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3일 축산물이력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공동으로 수도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축산물이력제 사업계획 및 현안사항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 이력지원센터 운영(032-674-0323)을 시작하였다.금번 설명회는 축산물이력제 자료의 정확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품질개선 사업과 금년부터 실시되는 귀표자가부착 지정농가 추진 절차등을 설명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토의하였다.축평원 이원복 지원장은 “지원 이력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축산물이력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식물의 섭취나 소화, 흡수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를 이용한 특수의료용 식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식품업체와 함께 고소애를 이용해 연하식품인 ‘고소애 푸딩’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소애 푸딩’은 음식을 씹거나 삼키기 힘든 사람이나 질환 또는 수술 등으로 식욕이 떨어져 영양 불량이 예상되는 사람이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고소애 푸딩’은 부드러운 식감에 누룽지 맛을 더해 구수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을 비롯해 13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 있어 균형잡힌 환자용 영양식으로 알맞다. 또한,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어 편식하거나 밥 먹기 싫어하는 어린이는 물론, 운동이나 방과 후 활동 등으로 필요한 열량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영양 보충에도 좋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고소애 푸딩’에 대해 2015년 11월 특허출원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고소애 푸딩 누룽지 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윤은영 농업연구사는 “이번 ‘고소애 푸딩’ 개발로 식용곤충이 어린이와 노인, 환자 등 특별한 영양이 요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일본 마꾸하리 메쎄에서 개최하는 '2016 동경식품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주관으로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현지 바이어와 농식품 수출상담에 들어갔다.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매년 해외 80여 개국 3천여개사가 참여하고,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바이어 77천 여명이 방문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식품 박람회로서, 오랜 기간 침체에 빠져있는 한국 농식품의 일본시장 수출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그 동안 동경식품박람회에는 농식품부 외에도 많은 지자체가 개별적 참가를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금년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하에 6개 지자체가 통합한국관 구성을 통한 규모화로 통합 운영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국제박람회 지원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통합한국관에는 일본의 최신 트렌드인 'Healthy Beauty'에 맞게 생들기름을 비롯한 기능성 건강식품, 외식업체 등 총 88개 업체가 참여하고 김치, 수산, 임산, 식재료, 프랜차이즈, 관광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앞세워 대대적인 세일즈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최근 감
K-Food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가 위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영양식이연구단 황진택 박사팀은 쌀을 주원료로 한 전통방법으로 제조한 막걸리를 수분과 알콜을 제거 한 후 인체유래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억제유전자인 PTEN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인체유래 위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막걸리를 경구 투여 했을 때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여 막걸리는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특히 막걸리의 암 예방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성분으로는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주로 쌀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이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새롭게 확인되었다.베타시토스테롤은 실제로 막걸리에 다량 함유되어 있었으며, 이 성분은 원래 전립선 건강, 콜레스테롤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 위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동물실험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황진택 박사는“선행 연구들을 통해 파네졸과 스쿠알렌 등이 함유된 막걸리의 암 예방 가능성은 예상되었고, 본 연구를 통해 막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환절기 소비자 건강을 위해 자사의 닭볶음탕용 제품을 1+1으로 특가 구성해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하림의 'IFF 닭볶음탕용 1+1' 상품은 소비자들의 급증하는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따라 국내 대표 오픈 마켓인 G 마켓과 환절기 특가 이벤트로 공동 기획되었으며, 하림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IFF 닭볶음탕용(850g) 제품 2개 세트를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찬스다.갓 잡은 닭고기를 영하 35도에서 급속 개별 냉동하는 하림의 IFF (Individual Fresh Frozen) 기술을 적용하여 만든 제품으로서 해동 후 조리 시에도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100% 국내산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닭고기는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해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어 서양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닭고기 수프를 먹을 정도이다.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특별 가격으로 만나는 이번 G마켓 공동 특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는 닭고기 건강식으로 환절기를 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 옥)가 주관하는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개장식이4일 11시 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전국 최우수장터로 선정된 서울농협 직거래장터는 금번 개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2회(금, 토요일) 열리며,계절별 농산물 할인행사, 한우 특판행사, 명절 성수품 할인행사 등 연중 다채로운 특판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장식과 함께 풍년농사와 장터 발전을 위한 성공기원제, 지역특산품 할인행사, 다양한 시식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최옥 본부장은“서울농협 직거래장터는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로서,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건강도 지키고, 농촌도 살리는 좋은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이관식이 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열렸다.2015년 국제축산박람회를 주관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이날 사업 종료에 따른 박람회 이월금 및 관련문서 등 행사관련 업무 일체를 차기 주관단체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에 전달했다.이로써 전국한우협회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주관 단체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차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 ·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제20대 회장으로 ㈜동서 이창환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달 29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창환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식품산업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국가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회원사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서 대표이사 취임 후, 2004년부터 동서식품㈜ 대표이사로 10년 가까이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2014년 부터 ㈜동서 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경영해 오고 있다. 협회 비상근 부회장으로 문성환 ㈜삼양사 대표이사,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10명에서 12명으로 비상근 부회장이 증가됐으며, 비상근 이사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지난 6년간 식품산업협회를 이끌어 왔던 박인구 전 회장은 "지난주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하에 식품업계 관련한 규제교역 회의가 열려서 우리 식품업계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에 관한 의지를 읽을수 있어 다행"이라고 고별인사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강태종)은 25일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박양순), 한국종축개량협회(지부장 윤현상)와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축평원 강태종 지원장과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은 물론 한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각종 컨설팅 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그 운영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축산물품질평가원 강태종 강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개량과 사양·품질 향상 등 각 기관이 보유한 고유의 장점들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전개해 강원 한우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3월 3일 ‘삼삼데이’(일명 삼겹살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주요 군 부대를 방문해 우리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 1,000kg를 전달하는 한돈 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25일 경기도 고양 소재의 육군 9사단을 시작으로 같은 날 경남 창원의 해군 5전단, 그리고 다음달 2일 경북 경산의 201 특공여단까지 3개 부대에 총 1,000Kg의 한돈 삼겹살을 지원하기로 한 것.25일 진행된 육군 9사단 전달식에는 육군 제9사단장 강천수 소장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 등 부대 관계자 및 한돈자조금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과 함께 장병들을 위한 한돈 삼겹살 파티가 진행됐다.이날 한돈자조금은 육군 9사단에 삼겹살 350kg을 전달하는 한편 한돈 푸드트럭 ‘도니카’를 이용해 간식용 한돈 꼬치구이 500인분을 추가로 제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동시에 펼쳤다.삼겹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국민 메뉴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다. 군 내에서도 장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