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20일 국내 대표 식품기업 중 하나인 웅진식품에 대한 기업탐방 및 취업설명회를 가졌다.aT는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과 전주대학교의 관련학과 등 대학생 100여명과 함께 웅진식품 유구공장(충남 공주 소재)을 방문하여 제품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소개와 주요사업, 인재상과 채용프로세스 등 웅진식품 측으로부터 취업설명회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aT가 체결한“좋은 일자리, 우수한 인재(Good Job, Good People)”협약기업과의 2년차 행사로서 식품업체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품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의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정례화하여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석진 학생(경희대 식품생명공학과)은 “막연히 인터넷 채용공고만 참고하던 소극적인 구직활동에서 벗어나 관심 있는 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인사담당자를 만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알 가공품(계란) HACCP 의무화를 앞두고 축산물인증원과 적용 대상 가공업체 등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올해 12월 1일부로 적용되는 알 가공품(계란) HACCP 의무화 1단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17일 관련 전문지 기자들과 충북 진천 소재 ‘풍림푸드’ 견학을 다녀왔다.‘풍림푸드’(대표 정연현)는 계란을 가공하는 전문업체로서 1994년 창립되어 2006년 HACCP인증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알가공업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현재 풍림푸드에서는모든 원료를 철저하고 깐깐하게 검사를 통해 통과한 신선하고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모든 과정은 매우 위생적으로 이루어진다.또한무항생제 인증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만을 엄선 사용하는 것은물론이고,산란후 24시간 이내의 계란만을사용하며무항생제, 무산란촉진제, 무착색제를 원칙으로 혈반까지 검사한 깨끗한 계란만 생산하고 있다.풍림푸드 관계자에 의하면 10만수 이상의 대형 양계장 28곳에서 연간 2억여 개의 신선한 계란을 공급받아, 포장란ㆍ액란ㆍ알가열성형제품ㆍ염지란ㆍ계란분말ㆍ난각칼슘ㆍ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회장 최계조, 부산 대저농협 조합장)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서대문,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건강에 좋은 '국산 토마토 나눔행사'를 실시한다.세계 10대 슈퍼푸드인 토마토는 영국에서는‘러브애플(사랑의 사과)’, 이탈리아에서는‘황금의 사과’로 불릴 정도로 매력적인 채소로, 특히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된 건강식품이다.토마토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주요성분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토마토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익힌 토마토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토마토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좋은 채소로, 부부의 날을 맞아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이 서로에게 러브애플 토마토로 건강을 선물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우리 우유로 만든 우리 치즈’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낙농진흥회는 지난13일 서울 신촌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소비자 치즈교실'을 개최하여 참석한 주부 블로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소비자 치즈교실에 참여한 한 주부 블로거는 “그동안 치즈는 수입산을 많이 구매해 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산 치즈에 대해 알게됐고, 수입산 치즈보다 풍미도 뛰어나고 다양한 요리와 접목시킬 수 있어 앞으로 국내산 치즈를 구매하겠다”고 말했다.낙농진흥회는 이번 행사를 필두로 하여 전국 대형마트 문화센터와 요리공방에서 총 20회에 걸쳐 소비자 치즈교실을 개최해 국내산 치즈를 알리는데 적극 나선다.또한 내년에는 소비자 치즈교실을 전국 치즈공방으로 확대해 국내산 치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산 원유 소비를 확대하여 수급안정은 물론 국내 낙농생산기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자 치즈교실은 유제품 주 구매층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국내산 자연치즈인 스트링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또한 최근 치즈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구워먹는 치즈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내 치즈소비는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6일 경기 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농어촌 독거노인에게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한 진짓상’의 첫 배달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이 고령화되고 독거노인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해 독거노인의 건강 증진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마을주민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도시락 제조와 배달 활동이 진행됐다.이날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주민들은 현지에서 구한 재료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까지 수행하게 되며, 공사 직원은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시로 배달에 동참할 계획이다.이 사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홀로되신 어르신을 보살피면서 농어촌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공사는 연말까지 화성 지역 18명을 포함해 전국 64명의 독거노인에게 ‘행복한 진짓상’을 매주 배달할 예정이다.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인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진짓상’을 비롯해 ‘농어촌 집 고쳐주기’, ‘KRC 영농도우미’ 등 농어촌 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13일부터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지역 냉동·냉장 운송을 통한 중국 시장개척 강화를 위해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우리 농식품의 2위 수출대상국임에도 불구하고 냉동·냉장 물류 인프라가 취약해 냉동·냉장식품의 수출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그러나, 이번 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이 본격 개시됨에 따라 중국내 농식품 물류분야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함에 따라 한국 냉동·냉장식품의 중국내륙 시장을 확대하는데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중국의 수입 관문지역에 위치한 칭다오 aT물류센터와 청뚜, 충칭 등 7개 지역에 운영 중인 해외공동물류센터간 냉동·냉장 보관 및 운송지원을 통해 중국내 콜드체인 운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지난달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냉동?냉장 1위 물류업체인 CJ롱칭물류유한공사를 콜드체인 위탁물류업체로 선정하였다.중국 콜드체인구축사업은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및 수출업체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aT가 운영 중인 칭다오물류센터를 통해 청뚜, 충칭, 시안 등 중국 내륙지역으로 운송되는 한국산 냉동?냉장식품 운송비의 80%를 지원하며, 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13일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안전한 식품,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 식품안전 다짐행사 등이 진행됐다.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한국식품안전협회 이영 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서성철 지회장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는 등 각계 인사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불량식품 안 만들기, 불량식품 안 사먹기’를 주제로 진행된 불량식품 대국민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와 ‘제8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표어 공모전’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들도 각각 시상했다.식약처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식품위생수준이 향상되어 불량식품이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12일 김천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한국가금질병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가금산업에서의 현안 질병 대응 기술’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농무부 스웨인(David Swayne) 박사와 이동훈 박사의 미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백신연구와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결과, 중국 농업과학원 리(Li Yanbing) 박사의 중국내 HPAI 역학과 방제대책, 임상수의사인 최동명 원장의 계두와 전염성후두기관염의 감별진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정옥미 박사의 전염성코라이자 야외 발생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국내 가금산업에서의 현안질병 대응기술 향상을 위한 국내·외 방역기술 정보교환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참가자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의 계기가 되어 정부 3.0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되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외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현안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기술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참여하는 현안 질병 학술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2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발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전국에서 모인 농축산 단체장들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발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안과 관련하여, 농축산 분야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우려와 시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농축수산물과 농식품의 특성을 고려한 예외 조항이 전혀 없이 사교·의례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은 3만원, 선물은 5만원으로 상한선을 제한함으로써, 완전 개방 시대에 진입한 300만 농축산인은 물론 침체된 내수 경기를 더 큰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는 물론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것을거듭 촉구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참여 회원 단체들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물론 농축산물 및 농식품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상한액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이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계란에 대한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이 가진 계란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계란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 20여명은 먼저 ‘삼시세끼 계란으로 지키는 어르신 건강’을 주제로 노년층 건강에 좋은 계란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강의를 진행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오진아 이사는 “계란은 치매를 예방해주는 콜린, 면역력 회복에 좋은 필수아미노산 등 어르신 건강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챙겨 드셔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경우 점심은 복지관에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체급식에서의 계란 메뉴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3인 1조로 나눠 계란과 궁합이 좋은 토마토를 함께 볶아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토마토볶음’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성분이 가득 담긴 들깨를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