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과 지적장애인생활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이날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설 필요물품 구입 및 시설 내 설맞이 행사 장보기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경태 원장은 “설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저희들이 보내는 관심이 설을 맞이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다같이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평은 개방·소통·협력 등 정부3.0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서(島嶼)지역 초등학교 및 해외결식아동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동안 건강하게 반려견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지방이 많이 들어 있거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은 비만 또는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명절에는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채소나 과일에 노출되기 쉽다. 반려견이 양파와 마늘을 먹을 경우 적혈구가 손상돼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포도와 건포도 등은 아주 소량으로도 급성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주요 음식들> 쵸콜릿및 카페인 함유식품, 포도, 건포도, 양파, 마늘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자일리톨, 알콜 파전이나 고기전처럼 기름지거나 뼈있는 음식 섭취로 동물병원을 찾는 경우도 잦다. 닭 뼈나 생선 가시처럼 날카로운 것을 삼키면 목에 걸리거나 위장 벽을 관통하기도 하므로 이런 음식은 아예 주지 않도록 한다. 자동차나 기차를 타고 멀리 이동하는 것이 익숙지 않은 반려견에게 장시간 여행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사료는 출발하기 6시간∼8시간 전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은 수시로 줘야 한다. 이동 중 사료를 줘야 한다면 건식보다는 칼로리가 적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습식사료가 좋다
주부 3명 중 1명은 소고기 가격이 올라도 국내산 한우를 구입하겠다고 답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을 앞두고 전국 20세 이상 주부 747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소비경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상 가정의 소고기 소비비중은 한우 69.3%, 수입 소고기 27.9%로 한우 소비가 2배 이상 많았다. 원산지별 선호도는 ‘국산만 선호한다’는 답이 34.3%였고, 수입육 선호도는 호주(48.5%), 미국(8.2%), 뉴질랜드(5.2%), 캐나다(3.1%) 순으로 나타났다. 명절 소비 의향은 ‘가격이 올라도 한우를 구입하겠다’ 33.6%, ‘인상률에 따라 한우와 수입 소고기를 섞어 구입하겠다’ 36.7%, ‘돼지 등 다른 육류를 구입하겠다’ 23.0%,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였다. 또한, 대상 가정의 7.8%는 소고기 선물을 한 경험이 있었고, 17.0%는 선물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선물용 구입 계획은 ‘증가 예정’ 22.5%, ‘감소 예정’ 34.0%로 줄인다는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소고기를 선택할 때는 41.7%가 ‘맛’을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고, ‘가격’(18.3%), ‘품질’(15.3%)이 뒤를 이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정 청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전주에 소재한 호성보육원을 찾아 영유아 어린이들과 만나면서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영유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주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남부시장(전주시 전동)을 찾아 과일류와 육류 등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했다. 정 청장은 시장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우수농산물 생산기술 개발·보급에 주력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과 실․국장 및 각 소속 기관장들도 25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을 찾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1,55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침체, 청탁금지법 등으로 어려워진 난 산업의 활력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작은 난 화분 어떠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생활 속의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소형 난 품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력 육성 중인 소형 심비디움은 50cm∼60cm 정도의 크기다. 소형 크기는 가정이나 사무실의 탁자 위에 간편하게 올려두고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신비디움 ‘원교 F1-62' 팔레놉시스'원교 F2-38' 특히, 심비디움 ‘원교 F1-62’는 소형에 아직 덜 미치지만, 꽃대 발생도 우수하고 엷은 핑크빛 색으로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팔레놉시스 소형은 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담아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기에 좋다. 지난해 개발한 ‘핑키’는 소형 품종으로 한 개의 화분에 약 20송이 정도 꽃이 달리기 때문에 볼륨감이 돋보인다. 농촌진흥청은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그동안 개발한 다양한 소형 난 품종과 더불어 분화용 또는 절화용으로 활용 가능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계통‧품종을 소개하면서 평가하는 자리를 갖는다. 평가회는 ‘생활 속의 난’을 주제로 가정 및 실내에 들여놓을 수 있는 소형 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AI 등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할점을 당부했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며,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해외여행은 AI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가금농장에는 가지 않도록 하며, 귀국 시에는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들여오지 않는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매일 가금의 상태를 관찰하고, AI 감염 증상(산란율 저하, 급격한 폐사 등)을 보이면 즉시 각 시·도(☎ 1
식용곤충인 꽃벵이(일명 굼벵이)에서 분리한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액 순환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29일자로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된 꽃벵이를 소재로 한 항혈전 치료제 및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 소재 개발’ 연구의 하나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 꽃벵이에서 분리한 ‘인돌 알칼로이드’라는 물질이 혈전 치유와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실험결과를 보면 시험관에 ‘인돌 알카로이드’를 처리한 결과, 혈액을 응고하는 인자의 활성을 70% 가량 억제하면서 혈전 생성량을 60%~70%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경동맥 혈전증이 있는 동물(쥐)에게 ‘인돌 알카로이드’를 투입한 결과, 혈전의 크기와 생성을 50%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폐 혈전증이 있는 동물(쥐) 실험에서는 혈액 응고 인자인 ‘콜라겐’과 혈관 수축 물질인 ‘에피네프린’에 의한 치사율을 70% 가량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꽃벵이의 혈전 치유 효능 물질에 대해 특허출원을
농협(회장 김병원)은 1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재단법인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국산 농⋅축산물과 우수 농식품 판매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8일부터 양일간 양 기관의 첫 공동사업으로 농협중앙회 본관 앞마당에서 '2017 설맞이 소비자·생산자 상생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최근 AI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과 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인 과일선물세트는 시중가격대비 30~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6차산업 우수제품과 청탁 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가 크게 위축 된 화훼류도 별도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와 만난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드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에도 많이 오셔서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설 명절을 앞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2017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돈자조금은 우리민족의 대표 음식인 돼지고기를 통해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 대표,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돈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한돈 선물세트 700개를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돈 선물세트와 희망의 한돈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한돈 대학생 서포터스들은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윷놀이와 함께 현장에서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나누어 먹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밥상위의 국가대표 우리돼지 한돈이 우리 이웃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을 제시했다. 과실을 고를 때에는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를 살펴본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이는 사과에서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면서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하므로 다른 과일과 따로 밀봉해 1℃ 내외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명절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셀롤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내보낸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동맥경화, 뇌졸중 및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