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1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한우가격 안정화 간담회 결과를 보고하고 7월 궐기대회 개최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보고된 한우가격 안정화 및 소비촉진 간담회(6월 3일 한경대, 9일 담양축협, 10일 대구 농업인회관에서 3차례 개최) 결과는 ▲ 한우가격 안정화 관련 : 추석 대비 선물세트 적극 판매, 한우 원가 판매장 개설 지원, 할인행사 지원 2011년 연중 상시화 추진, 판매용 특장차 도지회별 운영. ▲ 정부 암소 도태, 수매 : 정부가 한우 과잉물량 수매 후 시장에서 격리, 한우 암소 자율 도태시 인센티브 지원, 미경산우 브랜드화 추진 유도. ▲ 청와대 등 공공기관, 군, 학교급식 확대 :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전환토록 적극 요청. ▲ 한우가격 연동제 : 한우 산지가격에 연동한 판매가격 시스템 도입, 축협이 한우가격 인하에 선도적으로 나서도록 요구, 연동제 기준 제정 등 입법화 추진, 한우전문점 연동제 참여 촉구. ▲ 사료자금 상환 연기 :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지속 상승으로 한우농가 심각한 적자 상황으로 사료자금 상환 어려움. ▲ 원산지 표시제 단속 강화 : 협회 유통감시원의 정예화, 시민단체의 참여 확대 추진. ▲ 음성 공판장 정상화 : 부산물 문제 해결, 차상 계류 문제 해결 위해 출하 예약제 추진. ▲ 수입개방 관련 : 7월 중 궐기대회 개최, 미산 쇠고기 수입 급증에 대응한 홍보방안 강구 ▲ FMD 관련 : 임신우 보상문제 해결, 백신 부작용 등 객관적 자료 축적, 왜곡보도 적극 대응. ▲ 농축협 위탁사육 : 한우 위탁사육 금지 요구, 계열화의 관점에서 대응 등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추진하는 "FTA 반대 및 축산업 선진화 관련 궐기대회 개최(안)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창립 12주년 및 제 10회 한우인의 날 행사는 9월 2일 충남 홍성에서 한우 판매와 연계해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