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8일 농협의 온라인물류센터 건립 현장(경기도 고양시)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현장에서 이상욱 대표이사는 농협 온라인사업 혁신의 키가 될 온라인물류센터 1호점의 성공적인 개설과 운영을 당부하였다. 농협은 향후 기존 시설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전국에 21개소의 온라인물류센터를 확보, 물류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오는 16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농협의 첫 번째 온라인물류센터는 기존 고양유통센터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망 확대와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여, 수도권 북서지역(고양, 김포, 강서, 영등포 등)의 e-하나로마트 당일 배송을 전담 할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온라인물류센터를 통해 신선농식품을 주문 당일에 빠르고 신선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구입 편의가 증대되고, 특히 장볼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과 젊은 고객의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소비자께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구입하실 수 있도록 옴니채널 쇼핑환경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만족을 넘어 감동
팜스코바이오인티(오명호 본부장/이사)는 지난 7월 20일 라마다플라자청주호텔에서 자돈 및 비육협력농가 경영주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반기 사업전략 공유 및 우수농가 시상을 위한 ‘2016 협력농가 경영주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반기 사업전략으로 먼저 홍종욱 종돈사업부장의 팜스진종돈과 모돈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자돈 및 비육농장의 사업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한 김승호 비육계열사업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최근 질병동향과 환절기 중점 사양관리 방안에 대한 강병선 수의기술지원팀장의 강의와 조준희 박사(팜스코팜엔코 대표)의 분뇨처리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강의가 경영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 다음은 우수농가 경영주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돈앤돈(자돈협력농장)최덕융 대표는 돈사 온도편차를 줄이고 자돈초기 보온구역을 통한 미세관리의 노하우를 강조했고, 지연농장(중부비육협력농장) 윤재욱 대표는 차단방역 강화와 출하선별관리를 통한 1등급 출현율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의성원당(동부비육협력농장) 김충민 대표는 돈사비우기(디팝)와 시설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질병청정화와 사육성적 향상을 이루었다고 강조했고, 정
단체 급식에서의 계란 메뉴 보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해 늘어나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최근 전국의 단체급식 영양사 560명을 대상으로 계란 급식 활용 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10회 정도 계란요리가 보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7일~28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한 급식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란은 경제적이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급식에서 선호되는 식재료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계란요리에 대한 급식자의 반응은 전체응답자 중 ‘좋아한다’가 77.6%, ‘보통이다’가 22%로 대부분의 급식자들이 계란요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계란요리로는 계란찜(30%)이 뽑혔고, 급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계란요리는 계란말이(54%)가 1위를 차지했다. 급식현장에서 현재보다 계란요리를 더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많은 영양사들이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에 맞춘 계란 메뉴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 알고 싶다면?
