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는 구제역 초동대응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임시 휴장한다. 금번 임시 휴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소 사육 농가 백신 일제 접종 조치와 맞물려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상황변동에 따라 임시 휴장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농협은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고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을 위해 협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진청(청장 정황근)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열린 제16차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 정기총회에 의장국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는 식량과 농업에 관한 식물, 동물 및 무척추동물 등의 유전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인류 기아해결과 빈곤탈출을 위한 범지구적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회의다. 현재 176나라가 속해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열린 제15차 정기총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창연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16차 정기총회에서는 120회원나라와 국제기관 대표 2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안정모 사무관을 수석대표로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회의에 대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유전자원의 중요성’과 ‘동물유전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세계행동계획 개정’에 관한 2개의 결의문이 채택돼 상정됐다. 또한 회원나라의 의견이 대립된 ‘농업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에 대한 국제법체계구축’, ‘세계 식량농업 생물다양성 현황보고서’ 및 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오는7일 11시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317호)에서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화훼류 거래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국회가 ‘1 table 1 flower 운동’에 솔선 참여하여 “꽃 소비촉진과 국민들의 일상 속 꽃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화훼분야가 유독 타격이 컸던 이유는 무엇보다 80%이상이 선물용으로 소비되는 독특한 소비구조 때문으로, 이러한 화훼분야의 피해 확산을 계기로 꽃 소비구조를 선물용에서 생활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국회와 정부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을 포함한 20여명의 의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사무실로 배송받는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 참가신청서에 서명한다. 서명식이 끝난 후에는 이들이 서명한 참가 신청서를 화훼농가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이번 출범식에는 1 table 1 flower 꽃꽂이 상품, 5만원 이
한국농어촌공사 정승사장은 6일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 9개도의 지역본부와 화안 사업단등 7개 사업단과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경기 수원시 토지개발사업단의 영상회의장에 참석한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와 지진 등 재해에도 안전한 영농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어촌용수 관리와 농업생산기반 사업의 체계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농정의 최일선인 지역본부 및 지사와 사업단에서부터 농어업인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사장은 농어촌 소득증대, 지역 가치증진 및 경제활성화, 생산기반 현대화 등 2017년 농어촌공사 6대 중점추진과제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주역인 젊은 농군 4-H연합회원들과 4일~5일 1박2일간 인근지역인 봉화와 영덕의 곤충산업 선진농장 견학을 추진하였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고향을 지키는 젊은 농군 4-H 연합회원들은 기존 농업의 계승도 중요하지만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 수집을 위해 미래사회의 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새로운 소득원으로 도입하고자 인근지역의 우수 곤충 사육 농가를 방문하여 곤충산업에 대한 견문과 이해를 넓혔다. 영농4-H회장(박해준)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새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발빠른 대처로 지역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으로 충전하고 홀로 서기보다는 회원간 정보를 나누고 연구한다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소득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견학으로 곤충사육에 관심 있는 회원들이 곤충사육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가 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주역인 영농4-H회원에게 더 적극적인 기술연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봄꽃 축제를 목적의 경관용 유채의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정 재배가 가능한 유채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채는 주로 경관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봄에 개화하는 동계작물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은 유채는 4월 초부터 4월 말 경에 피기 때문에 5월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 기간에 활용하기 어렵다. 유채의 봄 파종 시기는 전남‧전북 및 경남 등 남부지방은 2월말, 경기, 충청 및 경북 등 중부지방은 3월 초가 적당하다. 봄 파종 재배에 알맞은 유채 품종은 이른 개화 품종인 ‘탐미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등이 있다. 이것들은 파종 뒤 약 65일~70일 사이에 개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5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 파종시 파종량은 10a당 1.5kg~2kg이 적당하며,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유묘기에 거름을 잘 뿌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경관용 유채의 봄 파종 재배 시 고려할 사항은 알맞은 품종 선정과 함께 적절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다.”라며, “거름 관리를 통해 유채의
비타민 B12는 적혈구와 세포 대사 에너지 생산 등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우리 몸은 이 비타민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이것이 부족하면 빈혈과 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비타민B12는 우유 등의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있어 채식주의자나 노인 등에서 결핍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부족하면 빈혈은 물론 임산부의 조산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보건학과의 논문(임신기 여성의 비타민 B 섭취 실태와 영향요인, 박신옥, 2003)에 따르면 비타민 B군의 영양상태는 임산부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임신 중 비타민 B12가 결핍되면 태아 조직 내의 DNA 합성 장애, 세포분열의 저하, 신경계 기능 장애, 모체 빈혈 등 여러 가지의 대사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더불어 임산부 뿐 아니라 가임기부터 비타민 B12는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캐나다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노년층이 12주 간 하루에 우유 세 잔을 마셨을 때, 우유를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비타민 B12의 섭취량이 상당히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캐나다의 농업농산식품부에 따르면 비타민 첨가제
지난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 MOU체결 농가를 대상으로 서울축협 대강당에서 맞춤형 농장품질균일화 축산컨설팅 최종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한우 유전능력을 기초로 한 농가 컨설팅 및 축산물이력정보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분석자료 제공으로 소(牛) 생산부터 출하까지 농가들의 실직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은 그동안 축평원과의 협업으로 농장별 품질균일화를 통한 한우품질고급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축평원과의 공동 노력으로 농장 맞춤형 컨설팅 및 출하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지원 이원복 지원장도 체계적 농장 관리 기반 조성, 농장 환경에 맞는 축산컨설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3일 전남 완도군 상황실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박람회의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주환경개선, 어항개발 등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완도가 해조류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어촌공사의 지역개발역량과 완도의 우수한 수산해양자원을 결합한다면 명품어촌개발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 동안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벨트에서 개최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 ․ 금융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과 책임경영체계 확립으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하고자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대표이사, 금융지주 대표이사회장을 대상으로 체결하였다. 또한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의 강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하고자 중앙회장의 경영메시지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진의 각오를 항아리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항아리를 선택한 이유는 농협마크가 항아리에 쌀이 가득 담겨 있는 형상을 표시하여 농가 경제의 융성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빈 항아리에 성과를 가득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김병원 회장은“오늘 경영협약은 농협이 300만 농업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이자 농업인 조합원, 더 나아가 국민과의 약속으로「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과「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하여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매진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