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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FTA대책은 ‘뒷전’, 낙농업 규제만 ‘강화’

경기북부 낙농인 대토론회, 정부정책 소리 높여 비판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어느 때 보다 지역 낙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 중에 있다.

2일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북부지역 순회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농가 쿼터삭감 대책과 같은 실질적인 FTA대책은 뒷전인 채 가축사육거리제한 강화, 허가제 도입으로 낙농업 규제만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육우가격 안정 및 수송아지 가격 폭락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줄 것과 원유가격 연동제와 관련 협회에서도 생산비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협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준비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최근 조사료가격 폭등과 관련해서는 국내 조사료 품질 향상 및 국내 수급을 고려한 수입조사료 쿼터 배정,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TMR배합기 포함 등을 요구하였다.

한편,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것은 FTA낙농대책,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농가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써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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