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급격히 줄어든 한우고기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이 한우 소비촉진 붐 조성에 나섰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4일 평소 젊은이들과 중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광화문에서 한우고기 찹스테이크 무료 시식회(1,000인분)를 진행하였으며, 25일에는 같은 행사를 양재역 인근(서초보건소 광장)에서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널리 알림은 물론 “한우고기 소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를 돕자”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농협은 11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6 牛리나라 牛리한우 festival을 개최한다. 농협 관계자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 한우고기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을 지난 9월 29일 선포하고 CS 3.0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3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한 ‘2016년 통영국제 철인3종경기’(올림픽코스)에서 허식 대표이사와 상호금융투자금융부 김경제 차장, 김성필 과장 등 3명이 출전하여 완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철인 3종 경기는 수영(1.5km), 자전거(40km), 마라톤(10km)코스로 허식 대표는 4시간 7분 만에 완주했다. 허식 대표는 “상호금융 CS 3.0 선포는 농협 고객과 국민에 대한 약속으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다짐하는 의미로 철인3종 경기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식 대표와 상호금융 직원 20여명은 지난 8월 27일 상호금융 업무시작 47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곽둘레길 47km를 돌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을 만들 것을 다짐한 바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단풍이 절정을 맞는 시기가 돌아왔다.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물결로 물 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가을산행을 떠나고 있다. 등산은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능력과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운동이다. 그런데 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높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운동이므로 에너지 및 수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가을 산행에서 체력 유지를 위해선 안전을 위해 등산화나 안전 스틱 같은 등산 용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때문에 등산 시 중요한 수분 섭취는 물론 영양까지 보충해주는 우유가 좋은 식품으로 각광 받는다. 우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요 전해질을 포함해 높은 수분 함량을 가지고 있다. 수분 보충 음료로서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우유는 운동 중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과 수분 손실을 막는다. 따라서 등산 같이 에너지 소모가 높은 고강도 운동 뒤에 체내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좋은 음료다. 또한 가을 산행 시에는 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차가 더욱 커져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면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6일~27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완주)에서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이하 ICT)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 관련 ICT 장치 연시·전시회’와 ‘축산 ICT 개발·보급 확산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 행사는 축산 ICT 융복합 기술의 국내외 추진현황을 파악해 개발방향과 확대보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최신 축산 스마트 팜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와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최하며, 국립축산과학원과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다. 축산 ICT 융복합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육환경과 사료·물 급여, 체중측정, 선별, 가축 건강상태 등을 관측하고 계량화해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26일~27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열리는 축산 ICT 장치 연시·전시에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농가에 설치된 주요 기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ICT장치업체 20곳이 개발한 장비도 볼 수 있다. 축사 환경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0일부터 23일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농협 말고기 브랜드인 “농협 웰미트”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전국 33개 이마트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시식행사는 물론 40% 파격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비육마 브랜드“웰미트”출시를 시작으로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사업단 구성을 통해 말고기의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웰미트는 제주지역 브랜드사업단 농가의 제주마, 제주산마를 4세 이전에 6개월 이상 비육한 말고기로 전량 제주 서귀포시축협에서 도축·가공되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 말고기 브랜드 웰미트를 널리 알려 말고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와 저변 확대를 견인해 가겠다”며 “건강한 식육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창조농업과제로 추진중인 “통합형 가축분뇨 자원화 혁신모델 사업단(단장 김동수, 이하 사업단)”은 20일 ~ 21일 양일간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인 괴산친환경한돈영농조합법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괴산군 관계자와 한경대, 상지대, 경남과학기술대, 강원대, 고등기술연구원 등 연구사업에 참여 중인 연구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서 김동수 단장은 그동안 연구원들이 합심, 노력하여 개발한 성과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면서 남은 연구기간동안에는 연구성과를 현장에 확산?보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부탁하였다. “액비 규격화”를 연구중인 제1실증과제 한경대 윤영만 교수는 배지를 이용하는 클로렐라 액비의 경우 생육촉진, 화학비료 절감을 통한 생산비 절감에 크게 효과를 보는 건 입증이 끝났으며, 또한 맞춤액비는 파프리카, 복숭아, 배 등 친환경 농업에도 활용하고 있는 만큼 3년차 마무리 연구를 위해 지역별로 영농조합법인, 기술센터, 농가 등 협업체를 구성하여 액비이용 확산, 보급에 가열찬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국내 이용이 많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질소·인” 성분을 가축분뇨 내에서 회수하는 연구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업·농촌 현장을 접하기 쉽지않은 수도권지역의 가족과 우리 농산물 홍보에 힘이 될 파워블로거들을19일 문경으로 초청하여 실용화재단 기술이전업체 농산물 가공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특화품목(오미자)을 활용한 기술이전업체의 가공제품을 활용하여 직접 음료, 고추장, 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농촌현장 체험이다. 재단은 지역단위로 설립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고도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특허기술 연계 제품 개발지원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역농업 활성화 멘토링 교육 ▲지역 특화품목 활용 제품 마케팅 ▲현장방문 시설·장비·운영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문경지역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지역농산물로 만들어진 요리를 먹어보고, 기술이전업체 공장을 방문해서 구매도 해보고, 현장에서 가공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며 직접 참여해 음료도 만드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직접 체험에 참여한 가족과 파워블로거가 체험활동 후기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게재하면 또다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피지, 라오스, 스리랑카의 동물질병진단 관계자 10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 진단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하였다. 금번 워크숍은 현재 6개 동물질병에 대한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검역본부가 수의과학기술분야 선도기관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다하고자 지난 ‘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제 행사로서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기존 아세안 국가에서 아시아 권역별 OIE 회원국으로 연수대상 국가를 확대하여, 남태평양(피지), 남아시아(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에 우리나라의 최신 동물질병 진단기술이 방역정책에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검역본부는 본 워크숍을 통한 참가국들의 방역능력 제고, 국가간 동물위생관련 방역 및 연구정보 공유 등 상호협력 증진으로 국가 위상 제고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보유기관으로서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주변국가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21일 오후 4시 50분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해 육우 고기의 홈쇼핑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홈쇼핑 판매는 육우 고기의 소비활성화와 판매처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영홈쇼핑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방송 채널로 점차 판매를 늘려갈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0% 청정 국내산 육우브랜드 ‘청담예우’의 등심과 차돌박이, 부채살, 소불고기로 구성된 모듬구이세트를 6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냉동하지 않은 100% 청정 국내산 육우 고기를 집에서 간편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ARS 자동주문 전화 시 1천원의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육우는 우리 땅에서 자란 국내산 소고기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또한 가격이 저렴하며 경제적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소비자들이 주변에서 쉽게 육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협유통을 시작으로 판매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홈쇼핑 채널로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년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 시상 및 기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으로 축산물HACCP을 운영한 업체를 축하하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 적용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첫발을 내디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배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과 농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해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과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등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로 선정된 17개 업체의 대표 등 180여명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2017년 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출범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축산물HACCP운용 모범업소로 선정된 거창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