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지난 25일,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현리365캠핑랜드에서 ‘2016 한돈과 함께하는 돈고돈락(豚Go!豚樂!)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겹살과 목살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편중된 돼지고기 소비문화를 개선하고, 저지방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돈 전체 부위에 대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돈자조금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고객 총 100가족(약 500명)을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캠핑에 참석한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이날 진행된 캠핑에서는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가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한돈 캠핑 요리를 선보여 많은 참가자에게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약 80팀의 가족들이 한돈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요리경연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날 한돈 요리대회 1등 대상인 한돈요리왕의 영예는 목살 부위를 활용해 ‘유자베리조림한돈’을 선보인 이재혁 가족이 선정됐다. 이밖에 요리대회에 참가 가족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한편 요리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캠핑 때마다 삼겹살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정당한 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집중적으로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금번 농협이 추진하는 “미환급 출자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은 조합원의 탈퇴·사망·연락 두절 등으로 환급되지 않고 잠자고 있는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탈퇴(준)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전국 농·축협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 안내문 게시, 환급대상자에 대한 안내문 발송·안내전화 실시, 환급금 전담창구 운용 등을 통하여 미환급 출자지분과 배당금을 정당한 권리자가 찾아 갈 수 있도록 집중 추진하게 된다.한편, 농협은 ‘15년 9월부터 피상속인의 조합원 출자정보를 상속인이 인터넷으로 조회하여 정상적인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상호금융 기관 중 최초로 개발 도입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조소행 부장은“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조합원으로서 보유 하였던 지분과 배당금을 돌려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미환급 출자금 등을 받기 위해서는 당초 (준)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22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본원 회의실에서 수도권 알가공업체 관계자와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불량 알가공품 유통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알가공장 안전관리 방안을 높이기 위해 알가공업의 HACCP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가공업체 관계자가 HACCP 의무 적용에 대한 현장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사)한국계란품질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식약처에서 추진중인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주요 내용으로 불량 계란 근절 대책 설명, 알가공업 의무화 관련 정책 및 현안 소개, HACCP 평가기준 및 적용방안, 인증원에서 추진하는 의무화 업종 대상 미생물검사 지원 및 무료 현장지도 사업 설명, 맞춤형 개별상담 등이 진행되었다.설명회에 참석한 알가공업체 관계자는 “알가공업 HACCP 인증 준비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설명회에서 HACCP제도에 관하여 큰 도움을 얻었다”며 이번 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손경석 가공팀장은 “알가공업 HACCP 의무화 도입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여, HACCP 인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고객의 취향 변화에 맞춰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마시는 타입과 떠먹는 타입 13종, 전 제품의 맛과 디자인 등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했다.‘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10여년간 서울우유의 대표 프리미엄 발효유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출시 당시 종이팩이 아닌 뚜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페트병에 고급 발효유를 담아내면서 프리미엄 발효유 제품의 포문을 열었다.서울우유는 고객의 입맛과 취향이 변화함에 따라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의 우유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을 줄이는 한편 디자인을 모던하게 바꿨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품은 마시는 타입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750ml 대용량 제품 3종과 500ml 제품 3종, 225ml 제품 3종, 그리고 떠먹는 타입의 호상 제품 4종이다. 먼저 마시는 타입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기존 골드키위 맛이 플레인으로 교체되면서 딸기, 한라봉, 플레인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 제품 라인은 원유함량을 기존 83.4%에서 86%로 높여 발효유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렸으며, 논산딸기, 제주
