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 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참가한다.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따서 만든 날로,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서울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릴 행사에서 필립스 소닉케어는 1000만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홍보부스에서 필립스 소닉케어는 음파칫솔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법을 교육하고, 스타 치과전문의 김형규 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강연은 메인무대에서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30분간 진행되며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입속 세균 △올바른 양치습관의 중요성 △음파칫솔의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필립스 소닉케어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를 기념해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아사랑 필립스 UCC공모전’ 을 기획했다.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제작한 다양한 UCC를 응모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필립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찐 도라지(이하 증숙도라지)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내고증숙도라지의 피부 세포 염증 보호 효능을 특허 출원,앞으로 도라지의 기능성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도라지 소비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그동안 농진청은 사람 피부의 섬유아세포(피부 진피층)를 이용했으며, 도라지를 90℃∼95℃에서 2시간∼5시간 찌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진행했다. 세포 실험결과 자외선으로 염증을 일으킨 사람의 피부 세포에 증숙도라지 추출물을 200µg/ml처리했다. 그 결과, 무처리에 비해 2차 증숙도라지 추출물을 처리 시 세포 증식률이 12% 늘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염증인자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 효소가 증가하는데, 이 효소의 발생을 증숙도라지가 막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차 증숙도라지 추출물 처리 시 사이클로옥시게나제-2 효소의 억제율이 90%로 가장 높았다.또한, 증숙도라지는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염증신호인자(p65) 단백질의 발생도 막는데 2차 증숙 시 염증 억제율은 27%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 김동휘 팀장은 “이번 연구 성과
그동안 아파트단지나 학교, 공원 등 주요 생활권의 수목관리를 비전문가인 실내소독업체 등에서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의 부절적한 사용 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6년부터 산림보호법을 개정하고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신설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나무의사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일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 등 담당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되면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나무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안전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의 자격 취득, 나무병원 등록 등 산림보호법 주요 개정내용을 안내한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첫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를 철저히 준비해 제도가 현장에 신속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나무의사제도를 2022년까지 약 1600개의 신규 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은 최근 디지털엑스레이의 주요부품인 제너레이터를 기준으로 1만대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알젬에 따르면 제너레이터는 고전압발생장치로 엑스선을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으로, 제너레이터 기준으로 국내 3127대, 해외 6873대가 판매됐다. 디알젬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구미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또 1만번째 구매 고객인 원정형외과에는 무상보증기간을 1만 시간 연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한 대리점에는 1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디알젬 관계자는 “국내에 보급된 엑스선 촬영장치가 전체 2만대 정도라는 점, 한해 판매 대수가 1000대 안팎이라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1만이라는 수치는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다”며, 1만대 누적 판매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디알젬은 2003년 9월 25일 설립된 엑스레이 기업으로 중국 현지법인과 전 세계 80여개국에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출액의 70% 이상을 미국, 일본, 독일 등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다.
바텍(대표 노창준, 현정훈)이 덴탈 이미징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 경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바텍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덴탈 이미징 x선 부문에서 146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5년간 특허 출원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허검색·평가솔루션 전문사이트 위즈도메인 검색에 따르면 바텍의 덴탈 이미징 x선 부문 5년간 특허출원수(146건)는 주요 경쟁사인 Carestream(82건)과 Sirona(43건)과 뚜렷한 격차를 보인다. 비율로 환산하면 각각 78%, 240% 많은 수치다. 바텍 현정훈 대표는 “5년간 바텍이 신규 개발한 덴탈 이미징 분야 기술이 수십 년 먼저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보다 월등히 많다는 건 바텍의 기술 역량이 뛰어남을 입증하는 셈”이라며 “업력의 차이로 누적 출원수는 1위가 아니나 그마저도 유사한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매년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 진출 16년 만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텍은 경영 초기 특허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내 전담 조직을 구성, 프로젝트 개발부터 양산화까지 단계별 지재권 대응전략을 갖췄다. 불필요한 R&D투자와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해가능성 검토, 기술 권리화, 침해
한국이 일본, 중국과 산림치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활동·취약산림관리·기후변화적응·종자보전 등 3국 공통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 일본 임야청 오리타 히로시 사유림국장,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우즈민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국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산림분야 공통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12년 5월 3국 정상회의 후속조치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해외에 소개된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임야청의 요청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하게 됐다.특히, 일본과 중국대표단은 회의기간 동안 이틀에 걸쳐 약선식단. 주·야간 산림치유프로그램, 숲길체험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제안으로 ‘한·중·일 산림치유 용어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한중일협력사무국도 참석해 ‘산림치유 국제 표준 용어집’ 발간 등 협력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주요 협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민정 선수와 이승수 선수가 세계유도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에서 열린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후허하오터 그랑프리에 참가해 김민정 선수(+78kg급)는 일본 아키라 소네 선수에게안다리걸기 절반을 내준 데 이어 누르기 절반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부문 이승수 선수(-81kg급)는 패자결승에서 캐스 마티아(벨기에)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위해 전력을 보강하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자격 점수를 부여하는 첫 대회로, 아시아권 선수들에겐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초전격의 대회였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오는 2일 강원 삼척시를 대표하는특산물을시작으로7월 1일까지 5주간 주말마다 농어촌 특색을 담은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마다 다른 지자체와 협업으로 특산물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첫주인 2일~3일에는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오픈마켓을 진행한다. 8개 업체가 참여해 잣, 벌꿀, 머루와인 등을 판매한다. 9일부터 2일간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농가10곳이 참여해배, 블루베리, 오이, 취나물 등 각종 채소를 판매할 예정이다. 16일~17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협업해 10개 농가가 쌀, 고추장, 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23일부터 2일간은 경남 남해군 농가 8곳이 밀가루, 어간장 등을, 30일부터 7월 1일에는 경남 거창군이 참가해 9개 업체가 오미자, 버섯, 사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주 토요일에는 지자체를 홍보하는 문구를 경주의 명칭으로 부여한 특별한 경주를 시행한다. 경주 우승자에게 지역특산품을 전달해 지자체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오픈마켓을 통해 농어업 종사자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함께 하겠다.”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31일 전남 나주 공사 본사에서 법조인, 학계,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KRC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KRC개혁위원회는 내·외부 위원이 모여 불합리한 관행과비리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이날회의에서는 △저수지,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절차 간소화 추진 방안 △농업인 맞춤형 가뭄 정보 제공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농업기반시설 사용허가 신청서류를 14종에서 3종으로 줄이고 사용승인과 계약절차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업가뭄 예·경보, 저수율, 시설별 급수예보 등 가뭄정보를 영농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맞춤형 모바일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할 만한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D 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자와 제조업체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개발·기술 동향, 허가 내용 등을 이해해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3D 프린팅 정의 △국내외 의료분야 3D 프린팅 연구동향 △의료기기 3D 프린팅 소재 및 기술 소개 △의료기기 인·허가 내용 △3D 프린팅 소재별 공정기술 실습 등이다. 안내서는 총 3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기기 개발자,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안내서를 이용한 전문 교육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첨단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