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 뜸해지던 의심신고가 21일 4개 도 6개 시군에서 접수되어 정밀 검사를 진행중이다. 충남 지역이 3건으로 홍성군 광천읍 한우 99두 사육농가와 아산시 음봉면 103두 규모의 한우농가, 천안시 풍세면 1000두 규모의 돼지농가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경기 평택시 고덕면 염소 40두 사육농가와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한우 142두 사육농가, 강원 고성군 간성읍 한우 222두 사육농가에서 각각 의심신고가 접수됐으며 정밀검사 결과는 22일 오전중에 나올 예정이다. 이들 중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매몰 대상 범위 조정에 따라 한우농가는 백신 접종 14일 경과의 경우 양성 가축만 살처분을 하고 돼지농가는 백신 접종 14일 경과시 양성 모돈과 비육돈에 대해 매몰처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