농협(회장 김병원)은 4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농협의 마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실시하며, 총 목표수량은 생리대 50만개(1억원 상당)로 여성 청소년 1천300명이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은 생리대 50만개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청소년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전국의 청소년시설 130여 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농협하나로마트 생리대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기부 재원을 마련하는 만큼 소비자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농협하나로유통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리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돈인증점 위생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한돈 식당 만들기에 나섰다.5일, 한돈자조금은 한돈인증점의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 위생기업인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위생기업인 세스코의 선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한돈인증점의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한돈인증점에서 판매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한돈을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인증점의 해충방제뿐만 아니라 전 식품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토탈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서비스 희망 인증점과 기존 가입 인증점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위생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위생과 청결은 식품 서비스에서 가장 기본으로 지켜야 할 덕목이다”라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인증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한돈인증사업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식육점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4일 (주)축림에서 개최된 제5회 전북 미경산한우 품질평가대회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품평회에는 전라북도내 13개 농가에서 31두를 출품했으며, 등급판정결과는 육질 1++등급 9두(29.0%), 1+등급 8두(25.8%)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4.8%이다.이는, 2016년 상반기 전국평균 한우 암소 1+등급 이상 출현율 20.7% 대비 34.1% 높은 출현율을 보였으며, 전국평균 한우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 54.7%보다 0.1% 높게 나와 최고급육이라는 우수성을 입증했다.영예의 최우수상은 양석용 농가(장수군)가 선정됐다. 최우수 미경산한우의 성적은 1++B등급, 근내지방도 9, 도체중 330kg로 경락가격은 33,333원/kg으로 1두 가격이 10,999,890원이다.우수상은 전북한우협동조합(김제시), 장려상은 구생회(완주군), 채귀석(임실군)농가가 선정됐다.신승구 지원장은 “축평원은 정부 3.0 취지에 맞는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평가를 통해서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영유아가 주로 섭취하는 조제분유 등 조제유류에 대해 이력추적관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8월 4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개정은 올해 2월 축산물가공품 이력제도 도입을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 이후 제도 시행을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개정 내용은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규정 마련 ▲폐업신고 간소화 ▲부적합 보고의무 위반 시 행정처분 신설 ▲축산물가공업체의 안전관리인증(HACCP) 방식 개선 등이다.8월 4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물가공품 이력추적관리제도는 조제유류 가공업자(매출액별) 및 판매업자(면적별) 대상으로는 단계적으로 의무 시행된다.또한 등록 관련 규정 위반 시 행정처분기준과 미신고, 미표시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도 마련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하였다.폐업신고를 위해 민원인이 사업자등록 관청과 인·허가 관청을 각각 방문하여 신고하던 것을 두 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하여 영업 폐업신고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하였다.축산물가공업자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자는 자가품질검사결과 부적
농우바이오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3일 농협서귀포시지부 3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과 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는 농촌과 도시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으며, 이중환 서귀포 시장, 오상현,농협서귀포시지부장, 송종윤 농우바이오 전무, 마을 대표(이장)가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 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마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이에 농우바이오는 마을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 등 1사1촌 교류활동을 펼치고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 등을 활용해 마을 숙원사업 발굴과 지원을 해준다. 또한 명예주민은 농가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농산물 홍보 및 문화 공동체 조성에 참여한다. 정용동 사장은 "이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인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김육곤)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6기 교육을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했다.3일부터 5일 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경남 의령 의령농협과 울산 울주 온산농협 관내 7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의 86.5%가 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교육 및 농업 후계세대로서의 역할 강화 기회를 마련했다.1일 차에는 농업·농촌 가치이해, 다문화 생활 법률특강, 바람 직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부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또한 다문화가족 간 뿐 아니라 교육 기간 동안 아이돌보미 봉사를 실시한 서울농협 봉사단 회원들과 농업·농촌에 대한 대화로 농촌의 현실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도농상생의 동기가 부여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엄마들이 결성한 “다모”글로벌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선배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 사회활동 참여, 협동조합을 만들게 된 이야기와 국가별 전통춤으로 이루어진 공연을 통해 가족들의 다문화수용성 제고와 문화적 소통의창을 모색하게 되었다.2,3일 차에는 농업박물관, 안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종자사업본부가 지난1일부로 전북 익산으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부지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종자사업본부가 조기 이전을 우선 완료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는 종자사업팀·바이오자원팀·종자산업진흥센터의 2팀 1센터로 구성되어있다. 종자사업팀과 바이오자원팀은 정부나 민간이 공급하지 않은 우수 신품종 종자 생산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수미·잡곡 등 웰빙 기능성 우수 신품종 종자는 재단 설립 초기인 ’10년 15톤에서 ’15년 1,061톤으로 약 70배, 고구마· 화훼 등 바이러스 무병종묘는 ’10년 30만주에서 ’15년 52만주로 약 1.7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고품질 종자의 신속한 생산·공급의 기반 구축을 위해 2,500톤 규모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종자기업 품종 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차세대 육종 시스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