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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26일 여의도 문화공원서 1만 낙농인 총궐기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서 원유가 현실화 투쟁방안 마련

 
▲ "26일 여의도에서 낙농인 총궐기" - 한국낙농육우협회는 7일 이사회에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낙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원유가 현실화 논의가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전국 낙농육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이승호 회장)는 7월 8일(목)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 단계적 투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단계적 투쟁방안으로 ‣전국단위 중앙집회, ‣도단위 릴레이집회, ‣원유반납투쟁/납유․집유거부 투쟁을 전개키로 하는 한편, 대회 이전 도단위 활동으로 해당 유업체 방문, 도청/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낙우회별 현수막 걸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유업체의 인상 제시안 41원에 대해 농가 현장을 무시한 것으로 밖에 보여 지지 않으며, 목장원유가 현실화 관철을 위해서는 결국 전국 낙농가가 하나로 뭉쳐 강경대응하게 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종단에는 우유반납투쟁, 납유․집유거부 투쟁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농가결집을 도모키로 하였다.

협회측에 따르면, 젖소 유량감소, 생산비 폭등에 따라 유사비(유대수익중 사료비 비중)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목장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규모 무관세 수입물량 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유업체가 현장을 도외시한 채 터무니없는 인상안을 제시하자 낙농현장의 민심이 극도로 얼어붙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목장경영 실태 파악 및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와 공동주최로 7.19(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낙농업 회생방안 모색을 위한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전국 낙농가 여론수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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