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서울우유연합지회(지회장 이건섭)는 12일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원유가 현실화를 결의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구제역 보상 개선, 원유가 현실화를 비롯한 최근 협회 활동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농가들이 협회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우유연합지회는 목장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어 원유가 현실화가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에 요청했으며, 축산계별로 원유가 현실화 관련 동의서 징구 등 향후 협회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결의했다.
또한 ▲구제역 보상 문제의 조속한 해결 ▲구제역 백신접종 시기 조정 ▲부분살처분 목장의 NSP검사 개선을 협회에 건의했으며 희망젖소 나눔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김윤중 지회장(발안축산계장) 후임으로 이건섭 파주축산계장이 신임 서울우유연합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