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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 신용사업은 아주 모범생이죠!

[인터뷰] 서울우유조합 신임 최병관 신용상무

 
▲ "예수금 1조, 수익 100억원 달성 목표" - 서울우유조합 신임 최병관 신용상무
"서울우유하면 우유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 신용사업에 있어서는 모범생으로 통하죠."

신용사업 확대에 따른 신용상무직 신설로 지난 6월 1일부터 서울우유의 신용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관 신용상무.

최병관 상무는 "서울우유가 신용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조합 정관을 개정하여 상무직을 신설하였으며 그 첫 신용상무가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만큼 2010년 현재 8천55억원 수준의 예수금을 올해 8천2백억원으로 확대하고 임기 중에 1조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상무는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11개 지점에서 올해 1개 지점을 더 개설할 예정이며 13개 지점 이상으로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신용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부실채권을 줄이고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신설 지점에 대해서는 조기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고 한다.

최 상무는 서울우유조합에서 신용사업의 역할은 조합경영의 안정화와 조합원에게 양축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데 있으며 일반 고객에게도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신용사업의 경영 전문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내실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987년 본사가 있는 상봉동에서 처음으로 신용사업을 시작, 1990년부터 신용사업 지점을 확대해서 2011년 7월 현재 1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도 신용사업은 예수금 8,055억원, 대출금 5,891억원, 신용 수익 4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8%와 115%, 120%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체율 1.3%를 유지하면서 매년 클린뱅크로 인증받고 있다.

최병관 상무는 충남 서산에서 출생해 공주사대부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84년에 서울우유 공채로 입사해 기획과 근무를 시작으로 신용업무를 주로 담당했으며 2006년부터 지점장과 신용사업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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