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사료와 배합사료분리급여시 유량 30kg 젖소는 많게는 착유용 배합사료를 일일 약 12~15kg까지 급여하였다. 이러한 급여방식은 TMR이 국내에 접목되면서 양질의 건초와 일부 단미원료로 배합사료를 대체하여 두당 약10kg의 배합사료를 급여하였다. 하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균 산유량이 32kg 수준인 대한민국 젖소의 일일 평균섭취 배합사료량은 약 8~9kg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젖소가 고능력우화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젖소들은 ‘함량미달원료와 배합사료줄여먹이기’라는 악조건속에서 점차 유생산능력저하와 면역력을 잃어가고 BCS를 망가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합사료 줄여먹이기는 과거 쿼터제한으로 인한 유량조절 또는 유전력을 잘못계산하여 실제 개체가 요구하는 양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더불어 구입TMR을 급여함으로써 배합사료량을 본인도 모르게 줄여먹이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배합사료 줄여먹이면 고능력우는 젖소 자신의 몸을 태워 우유를 만드는데 사용하여 BCS가 나빠지고 수태율 저하, 면역력 저하로 질병 노출증가, 사료효율의 급격한 저하로 이어져 고품질 배합사료를 급여하는 것 보다 더 큰 비용이 들게 된다. |
지난 수십년간 CJ사료의 노하우를 담았으며, 식량경합의 증가로 점차 질과 가격경쟁력이 악화되는 사료원료를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다이나믹원료평가 시스템을 장착하였다(DEPS; Dynamic net-Energy and meta-Protein evaluation System). 뉴아미노텍은 비분해성단백질(RUP) 처리로 고능력우에게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라이신+메치오닌)을 소장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젖소가 가지고 있는 유량 유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유도하여, 우유가 쏟아지도록 설계되었다. 또 낙농은 번식사업인 만큼 뉴아미노텍은 비분해단백질 처리에 의해 기본적으로 분해단백질(RDP)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단백질과 에너지의 분해속도를 조절, 우유내 요소질소량(MUN)을 안정화시키며, 미량영양소(비타민, 광물질)의 충분한 공급으로 목장의 번식이 순조롭게 도와준다. 또한 뉴아미노텍은 신물질첨가로 젖소의 비유초기 건물섭취량을 최대로 유도하고 비유초기 다발하는 대사성 질병을 감소시켜 목장의 추가비용을 줄여주며, 미생물 효소분비를 촉진시켜 조사료의 이용성을 높여주는 경제적인 사료이다. 뉴아미노텍은 퍼펙트, 부스터, 에이스, 챌린지 4가지 제품 라인업이며 고능력우의 유량에 따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금번 신제품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CJ제일제당에서는 IOFC 개념을 도입하여 실제 납유한 우유가 만들어지는 생산원가를 고려한 수익성 분석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CJ제일제당 박영준 축우PM은 “낙농의 기본인 유량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6천2백여 낙농사양가들이 모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