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제 18대 조합장 선거에서 송용헌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은 19일 진행된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제18대 조합장으로 송용헌 전(前) 감사가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조합장 선거는 1,953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송용헌 후보가 1,033표를 얻어 득표율 52.9%로 차기 서울우유의 조합장에 올랐다.
이번 18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송용헌 후보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20대, 제21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그 동안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주요 공약으로 책임경영, 투명경영, 알찬 경영을 비롯해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 확대를 표방한 송용헌 당선자는 오는 5월 6일 취임식을 통해 향후 4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 송용헌 조합장 당선자 주요약력
▲44년 경기도 화성군 출생
▲68년 충남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제12, 13, 14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사 역임
▲제20, 21대 서울우유협동조합 감사 역임
개표 상황 =
[오후 8시20분]서울우유 조합장 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중이다.
19일 오후 8시 20분 중간 개표가 진행중이며 21개 투표함 중 13개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조흥원 후보 459표, 송용헌 후보 481표를 얻으며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
[오후 8시40분]15개의 투표함이 개표됐다.
조흥원 후보 595표, 송용헌 후보 597표를 각각 획득했다.
[오후 9시]17개 투표함이 개표됐다.
중간 개표결과 조흥원 후보 693표, 송용헌 760표를 얻어 두 후보간에 60여표 차이로 벌어졌다.
[오후 10시]서울우유 조합장 선거결과 송용헌 후보가 차기 조합장에 당선됐다.
오후 10시 최종 집계결과 조흥원 후보 916표, 송용헌 후보 1,033표를 얻어 117표 차이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무효는 4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