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29일 가락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2015년 중도매인 판매왕 표창과 함께 유통인 성공 사례 발표와 공사의 2016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발표, 가락시장 발전을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 오찬 행사로 진행되었다.가락몰 업무동 1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대표는 물론, 행복마켓 서포터즈 및 관심있는 시민 등 약 140여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유통인 성공 사례는 판매왕 수상자인 '세림씨푸드'의 백남곤 대표가 발표하였으며, 전문가 특별강연은 '㈜한서아그리코'의 하석건 대표가 '가락시장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유통인과 공사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혁신과 상호 소통을 통한 가락시장의 발전 방안 모색의 내용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손봉희 공사 홍보팀장은 향후에도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와 유통인·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 마련으로 상호 교류하고 발전하는 가락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농협은 한우를 기르는 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올해 40여개 지역축협을 선정,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은 한우농가가 애경사나 질병 사고 교육 등 불가피한 사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때 일정 범위 내에서 지역축협이 농가의 농장관리를 대행해주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에서는 2014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015년까지 33여개 축협에 157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총 2,521농가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올해 예산 2억8천만원을 반영하고 사업활성화 자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 호응도와 성과를 분석한 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활력 넘치는 농촌사회 구현과 폐업저감,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한우농가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협에서는 한우농가 삶의 질 개선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자원이 갖는 교육적, 치유적 가치를 알리고자 ‘가축 활용 치유축산 시험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치유축산 모델은 도시민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12.5점→17.9점)과 우울감(6.7점→1.3점)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치유농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최소 1조 6천억 원(추정)으로, 식량공급원으로만 여겨왔던 닭이나 돼지 같은 가축을 치유도우미로 활용한다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 성장에 맞춰 도시형과 농촌형 등 유형별로 치유축산 모델을 개발,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축산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먼저, 학교 텃밭을 운영 중인 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3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학교꼬꼬’ 실증시험을 한다. 미적 설계를 더한 도시닭장을 조성하고, 닭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학생용 닭 돌보기 운영 지침을 보급한다.달걀에서 병아리가 탄생하는 과정과 분뇨를 텃밭 퇴비로 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3월 2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 세미나실에서 경북농기연에서 개발한「저경도 콩볶음 제조방법」특허기술을 중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경북농기원은 2011년 4월 MOU를 맺고,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거래 협업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상호협력을 해 오고 있다.이날 체결식은 재단의 중개로 경북 문경의 농업회사법인 웰모닝㈜(대표이사 김숙경)에 기술이전을 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양기관이 연구단계부터 특허출원, 기술마케팅까지 긴밀하게 소통하여 창출된 성과로서 기술이전 업체의 사업성공으로 원료 생산 농가 소득증대까지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양기관 모두 이번 기술거래를 통한 사업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저경도 콩볶음 제조방법」기술은 기존 검정콩 볶음의 단점인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고 먹을 때 껍질이 벗겨지는 점을 보완하여 볶음 공정전에 찌는 열처리를 해 껍질은 벗겨지지 않으면서 딱딱한 정도는 20% 가량 감소시켜, 식감이 부드러지며,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다. 특히, 검정콩의 페놀성 화합물 함량도 높아져 항산화성이 20%이상 증가한다.한편
오는 4월 9일(토) 오전 8시 30분, 남산 백범광장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6회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한국오리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거북이마라톤’ 대회를 주관해왔으며, 올해도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되어 대회에 참가하며,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4월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남산 백범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한 대회 참가자에게는 추첨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총 50개의 오리고기선물세트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편, 한국오리협회는 부대행사로 오리고기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1,000인분의 오리요리 시식회 및 오리고기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aT는 25일 농식품산업의 성장 동력 개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하여 최근 경북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안동시 소재 국립안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aT는 지난 2012년 경북대, 충남대 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의 13개 주요 지역대학과 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하여 교류협력지원금 지원, 우수졸업생 aT상 수여 등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와 우수인재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모델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채형석)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을 선정하고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은 2014년 8월 데뷔한 그룹으로 Ice Cream Cake, Dumb Dumb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대세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다.특히 뮤직뱅크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조이』등이 속해있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그룹이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어가고 있는 중이다.농협목우촌 관계자는 그 동안 레드벨벳이 보여주었던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가 또래오래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되는 측면이 많아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지면광고 촬영에서 이들 멤버들은 상큼발랄함부터 단아함까지 다양한 컨셉의 촬영을 무난히 소화해 내 관계자들이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힘든 촬영 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모습으로 성실히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또래오래 관계자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30개 팜스테이 마을 대표, 사무장, 지역별 당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팜스테이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팜스테이 사업 5년차 미만 마을을 위주로 도농교류 역량 강화를 통해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농협의 2016년 팜스테이 활성화 지원계획, 전국 팜스테이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6차 산업 해외사례, 우수 팜스테이 및 성공적인 식교육 농장 운영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연수생간 토의 및 발표로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력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에 있는 푸르내 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마을소개와 우수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인삼고추장 만들기 및 우리쌀을 이용한 강정만들기 체험과 마을 자원탐방 등을 통해 마을 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팜스테이마을 체험 진행방법 및 농산물 판매전략을 배웠다. 푸르내 팜스테이 마을은 연간 1만 여명의 도시민들이 다녀가는 마을로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인삼, 콩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해 인삼고추장, 메주막장 등 장류체험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23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함평축산농협(조합장 임희구)과 ‘한우 품질고급화를 위한 컨설팅 협약식’을 체결했다.금번 협약식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함평축산농협은 고급육 생산 의지 및 경영개선에 적극적인 함평천지한우고급육회의 회원 17여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소 고급육 생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전남지원은 이 기간 동안 출하성적 분석을 통한 고급육 생산방향 제시, 등급판정 결과의 신속한 피드백, 수익성 관련 분석자료 제공 등의 1:1 맞춤형 컨설팅 활동을 하게 된다. 함평축산농협은 상호 역할 분담과 협조를 통해 두 기관의 유대를 더욱더 강화 하고, 경영능력과 기술수준을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신승구 광주전남 지원장은 “산지 소 값 상승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값 인상 등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을 외부에 개방하는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북카페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서관은 농·축산 검역정보 등 전문자료, 전자책, 시청각자료 등 약 6만 2천권의 장서와 10만 건 이상의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히, 해방(1945년) 이전 근현대 수의(獸醫) 분야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전문도서관이다. 또한 이번 외부개방을 계기로 이용객 편의제고를 위해 주 2일(화·목요일)은 21:0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서관에서는 인터넷과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28석의 열람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캡슐커피 머신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전국 혁신도시 이전기관 도서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혁신도시 이전기관내 도서관 발전 및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진흥청(전북 완주), 한국소비자원(충북 진천), 한국전력기술(김천) 등 전국 8개기관에서 11명의 도서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혁신도서에서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