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대사 안총기)에서는 작년 12월에 현지 전문요리방송 Njam(얌) TV와 공동 제작한 한식요리가 지난 2월 1일 첫 방영을 시작하여 3월 6일까지 5주에 걸쳐 방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되는 한식요리는 생선간장조림, 맥적구이, 해물파전, 구절판, 굴밥의 다섯 가지로 현지인이 쉽게 만들 수 있거나 한식요리 가운데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로 선정하였다.이번 한식소개 프로그램은 Njam TV의“Passe-Vite(빠스-비트)”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매주 8회 방영 된다.Njam TV는 벨기에 유일의 전문요리방송으로서 플랑망어(벨기에 북부에서 사용하는 네덜란드어)로 방영하며 유료시청자는 2백만명에 이른다.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파급효과가 큰 방송매체를 통해 한식을 소개하는 것은 드문 예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말하며 “이 곳 벨기에는 남유럽과 북유럽의 문화가 접하는 곳으로서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고 음식을 수준높은 문화로서 인식하고 외국의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이번 방송은 현지 벨기인들에게 한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우리 농수산물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한편, 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은 Njam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4일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설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농정원은 세종시 아동생활시설 ‘영명보육원’에 떡국 떡 60kg, 쇠고기 20kg을 전달하여 성장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세심한 관심을 전했으며, 신년을 맞이해 농정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영명보육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이날 참여한 최원일 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노사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정원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갈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2월 4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건강한食원정대’ 4기 해단식을 개최했다.‘건강한食원정대’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대국민참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한식 서포터즈이며, 국내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건강한食원정대’ 4기는 지난 9월부터 약 5개월 간 지역별 특색 있는 한식과 한식문화를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해왔다.이번 해단식에서는 건강한食원정대 4기 수료식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식재단 이사장상 수여도 진행됐다. 또한 팀별 미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최우수팀, 우수팀 및 장려팀에게는 상금과 상품도 함께 전달됐다.최우수대원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오준우(24) 학생은 “건강한食원정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한식과 지역별 특색 한식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사람들에게 한식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건강한食원정대 4기 대원들은 지난 5개월동안 각 지역의 한식을 탐방하고, 이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한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월 사찰음
계란 가격 폭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4일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영양만점, 계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최근 계란 산지가격(원/특란 10개)은 전년대‘비 30% 이상 하락한 9백원대 후반으로 산란계 전업농가 생산비(1,152원/특란10)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양계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계란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성인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의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완전식품이다”며 “닭고기와 계란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양계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된 이 날 행사에는 농협, 생산자 단체, 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계란의 영양적 우수성과 계란소비촉진 행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행사장내에 마련된 계란 및 닭고기 요리 전시관을 둘러봤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프리지아의 우수 품종을 알리고 농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연다. 평가회에는 프리지아 재배 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그리고 소비자들과 관련 단체가 참석해 프리지아 계통의 선호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새로 개발한 다양한 색과 향의 프리지아 30여 계통과 이미 품종 등록된 15품종을 소개한다. 평가를 받는 꺾은 꽃용 품종들은 노란색, 빨간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고 생산량이 많은 국내 시설재배 환경에서 잘 자란다.특히, 새로 개발한 계통(‘원교 C3-68’)은 청보라색의 홑꽃 중대형화 품종으로 자람세와 꽃대직립성이 강하고 꽃가지가 많아 수확량이 많은 특징이 있어 꺾은 꽃용으로 알맞다. 또한, 2008년 육성한 노랑색 겹꽃의 ‘골드리치’ 품종은 꽃이 크고 꽃색이 선명하며 재배 기간이 짧아 난방비가 적게 드는 에너지 절감형 품종이다.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어 재배 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의 새 품종 연구를 추진하며 2003년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2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본 과정은 전년도 '식품공전과 표시기준의 이해' 과정으로 운영 시 식품표시기준 부분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교육수료자 다수의 의견에 따라 식품공전(식품의 기준규격) 부분은 분리하여 별도 과정으로 개설하고 표시기준 부분의 시간을 대폭 확대하여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으로 개편한 과정이다.이 과정은 전년도 "식품공전과 표시기준의 이해"과정으로 운영 시에도 계획 대비 38%를 초과한 수료자를 배출한 인기과정으로 식품관련 업계에서 꼭 필요로 하는 매우 수요가 높은 과정이다.'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 과정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에서 반드시 관리되어야 하는 식품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와 빈번하게 개정되는 까다로운 식품표시기준에 관련된 내용을 숙지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관련법규 소개,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 등의 표시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분한 FAQ 시간 또한 편성되어 있다.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급식·식자재업체 및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소속 임업인종합연수원(경북 청송)과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 임업기계훈련원(강원 강릉), 임업기능인훈련원(전북 진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치산녹화 사업의 성공과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산림은 수확기에 접어들었으나 농·산촌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임업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이 절실한 가운데산주·임업인 교육(단기 임산물 등)을 기본으로청년·노년층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술인력(영림과정) 양성귀산촌 및 임업후계자를 비롯한 산림경영자 과정 중학교 자율학기제 시행에 따른 숲 체험 및 직업탐색 교육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목공기능인 양성과정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각 훈련원은 정부 각 부처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위탁강의를 비롯하여 각 기관의 성격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환경부, 여성가족부, 교육부등으로부터 교육 프로그램 인증은 물론 교육수요 기관과의 MOU 체결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전문교육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설명절을 맞아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2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마련하여 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평안의 집'에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요양 노인분들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임경종 본부장은 “이번 위문활동이 일회성 격려방문이나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위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유대관계를 맺어 가겠다”면서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문 격려함으로써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팜스코가 ‘2016 사업전진대회’를 지난 21, 22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No.1 Partner, Everyday with Farmsco(최고의 파트너 팜스코와 매일을 함께)’를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료사업본부, 신선식품사업본부, 육가공사업본부, 팜스코 바이오인티 등 팜스코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초청, 2015년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 사업계획과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2015년 매출액 1조원 달성 축하 세레머니로 시작된 공식행사는 팜스코 가치관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경영지원실장 정호중 이사는 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가치관을 새로이 정립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팜스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팜스코 가치관은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 라는 사명과 ‘No.1 Partner, Everyday with Farmsco(최고의 파트너 팜스코와 매일을 함께)’를 비전을 담고 있다.또한 ‘소통, 성장, 도전, No.1’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와 핵심가치마다 두 가지씩 총 여덟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의 노력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햇사레법인, 대표 안성기)은2일 오후 2시, 이천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복숭아 가공연구를 위한 아이스복숭아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복숭아 가공기술 개발 및 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상품화를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윤명희 의원은 그동안 이천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저장성을 높이고 가공제품으로 상품화하여 식품소재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양 기관간의 업무협약(MOU)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업무협약 이후에는 농림부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하여 아이스 복숭아에 대한 RD를 진행할 예정이며, 농림부 역시 아이스 복숭아 연구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하였으며, 최근 1천5백억 원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는 빙수 시장에서 망고 등 외국산 열대과일의 대체식품으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천의 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에 대한 이번 가공연구는 복숭아의 저장성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