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도드람양돈농협, 도드람환경연구소, 대정잔디연구소, 캐슬파인GC, 모전영농조합법인 등 6개 기관(업체)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캐슬파인GC에서 가축분뇨 액비의 골프장 이용 실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축분뇨 액비의 골프장 이용 성공사례 구축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참여기관(업체)간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액비의 골프장 이용 시범지 조성 및 성공사례 발굴과 액비 사용처 확대를 위한 신사업 개발 및 전문 업체 육성을 통한 액비실용화 기술 확산의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골프장 액비이용 확산으로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부담 경감과 골프장 및 양돈농가의 수익발생으로 신사업 창출 가능, 가축분뇨의 친환경적 이용을 통한 축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과 축산업의 지속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금년까지 시범골프장 실증을 마친 후 오는 ’20년까지 전국 골프장 40%(160개소)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전국 골프장 40%(160개) 확산 시, 가축분뇨 해양투기 물량 100% 수용 및 연 145억원 직접적인 이익이 발생한다. 즉, 골프장 1개소 당, 액비 수용량 연 6,000톤, 골프장 4,400만원, 양돈농가 4,7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