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센터 청사주변 도로변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산나물 축제를 앞두고 테마동산 준비와 고추심기 등 영농지도에 바쁜 가운데 있지만 지난 3일 틈을 내어 출향민과 래방 손님 맞이를 위해 청사 주위 도로변에 메리골드, 금잔화, 페튜니어 등 봄맞이 화초를 심어 센터나 영양을 방문하는 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청정한 이미지와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전국 도시락 등 즉석식품류 제조업체 2,300곳에 대해 오는 5월 9일부터1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 성장 등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와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여부▲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원부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액란제품, 구운 계란, 지단 등 알가공품 생산업체 171곳에 대해서도▲식용부적합 원료알 사용 여부▲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원료의 입고, 생산·판매량 등의 적정관리 여부 등을 오는 5월 27일까지 집중 점검한다.특히, 알가공품은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를 중점검사하고 위반 제품은 즉시 회수조치와 함께 원료알 생산농장도 추적 조사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즉석섭취식품 및 알가공품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2일 ‘오리 먹는 날(오리데이)’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체내 대사 활동에 필수적인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다.또, 칼륨,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A 함량이 높아 환절기 감기 예방, 눈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두뇌 성장과 기억력을 증진해 성장기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대부분 구이나 백숙, 훈제 등 외식 위주로 소비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조리 방법을 이용하면 ‘어린이날’ 아이들과 집에서도 쉽게 오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만드는법◇▲바삭바삭 소리까지 맛있는 가족 건강별미 오리찹쌀탕수육1. 오리고기는 가슴살 부위로 준비해 새끼손가락 굵기와 길이로 자른 뒤 밑간 후 30분간 재워둔다.2. 탕수 소스는 당근, 오이,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스 재료와 함께 냄비에 넣고 끓인 후 물에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농도를 맞춘 뒤 따뜻하게 둔다. 3. 밑간한 오리고기는 찹쌀가루에 굴려 묻힌 뒤 튀김옷에 버무린 후 180℃로 달궈진 튀김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다.▲맛과 영양에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월 30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 후에는 하림 정읍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정읍천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림 정읍 공장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으로 유명하다. 피오봉사단은 공장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산 시설을 돌아보고 닭고기가 식탁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공장 견학을 마친 뒤에는 정읍 시내를 흐르는 자연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고보경씨는 "매번 주말이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창포 심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5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질병진단으로 정확한 원인이 나와야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밝혀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정도관리 항목으로는 세균 및 바이러스의 원인체와 항체검사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병리조직 검사를 추가하여 총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올해 검사 대상항목은 브루셀라 시험관응집반응, 일본뇌염 혈구응집억제반응, 가금티푸스 감별 유전자검사, 뉴캣슬병 유전자검사, 병리조직검사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도관리 결과를 취합·분석하여 최우수기관은 공개하고, 검사능력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정도관리 결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평가에도 반영하는 것을 협의 중에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전국의 유통업체와 함께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가격 상승으로 한우고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할인행사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16일간) 진행되며, 전국 대형마트, 농협계통매장 및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한우전문매장에서 2등급이상 등심, 불고기, 국거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25%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한우고기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일본내막걸리 붐을 새롭게 조성하고, 대일 농식품 수출 회복의 계기 마련을 위해 오는 3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코리아타운내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10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막걸리 페스티벌 기간까지 집중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국내 막걸리협회(회장 우리술 박성기 대표) 회원社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을 상시 전시, 시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간단한 한식 주전부리와 함께 테이크아웃 형태로 판매도 한다.더불어,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하여 우리 막걸리에 담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기능적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막걸리로 각종 칵테일을 제조·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또한, 일본 연예인을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주부·학생 등 현지 일반인 1,50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막걸리를 이슈화하고 민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박성기 막걸리협회장은 “
한국식품과학회는 오뚜기의 후원으로'제5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세계의 카레, 건강한 인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관련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학자와 교수및대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황을 이뤘다.이날 임승택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은전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심화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건강 기능성 식품소재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첫번째 연사로 나온 미국 로체스터대학찬쉥샹 교수는 남성호르몬 수용체는 남성호르몬과 관련성이 깊은 여드름, 탈모,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간암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카레성분인 커큐민의 유도체인ASC-J9가 남성호르몬수용체 관련 암, 피부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는 커큐민이 전립선 암세포의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알리고, 한 연구에서는 6개월간 커큐민을 꾸준히 복용하면 혈중 PSA(전립선특이항원)수치가 크게 감소하는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또한, 중국의 저장대학교 리롱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국제협동조합연맹(회장 모니크 르룩)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도국 농업· 농협 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베트남·인도·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몽골·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8개국과 스와질랜드· 케냐 아프리카 2개국 협동조합 임직원 25명이 참석하여, 개도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국 농협과 농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난 반세기 한국농협의 눈부신 발전과 성장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같이의 가치’정신이 있었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협동조합들과 이번 워크숍을 통해, ICA 협동조합 원칙인‘협동조합간 협동’을 실천하고 ‘같이의 가치’의 정신을 통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7일과 28일에는, 개도국 농협 임직원들이 농협유통 · 농우바이오· 이천농협과 조합공동RPC· 안성팜랜드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한국 농협의 선진 생산· 유통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한국 농협에 대해 이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26일 전남 나주시 금천초등학교에 도서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콘텐츠 희망나눔’ 행사를 가졌다.공사는 금천초 학생들이 원하는 도서를 사전에 신청받아 어린이 과학만화 등 300여 권을 기증했다.또한 공사에서 농어촌 자녀와 학부모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운영 중인 배움나라 웹사이트(www.estudy.or.kr/ekr)를 통해 사무용 소프트웨어 활용법 등을 무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이상무 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큰 꿈을 펼쳐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