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3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헌혈센터에서 헌혈 및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이 추진 중인 정부3.0 확산과 공유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며, 최근 헌혈량이 줄어 수혈용 혈액 확보에 적색등이 켜졌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안광영지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년전부터 단체 헌혈을 주기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방문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축평원으로 거듭 날것”이라고 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7일 경기 양평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 NH농협은행 우수고객 100여명을 초청하여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전통 장(醬)을 만드는 체험을 여행상품으로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실제 전통방식으로 장(醬)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윤경자씨(62세)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우리 농산물을 앞으로도 적극 이용하겠다”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행사와 더불어 참가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된장 80kg, 국간장 30ℓ는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 숙성 시켜 올해 안에 사회복지법인인 혜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곤 NH농협은행 기업고객부장은“평소 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 고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농촌에는 농가소득증대 확산을 위한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지준섭 농가소득지원부장은 “6차 산업인 농촌관광사업을 더욱 활성화
2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덴마크 교육·컨설팅전문기관(SEGES)과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스마트팜 등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농촌 청년 영농 창‧취업 및 농업인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전문농업인 육성 정책 및 사업 등에 관한 정보 교류 ▲농업 ICT모델화 및 확산사업 관련 양국 간 협력 활성화 등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SEG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육성, 청년 취·창업, 컨설팅, ICT첨단기술 등 덴마크 농업의 강점을 활용 할 수 있는 공동협력 방안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와 위생방역본부 노동조합(위원장 박해진)은2일세종본부 2층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이번 상견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최준식 본부장과 이흥철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섭방향 및 일정 협의를 통해 상생과 화합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노사 양측은 조직의 전체 구성원의 94%(무기계약직)이고 93%가 6∼7급 하위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낮은 임금과 어려운 방역 위생 현장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소통하여 임금교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조직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정부3.0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일환으로 지난8일부터 23일까지 축산물 이력관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의 ‘축산물이력제 준수율’이 매우 낮아 이에 대한 홍보가 절실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축산물 이력정보의 정확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지역 5개 전통시장(전주남부시장, 전주신중앙시장, 익산북부시장, 남원공설시장, 군산공설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구 지원장은 “전통시장 내 판매업소는 영세하고 나이 드신 분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경향이 있다. 앞으로 우리지원은 이력관리가 취약한 주요 전통시장에 대해 이력제 전담반을 구성해서 분기별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축산물이력제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3월 23일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협회장 장태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 팜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과 협회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농식품 ICT융복합 기술정보의 교류 및 협력 △재단 전문인력의 인적네트워크 교류 △재단과 협회 회원사의 기술 교류 등으로 신속한 한국형 스마트 팜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하여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부와 농진청에서 표준화 개발과 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스마트 팜 기자재 표준화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원예시설용 센서와 구동기 25종을 단체표준으로 표준규격을 제정하였고, 축산시설용 센서 19종을 단체표준으로 제정 중에 있다. 재단은 스마트 팜 기자재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국립농업과학원, 학계 전문가와 함께 원예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 검정방법과 기준을 제정하고, 검정방법에서 요구하는 신호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계측 시스템 구축하여 올 5월경에는 검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에 대한 검정방법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4일 완주군청에 졸업생이 생산한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기탁했다. 졸업생 농산물 기증행사는 국비로 대학생활을 했던 한농대 졸업생들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서울 쪽방촌(영등포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고 2016년에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성요셉동산 양로원에 전달한 바 있다. 한농대가 이번에 완주군청에 기탁한 졸업생 농산물은 쌀, 보리, 고구마, 사과즙, 유자청 등 9종 500만원 상당으로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마련했다. 김남수 총장과 졸업생들은 완주군청에 전달하기 전 완주군 내 어려운 가정 2곳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을 전달하고, 이웃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졸업생 농산물을 기탁받은 완주군청은 이른 시일 안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수 총장은 “이번 선행활동은 가구 평균 9,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지역사회의 리더로 자리 잡은 한농대 졸업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는,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KBS 아레나 홀에서 '선택 2017! 한농연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농연은 “지난 18대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이 무색할 만큼 우리 농업은 △유례없는 쌀 값 폭락 및 우선지급금 환수사태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소비감소 △ AI 및 구제역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왔다”고 전했다. 이에, 한농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당의 농정공약은 물론 각 대선 후보의 농정연설을 청취함으로서 농업·농촌의 회생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한농연은 각 당에 ‘60대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지식 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이 더 이상 홀대받는 것이 아니라 다원적 가치를 지닌 생명산업으로 거듭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농민 대통령을 우리 한농연이 만들어 내자”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각 당 대선 후보 및 농정책임자, 관련 단체 및 기관장, 한농연 소속 회원 등 약 5천여 명이 참석할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4일 배연구소(전남 나주)에서 농경지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에도 문제가 되는 멧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대량 포획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가와 지도기관, 행정기관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해 멧돼지에 대한 국내외 밀도조절 방법과 트랩포획 사례를 발표하고 개발한 기술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겨울철이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수렵단을 조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거지 난입사례가 되풀이 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국내 멧돼지 서식 밀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농작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소개하는 멧돼지 포획트랩은 외국에서 사용하던 포획트랩을 개선해 만들었다. 유입구가 기존 위‧아래인 여닫이 상자 형태의 트랩을 위‧아래, 왼쪽‧오른쪽 여닫이로 두 군데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오른쪽 여닫이 유입구는 경계심이 높은 큰 멧돼지에게 효과적이며, 위‧아래 여닫이 유입구는 어린 멧돼지의 유입을 쉽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트랩은 멧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바이오자원팀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 신품종 ‘풍원미’를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하여 우량종순으로 유상공급하고 있다. 풍원미 품종은 성인병예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담주황색 고구마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간정도의 식감이다. 종순을 심은 후 10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조기재배용이며,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맛이 나고 저장 후 후숙과정을 거치면 호박고구마의 특성이 나타난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강해 재배과정에서 고사율이 낮아 수량성이 우수하고, 외관은 밝은 선홍색에 고구마 모양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고구마 종순으로 생산한 고구마는 내년에 씨고구마로 이용하거나 식용으로 이용가능하다. 고구마 종순 주문은 오는 4월까지 가능하며, 종순 1주당 판매가격은 3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