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여름철 식품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5월 3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여름에는 특히 무더위가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름이상 빠른 조치다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닭, 오리 등 육류인 경우가 가장 많고,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 순이다.올해 점검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과 위생취약시설 집중 점검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어패류 등 집중 수거 검사 ▲식중독 예측 정보를 실시간 제공 등이다.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3천개),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의 식품 취급업소(4천개), 커피·빙수·음료 등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3천개) 등 1만여개를 집중 점검한다.또한 어린이집 급식시설(8백개), 학교와 식자재공급업체(6천5백개) 등 7천 3백여개도 집중 점검하여 급식시설의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범정부 ‘식중독 대책협의기구’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 냉면·콩국수·김밥·도시락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2천건)과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기 쉬운 어패류 포함 수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달 3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하늘공동체(충남 홍성군 홍동면)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1지원1시설 후원 및 이웃사랑으로 소통과 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원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늘공동체와 자매결연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출장소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설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텃밭을 가꾸는 등 시설 거주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여 작게나마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이상근 지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이 5월 31일 제주항 국제여객선 터미널에서 “중국인 관광객 대상 제주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크루즈 입항시간에 맞춰 제주도 보들결한우, 한돈, 말고기를 이용한 9가지 요리가 전시되었으며 제주축산물인 한우, 한돈, 말고기를 이용한 3미 꼬치, 농협목우촌 삼계탕, 또래오래 치킨, 제주한라우유 등 국내산 축산물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김영수 농협중앙회 축산지원상무는 “크루즈 여행 중국인 관광객 대상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한국에 처음 도착해서 맛본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제주산 청정축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수출 기반을 조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서 대대적인 우리 농식품 판촉행사에 나서고 있다.이번 판촉행사는 프랑스의 메이저 대형유통업체인 르끌레어(E.Leclerc, 매출액 약 56조원), 인터마르셰(Intermarch, 약 40조원), 슈퍼 유(Super U, 약 31조원)의 20여개 매장에서 한국산 냉동만두, 음료, 면류제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별히 이들 가운데 인터마르셰(Intermarch)는 aT파리지사에서 지난 2년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하여 올해 초 공식납품업체 권한을 획득하였고, 현재 냉동만두를 시작으로 40여개 매장에 알로에음료와 컵우동 제품의 본격적인 납품이 이루어지고 있다.또한르끌레어(E.Leclerc)와 슈퍼 유(Super U) 등 다른 현지 유통업체에도 한국식품의 공식입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연내 품목수와 입점매장수 확대와 같은 지속적인 공략이 성공할 경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시장에 한국 농식품 수출이 크게 확대되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T는 이번 판촉행사를 발판으로 프랑스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가 주관하는 2016년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제5회차 농업·농촌 현장체험이 28일 경기도 양평치즈마을에서 열렸다.이번 체험은 전국소년소녀가정연합 소속 30명의 천사들과 함께 소나기 치즈 체험장(구 양평 치즈 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해피버스데이 참가자들은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산양의 먹이를 줬으며, 뻥튀기, 굴렁쇠 돌리기와 같은 전통 놀이를 즐겼고, 이후 황순원 소나기 문학관을 탐방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참가자 정이든(7, 서울시 구로구) 어린이는 “말캉말캉, 치즈 만들기가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김성희 씨는(65, 경기도 안성시) “바쁜 일상 가운데 그룹홈의 가족들과 함께 농촌마을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갖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참가자 최연화(63, 경기도 안성) 씨는 “어렸을 적 뻥튀기는 유일한 간식거리로, 당시 쌀이 귀해서 보리와 콩, 옥수수, 누룽지로 뻥튀기를 만들어 먹었다”며 “이곳에서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고, 방금 튀겨낸 뻥튀기가 너무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과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0일 울산축협 회의실에서 정부3.0 맞춤형 한우품질고급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2개의 기관이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사양기술 개선을 비롯하여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축평원은 등급판정결과 빅데이터와 축평원이 개발한 등급정보 통계 분석툴(OLAP)을 활용하여 등급판정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농장 특성에 맞는 품질고급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기술 교류를 하기로 협의하였다.최규진 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3.0에 발맞춰 등급판정결과를 지역축협에게 개방·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라는 실질적인 목표가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전주대 한식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교육과 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앞으로 외식산업을 주도할 미래의 세프를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요리실습과 경연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누구나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요리를 개발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보급함으로써 육류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해소하고 한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황도연 지원장은“이번 교육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들이 선보인 창의적이고 간편한 요리의 레시피가 다양하게 활용되어 한우고기의 다양한 부위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경지원본부 신현관 상무와 회원경제지원부 직원 20여명은 26일~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 문경시 문경읍 고요1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는 농협이 도농(都農)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일손돕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이날, 고요1리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농경지원본부장 신현관 상무와 회원경제지원부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 회원경제지원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서 고요1리마을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신현관 농경지원본부 상무는“농경지원본부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요1리 마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해 왔었다”면서,“이번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을 계기로 일손돕기 뿐 아니라 자매결연 마을인 고요1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17일 강원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 현판식에 이어,25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농산업체 대표를 모시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영남·충청권 특화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재단은 지난해 6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특화센터’를 설치하여 합동설명회 및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창업 및 컨설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벤처창업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새롭게 개설되는 “경북 특화센터”는 재단 전문가 1인 등 총 4명이 상주근무 하면서 영남·충청권(경북, 경남, 충남, 충북, 대구, 부산, 울산, 대전, 세종)의 농식품 창업희망자 및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 필요한 자금 지원,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실시하여 농식품분야 벤처창업의 성공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특화센터는 ‘농촌현장 창업보육’, ‘기술가치평가’, ‘크라우드 펀딩 및 농식품 모태펀드 투자유치 기업 발굴’ 등 창업에서 상장단계에 이르는 농식품 창업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2016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정원은 지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제16회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특히 여성 육아 휴직자 승진, 남성 육아휴직 적극 장려, 전 직원 시간선택제 근무 활성화 등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정원은 노사 간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전 직원 유연근무제', ‘여성채용 및 승진 목표제’, ‘자동 육아 휴직제’를 추진 중이다. 2014년부터 시행중인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는 각종 일·가정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진행단계별 필요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남녀 차별 없는 승진제도 운영, 인사이동 시 육아휴직자 우선고려 및 직원 희망 보직제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들은 노사 간담회, 노사상생협의회, 노사공동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 직원 일터혁신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방안과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