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7일 축구 스타 ‘박지성’선수를 우유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 행사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규용 농식품부장관, 이승호 낙농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소감발표 및 우유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박지성 선수는 " 건강한 이미지와 세계적인 우유 품질에 적합한 세계적인 명문 맨체스터구단 소속 선수라는 점이 부각되어 우유 홍보대사가 된 것 같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우유는 매일 한잔 이상 마셔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유 홍보대사로 적극 활동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받는 박지성 선수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2년도 우유소비촉진 캠페인 광고에 출연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공중파 등에 방영될 동 광고는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흰 우유와 함께 ‘우유빛깔 코리아’라는 메시지로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박지성 선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정체된 우유소비를 촉진하고, 우리나라 낙농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