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벌써부터 각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올해도 만만치 않은 여름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무더위는 심신을 지치게 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쉽게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삼계탕이나 장어 등 보양식으로 기운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부족한 영양분을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무더운 여름철 나기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건조해진 피부건강 ‘알로에겔·핑거루트추출분말’ 여름철 높은 습도와 온도는 많은 땀을 유발하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와 수분이 빠르게 고갈된다. 특히,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건조함을 넘어 손상 단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알로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수분보충에 매우 유용할 뿐 아니라,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고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를 감소시켜 변비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핑거루트추출물도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지방 및 셀룰
풀무원다논이 최근 합성감미료 없는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풀무원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는 미갈색의 액상 발효유다. 장건강 지킴이 복합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2종을 함유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요구르트와 당 함량을 50%, 칼로리를 35% 낮춘 ‘로어슈거(Lower Sugar)’ 요구르트 등 2종으로 선보였다. 합성 감미료를 넣지 않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라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가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의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재들을 채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남에프앤비에 따르면 삼겹살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와 해외 외식 전문가를 본사 직원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전문 인력은 진출하고자 하는 나라의 현지 문화와 소비자의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하는 만큼 중요한 요소다. 글로벌 인재영입 정책은 하남에프앤비가 삼겹살을 필두로 한식을 제대로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외식업, 마케팅, 기타 해외사업 경험이 있는 인재들을 적극 영입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규격에 맞는 매장과 한식으로 무장한 다이닝바 콘셉트의 삼겹살 전문점을 최근 이태원에 오픈해 해외 진출을 위한 안테나숍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업의 꿈을 가진 유능한 청년들을 고용, 글로벌 인재사관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하남에프엔비 장보환 대표는 “하남돼지집의 세계 시장진출은
사조동아원은 사조그룹 사조펫연구소의 제품개발 지원과 영국 프리미어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고양이 전용제품 1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10종은 ‘러브잇캣 레드라벨(LoveatCat Red Label) 캔푸드 160g’ 4종과 유기농 캣푸드 ‘오’러브잇(O’LOVEAT)’ 6종이다. 러브잇캣 레드라벨 캔푸드 160g은 ‘흰살참치&멸치’, ‘흰살참치&맛살’, ‘흰살참치&가쓰오부시’, ‘흰살참치&연어’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사조가 직접 잡은 가다랑어참치 적육을 기본으로 제품마다 각기 다른 두 가지 고급동물성원료를 풍부하게 첨가해 까다로운 고양이 입맛에 맞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면역력 향상을 위해 전 제품에 기능성원료인 ‘홍삼’을 첨가했으며, 고양이들의 소화기능 개선을 위해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더불어 고양이의 헤어볼(Hairball) 관리 및 감소에 도움을 주는 ‘셀룰로스’를 첨가해 고양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했다. 특히,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사조참치 등 캔 식품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사조산업 고성공장에서 생산 및 관리를 맡아 품질 또한 우수하다. 오’러브잇 6종은 인증 받
하림이 혼밥족과 1~2인 가구를 위해 저지방·고단백 닭가슴살을 사용해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 조리와 섭취의 간편성을 높인 '닭가슴살 삼계탕' 2종과 '삼계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계탕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고단백 저지방 닭가슴살로 만들어 칼로리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일일이 뼈를 발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을 뿐더러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완성돼 혼밥족이나 1~2인 가구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하림 '닭가슴살 삼계탕'은 국내산 수삼 한 뿌리와 닭가슴살을 통째로 넣었으며, 찹쌀과 마늘, 대추 등을 넣고 푹 끓여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하림 '삼계죽'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을 진하게 끓여낸 닭육수와 함께 끓여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또 스팀살균 방식으로 일반 진공포장 레토르트 제품에 비해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식품원료박람회 2017(Supply Side West 2017)’의 참관인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전 세계 64개국의 1200여 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식품·의약계 바이어와 전문가를 포함해 방문객 규모가 약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회원사에게 식품 원료산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미국 식품원료박람회’ 참관인을 모집하고 참관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홈페이지(www.khs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31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획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빙그레는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 벨코리아의 끼리가 아이스크림과 협업해 제품을 내놓은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신제품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정통 아이스크림 시장을 대표하는 투게더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유 함량을 높이는 등 원재료를 고급화한 것이 주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분쇄가공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분쇄가공육 생산업체 총 133곳(2015년 매출액 30억 이상)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동그랑땡’, ‘완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주원료로 갈아서 만든 식육제품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요소 및 보관기준 관리 여부 △종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미생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전국의 분쇄가공육 제조업체 259곳을 점검해 29개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으나, 위생상 큰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은 없었다. 또 업체별 주요 생산제품을 수거해 세균수, 대장균군, 장출혈성대장균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조해 학교집단급식소, 어린이집,
KFC가 중복을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징거버거 세트 또는 단품구매 시 징거버거 한 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징거버거 1+1’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징거버거 1+1’ 프로모션은 초복 때 진행한 ‘복날버켓 1+1’ 이벤트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4일 동안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지난 10년간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FC의 대표 메뉴 징거버거를 더 많은 이들이 맛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두툼한 통살 필렛이 들어가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징거버거로 잃었던 입맛도 찾고, 무더위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빈병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류의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20일, 21일, 24일 3일간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빈병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시민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부채, 포스터)을 배포한다. 홍보 주요 내용은 △담배꽁초 넣지 않기 △껌, 담배포장, 비닐 등 각종 쓰레기 넣지 않기 △가래침 뱉지 않기 △이쑤시개 넣지 않기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재활용 인식이 확산돼 이물발생 감소를 기대한다며, 주류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