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세미나가 오는 16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 기간 중인 16일 코엑스에서 ‘Global Trade Conference’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허가, 임상평가, 기술개발, 전자파4판, 노동법개정 등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은 300호에서 TUV SUD 의료기기 총괄부서장 안드레아스가 직접 방한해 △변화하는 유럽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MDR)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NAMSA에서 △중국 CFDA 제출을 위한 임상평가보고서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MRO 전략을 통한 프로세스 △중국 체외진단용 임상, 법적 요구사항 및 전략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01A호에서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사용되는 신개발 의료기기 기술 안내(조합 연구개발팀) △중국센터를 이용한 중국 시장진출 방안 소개(중국현지화센터) △의료기기 지원 정책 참여 방법(보건복지부) △급변하는 아세안 시장 어떻게 진출할 것인가(베트남, 인도네시아센터) △2018년도 노동법 주요 개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기술 발전 및 의료, 병원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이앤엑스 등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KIMES 전시 기간 중에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올해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KMDIA 건강보험 정책 세미나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에 관한 지출보고서 세미나 △Fair Pay Med 설명회 △FTA 활용 실무 △특허의 전략적 활용 △KMDIA 의료기기 광고 전문 세미나 △신시장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등 회원사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의 업무지식 향상을 위한 설명․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식약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의료기기 정책 및 허가·심사 동향’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2018 의료기기 정책 동향 및 사후관리 운영방향 △의료기기 허가․심사 방안 △의료기기 GMP 정책 및 ISO 13485:2016 도입 방향 △IMDRF 소개 및 향후 추진 방향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설계
총 사업비 827억원을 투입해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 산림 617ha에 ‘한방특화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이 추진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최근 전북 진안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18?’22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조성사업 협의체는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에 출범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이 주재한 이번 1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사수행 방식 검토 결과와 예산, 전담 조직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진행 현황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운영방향과 역할, 진안군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도 협의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사업을 국민건강증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산림치유 정책의 선도적 사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참치데이인 오는 7일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 등 원양선사들과 함께 대형백화점 및 농협하나로클럽 매장 등을 통해 참치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양선사인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들은 ‘참치데이’ 행사를 각 유통업체 매장별로 참치 데이를 진행하며, 횟감용 참치를 20∼44% 할인 판매한다. 사조씨푸드는 신세계백화점 4개점(강남점, 동대구점, 센텀점, 청담점)에서 오는 7일 당일 횟감용 참치를 평소보다 38% 할인 판매한다. 사조씨푸드는 이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4개점(고양점, 삼송점, 성남점, 창동점)에서도 하루 횟감용 참치를 평소보다 44% 할인 판매한다. 동원산업은 7일 당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센터점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에서 횟감용 참치 20% 할인행사와 함께 참치 원어 해체쇼 및 무료시식 행사도 갖는다. KOFA 김현태 홍보․마케팅지원센터장은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인 참치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인 셀레늄 등이 많이 함유돼 있는 등 영양 가치가 매우 우수해 장수, 미용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치 소비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곧 시작될 영농철을 맞아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2018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점검과 수리가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대부분은 무상으로 실시된다.또한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8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40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2일~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직불금수령 대상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의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 21~11. 18)을 거쳐 금년도 연말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예산은 ‘17년 239억 원보다 25억 원이 증가한 264억 원이며, 직불금은 6년 만에 지급단가를 기준으로 인증종류별 품목별로 10~20만원씩 인상되었고, 유기지속직불금은 지급기한이 폐지되어 무기한으로 지급된다.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각각 20만 원씩 상향 지급한다. 채소·특작·기타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인상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는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무농약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0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숲사랑소년단(그린레인저·Green Ranger) 제28기 대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면 가능하며숲사랑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단체이다.지난 27년간 71만 5천여 명의 대원들이 숲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대원 신청은 지도교사가 숲사랑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국·공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젖소, 양떼, 염소, 산양들이 뛰어노는 산지생태목장 체험관광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산지생태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물 및 유제품 등 생산 먹거리 홍보를 위해 연천명성한우, 괴산하늘목장, 평창보배목장, 금산이담산양목장, 김천추풍령 산양목장, 구례초원(지리산치즈랜드)목장, 칠곡양떼목장, 평창산너미목장 등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산지생태축산 홍보관’에서는 어린이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양한 방목체험목장을 소개하고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방문객에게는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통해 산지생태목장이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홍보되는 유제품을 포함한 축산물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방목한 가축에서 얻는 신선한 생산물이라는 내용을 홍보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며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 좋고 신선한 한우,염소고기·즙, 요거트, 치즈 및 산양유 등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여특히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28일 수원 소재 농진청 중부작물부에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 했다. 이자리에서류갑희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와 고객의 의견을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 및 품종 수출지원 △기술금융 지원 △ICT 현장상용화 △민간 종자기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일자리 핵심 사업을 선정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 700명, 사업화 성공률 41.8% 달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 기술사업화 지원 : 일자리 358명, 사업화 성공률 41.8% 달성 재단은 올해 기술이전 사업화성공률 41.8%를 달성하기 위해 6개 사업 198개 과제에 12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기술사업화의 핵심인 시제품 제작과 양산화 지원을 더욱 확대(83社/74억원→89社/97.2억원)하여 기업의 매출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등이 개발한 기술에 대한 효과검증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여 현장의 우수한 농업기술의 상용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실용화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달27일 현장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경북지역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업종별 중점관리사항 및 HACCP 운영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지원의 현장자문단은 식품, 축산물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HACCP인증원 대구지원에서는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재혁((주)샤니 품질관리팀장) 자문위원은 “HACCP 인증 또는 준비 업소가 좀 더 수월하게 HACCP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통 및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HACCP 운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현장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간담회 운영을 통하여 지속적인 소통 및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