동물약품업계 글로벌 대표주자로 성장해 온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2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으로부터 ‘2016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에 따라 당사는 산단공으로부터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산업단지에 특화된 맞춤형 기업성장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한편, 본 사업은 지난 14년도부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산단공 주관으로 전국 산업단지내 혁신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겸비한 선도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주제로 열린 ‘농작업안전보건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농업인 사회보험공단 안전 및 건강국장, 독일 농림사회보험공단 급여 및 서비스국장과 아일랜드, 일본, 한국의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양호 청장은 개회식에서 “농·축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기자재 사용증가로 인해 안전재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농업도 건강한 농업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가 협력해 국제적으로 농업인의 안전과 보건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농업인 안전리더 대표들이 ‘농업인 안전보건 실천문’ 선서를 통해 안전재해 예방실천에 대한 결의를 선언했다. 경북 밀양에서 온 농업인 김원상, 이각지 씨는 선서를 통해 농작업 안전수칙을 작업장에 비치해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정해 위험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 설 것 등을 다짐했다. 이에 이양호 청장은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성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에스트로겐 수용체(ESR1)에서 수퇘지 정액의 내동성(추위를 견디어내는 성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았다. 이를 육종에 활용하면 내동성 문제로 산업화되지 못했던 동결정액 실용화를 앞당겨 좋은 수퇘지 정액을 생산·보급하는 것은 물론 유전자원 보존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돼지의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만드는 유전자 중 1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알파 유전자의 염기서열 35756째 염기 T와 C가 서로 바뀌는(치환) 변이체를 찾았다. 또한 이 유전체 변이가 돼지 정액의 내동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활성도가 80% 이상인 정액을 동결해 해동한 뒤 다시 활성도를 확인한 결과, TT형이 CC형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 T유전자의 효과가 크다보니 T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개체를 선발해 번식용 수퇘지로 사용하면 동결정액 실용화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준철 양돈과장은 “동결정액 산업화는 질병을 미리 확인하고 해외수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라며 “유전자원 보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T유전자형을 보유하고 형질이 우수한 씨수퇘지를 선발 활용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중소식품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수립과 상품개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중소식품기업 마케팅전략 수립과 상품개발‘ 과정은 성공적인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지난 해 운영 당시 현업의 사례분석을 통한 이론 설명과 실습교육이 조화를 이루어 이해가 쉽고 현업적용도 또한 높은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이를 기업의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은 신제품의 성공과 실패 요인 학습을 시작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도출과 콘셉트 선정 등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개발한 신제품의 포지셔닝 전략 및 출시 후 마케팅 전략까지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조별 과제 선정을 통한 실제 신제품 마케팅 기획서 작성 및 발표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과정 중 학습했던 전략들을 되짚어보는 것을 돕는다.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FRESH와 함께하면 식탁의 먹거리 안전이 더욱 산뜻해집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의 ‘공공기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했다.행정자치부 주최로 지난 21일 컨퍼런스룸2에서 열린 ‘2016 공공기관 정부3.0 경진대회’는 34개 공공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이 시행하고 36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기업(10개) △기금관리·위탁집행형 기관(12개) △강소형 기관(12개) 등이 나와 기관별 우수사례를 연극과 동영상, PPT 등으로 참신하게 표현해 발표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강소형기관 중 첫 번째로 출전해 ‘국민의 식탁, 정부3.0으로 더 FRESH하게’라는 주제로 안전먹거리 융·복합데이터 구축 및 개방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의 핵심 포인트는 ▲ 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위해 선제적, 능동적으로 먹거리정보 제공 ▲ 국민 맞춤형 서비스 실행을 위해 경청(소비자, 업체 의견)하고 노력(예산과 인력 획득)하고 공유(9개 정부기관·민간부문과 협력체계 구축) ▲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 안전먹거리정보사이트 ‘FRE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 대표 간식인 찰옥수수를 잘 고르는 방법과 맛있게 찌는 요령,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다.찰옥수수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이삭 색깔에 따라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노랑찰옥수수로 구분한다.찰옥수수에는 탄수화물과 섬유질, 비타민 A가 풍부하며, 특히 검정찰옥수수에는 항산화 활성이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고, 노랑찰옥수수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돼 있다.좋은 찰옥수수를 고르는 방법은 겉껍질이 녹색을 띠고,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있으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랐다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흰찰옥수수 알맹이가 우윳빛이 아니고 반투명이라면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이다. 찰옥수수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좋으며, 속껍질을 2장∼3장 남겨두고 찌면 옥수수 특유의 풍미를 더해주고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방법은 넉넉한 찜통에 물을 약간 넣고, 옥수수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센 불에 20분∼30분 정도 쪄서 10분간 뜸을 들이면 된다. 수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