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유산균발효유 중 액상발효유가 치아 손상을 가장 심하게 일으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먹는샘물은 치아 손상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팀이 시판 중인 유산균발효유 185종을 수거해 액상발효유·스터드 타입 농후발효유·드링크 타입 농후 발효유 등 세 종류로 나눈 뒤 각 종류별 치아 부식 능력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 연구결과(유산균 발효유 종류에 따른 치아부식 위험도 평가)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유산균발효유는 무지유고형분(solid-not fat) 함량에 따라 액상발효유(3.0%)와 농후발효유(8.0%)로 분류되며, 농후발효유는 다시 떠먹는 스터드 타입(호상)과 마시는 드링크 타입으로 구분된다. 연구팀은 유산균발효유 세종의 pH를 측정했다. pH 검사결과 액상발효유군이 3.55, 스터드 타입 농후발효유가 4.09, 드링크 타입 농후발효유가 4.17을 기록했다. pH가 낮을수록 치아부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산균발효유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뿐만 아니라 과즙·구연산의 첨가로 pH가 낮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소의 이빨을 용기에 담고 여기에 세 종류의 유산균발효유와 먹는샘물 등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영몰 ‘롯데칠성몰’이 오는 10월말까지 후지필름몰과 제휴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롯데칠성몰과 후지필름몰의 협업으로 회원들에게 풍성한 혜택 제공을 통해 각 직영몰을 이슈화하고, 신규고객 확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소비자는 후지필름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롯데칠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코드를 발급받고 이 코드를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후지필름몰에서 사용 가능한 시크릿 코드를 받고 해당 코드를 후지필름몰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모든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짐한 경품을 준비한 이번 크로스 이벤트에 롯데칠성몰 및 후지필름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가족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신선한 음료는 ‘롯데칠성몰’, 나만의 소중한 추억을 위한 사진의 즐거움은 ‘후지필름몰’이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식품안전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프로세스 점검을 위한 외부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맥도날드 440여개 매장을 방문해 원재료 및 식품의 취급상태, 조리장 및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 식품안전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식품안전 교육, 지도, 정보교류 등을 수행해 온 국가공인기관이다. 한국식품안전협회 금보연 부회장은 “식품위생 법령 준수, 매장시설 진단, 종사자 위생관리진단, 조리장 시설관리 및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관리, 매장 자체 안전점검 실태 등 총 80가지 점검 사항을 마련했다”며 “식품안전 관리분야 전문가들이 조사 대상 매장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모든 매장을 순차 점검할 계획으로, 한국맥도날드의 식품안전 프로세스를 공정하고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외부감사 진행을 위해 중앙대학교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이번 외부 감사의 총괄 자문을 맡았다. 중앙대 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안전 확보에 필요한 국가 정책과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 2017)’에 참가해 ICT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스마트 축산업 모델을 선보인다. 선진은 이번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ICT 스마트 축산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과 식품안전성,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스마트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사육단계별 사양관리의 기준점을 제공하는 스마트 양돈 프로그램 ‘해피팜 스캔’을 비롯해 선진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웹 기반 농장맞춤형 전산관리 프로그램인 ‘피그 온’ 등 데이터 활용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농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 1만마리 이상의 대규모 동물복지 양돈농장인 ‘제일종축’을 모델로 하는 동물복지 친환경 스마트 양돈장 모델도 공개한다. 선진은 제일종축을 돼지 한 마리부터 농장 전체까지 ICT 통합시스템 하나로 관리하는 동물복시 친환경 스마트 양돈농장으로 조성해 이미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동물복지 돈육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을 출시해 국내 동물복지 트렌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선진은 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3일과 20일 2일간 창원시 소재 도계시장과 동마산시장 내 식육판매업소 20여 곳에 대해 지자체 담당 공무원, 축산기업중앙회 경남도지회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였다. 또한, ‘축산물이력제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축산물이력번호 조회 애플리케이션 ‘축산물이력정보’, ‘안심장보기’ 시연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추석을 맞아 투명한 축산물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소·돼지고기는 물론 가금산물 유통이 건전해지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한식 대표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집으로ON 떡갈비’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집으로ON 떡갈비’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노하우를 담은 저온숙성과 두툼한 고기 두께가 특징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바로 굽지 않고 저온에서 숙성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육질을 맛볼 수 있으며, 입에 넣고 씹었을 때 가장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1.34cm의 두께로 만들어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집으로ON 떡갈비는 은은한 숯불향이 살아있는 ‘참떡갈비’와 향긋한 마늘향이 잘 어우러진 ‘마늘떡갈비’ 2종이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에 약간의 식용유를 두른 후 중약불로 6~7분간 조리하면 떡갈비가 완성돼 든든한 밥반찬으로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 식사로 손쉬운 안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인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일 평균 2만5000명이 마시고 있는 풀무원녹즙의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다. 위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영양은 높이고 깔끔한 맛은 살린 제품으로 리뉴얼해 선보이게 됐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내산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생즙이 55% 함유돼 있으며, 6가지 채소를 식물성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채소발효즙도 들어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채소발효즙을 추가해 항산화 기능성분인 폴리페놀 함량도 높였다. 기존 제품에 비해 함량을 20% 늘려 한 병에 60㎎ 이상의 폴리페놀을 풀무원의 기술력으로 보증하고 있다. 또 양배추 특유의 맛 때문에 마시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깔끔한 맛을 강화했고 건강하고 산뜻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인위적인 단맛도 지양했다.
KFC는 국내 론칭 33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제휴를맺고 ‘타워버거 1+1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KFC 모바일 앱과 위메프 웹사이트를 통해 ‘타워버거 1+1’ 무료 쿠폰을 0원에 구매하면 타워버거 1개의 가격으로 2개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2매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60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KFC 관계자는 “33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KFC의 대표 버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음식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KFC코리아의 기업 가치 하에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노비스 키즈가 구강 항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폴리스로 아이들의 튼튼한 일상을 책임져 줄 ‘키즈 프로폴리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즈 프로폴리스는 아이의 입안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돼 간편하고 쉽게 아이의 구강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그 동안 주로 성인을 타깃으로 출시됐던 프로폴리스 제품과는 달리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적합하도록 무알코올 추출방식을 사용한 수용성 형태의 호주산 프로폴리스 원료를 사용했고, 달콤한 천연 망고향과 벌꿀을 함유해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일리톨 성분까지 함유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하루 3회, 2번씩만 간편하게 분사하면 되는 ‘키즈 프로폴리스’는 전국 코스트코와 세노비스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7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음료부문 단독 1위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 73개 산업,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만족지수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세부 항목인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충성도 및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으로 음료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델몬트, 칸타타 등의 대표 브랜드의 높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강한탄산 ‘칠성스트롱 사이다’, 고흐의 명화를 더한 ‘칸타타’, 1인 가구를 위한 ‘아이시스8.0’ 1.0L 출시 등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욕구를 만족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고객들이 선택하고 만족한 음료 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