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영광군은 특색있는 어촌테마마을 조성 등 특색있는 어촌만들기에 손을 맞잡았다. 4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와 영광군은전남 영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특색 있는 어촌테마마을 조성(낙월도)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유휴저수지 자원화사업(불갑저수지) 추진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우선 낙월도를 경관정비, 테마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품관광지로 개발하며특히 어촌의 미관을 해치는 폐어구, 폐자재를 활용해 아트갤러리, 상징 조형물 등을 만들어 낙월도만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불갑저수지에 우리나라 토속어종(동자개, 참붕어, 민물장어) 종묘를 방류·자연 성장시켜 내수면 어족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이 농업 외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래 어촌수산개발본부장은 “지자체,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고유한 어메니티를 발굴·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인 5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 공원에서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와 콜라보를 한 기념행사를 개최,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로부터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안녕 자두야는 지난 2011년 첫 TV 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을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오전에만 4천여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방문해 큰 인기를 반영했다. 당일 ‘안녕 자두야’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자두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같은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여 ‘자두가 되어보자’, ‘자두 신데렐라 체험’ 등 의상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 승마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갖춰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돼지의 인공수정 수태율을 높이려면 돼지정액을 나흘안에 사용해야 하며 4일이 경과하면 정자활력이 70%이하로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정액 희석제로 돼지 액상 정액을 만들어 적정 온도(17℃∼18℃)에서 0일∼9일까지 보관하며 정자의 움직임(활력)을 반복해 관찰했다.그 결과, 3일째까지는 정자의 움직임이 80% 이상이었지만, 4일이 지난 뒤에는 70% 이하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액상 정액의 정자 활력이 70%∼75% 이상인 것만 사용하고 있다.기존 연구에 따르면 돼지 액상 정액은 보존 기간 동안 운동성 저하와 정자의 형태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정액의 질에 따라 수태율과 새끼 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제조한지 4일이 지난 정액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아울러, 액상 정액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7℃∼18℃ 사이의 정액 보관고에 보관하며, 1일 2회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 가라앉은 정자를 섞어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은석 농업연구사는 “돼지의 인공수정 수태율을 높이려면 농가에서 암퇘지의 발정과 인공수정 시기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정선 강원랜드에서 2018 산림조합 조합장 연수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 직전 되돌아가지 못하는 조국강산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남기신 ‘제일강산’유묵과 함께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의 완전한 산림녹화를 위한 북한 지역 산림복구 사업 실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선언했으며산주, 조합원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연수회가 되었다.
농협 안성팜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기간 동안 선착순 200명의 어린이고객에게 머리핀을 선물하고 오후 2시에는 어린이 훌라후프 대회를 진행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특히 5일 하루 동안 한돈자조금과 연계하여 한돈 시식회, 캘리그라피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 중 하나인 안성팜랜드는 지난달 20일 부터 ‘안성 호밀밭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은 ‘안성 호밀밭 축제’는 13만여㎡ 규모의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5월 7일까지는 유채꽃 주간으로 10만여㎡ 규모의 유채꽃밭 감상이 가능해 봄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축놀이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양털 깎기’, ‘면양과 함께 달려요 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고, ‘피자 만들기’,‘치즈 만들기’등 낙농체험도 가능해 많은 가족 단위 고객이 찾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도시 인근에서 광활한 초지를 감상하고 가축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축산 테마파크이다. 팜랜드에서는 말, 양, 염소, 돼지 등 다양한 우리나라 가축을 만나볼 수 있으며,
“HACCP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현장에서 맞춤상담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며‘찾아가는 민원상담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대전지원이 대전 중구청에서 올해들어 첫시동을 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이 현장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지자체별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를 현황을 종합하여 HACCP 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기존의 민원인이 찾아오는 체계와 비교하여 민원인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3일 대전 중구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민원상담은 올해 12월 1일까지 HACCP을 의무 적용해야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참석 업체를 대상으로 신축 또는 개·보수 시 현장 고려사항,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였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준비 과정 중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추후 인증원은 상담을 진행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술지도 등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HACCP 대전지원은 5월
아시아 최대 수목원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봉화에 조성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개원식을 가졌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이하 농관원)의 조현정 연구사가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과 함께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2019년 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조현정 연구사는 ‘초분광형광영상을 이용한 농산물 병원성오염물질 검출 최적 다분광 파장 개발’ 등 11편의 논문을 ‘Food Bioprocess Technology’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분석법 개발 등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 및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세계 인명사전 등재 10회, 각종 특허 30 여건, 공무원 제안우수 대통령 표창, 모범부서 감사원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조합 교육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실무’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사업으로 의료기기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위해서 진행되는 교육이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의료기기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자료가 의무화되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법령을 활용해 임상시험의 적용 여부를 파악하고, 신개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절차(임상 프로토콜 작성)와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효과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외에도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신개발 의료기기의 국내외 제품허가 및 해외 인증을 획득하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도 소개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혁 부교수, 안형진 부교수가 맡아서 진행하며 교육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조합 최석호 산업인력팀장은 “조합은 의료기기 제조기업 재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센터가 선을 보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복지부 지원을 받아 서울역 연세봉래빌딩 9층 소재 ‘글로벌지원센터’를 4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해당 센터는 수출의 다양한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센터를 개설한 배경에는 의료기기 산업은 생산액의 약 60% 내외를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지향적인 전략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도 국내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9억2000만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 그 추이는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향상과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초기 기업들이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당국의 인허가 획득, 조달 등 의료기기 구매정보, 시장정보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이외에도 ODA, 국제조달 등 기존 진출시장이 아닌 신시장 발굴 및 개척은 물론이고, 판매 후 사후관리 체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조합의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 해외전시회 운영, ODA사업 및 각종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