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자돈 장관 질환 예방을 위한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엔테리콜릭스 론칭 세미나’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본 대장균 백신’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뒤이어, 함께 연자로 참석한 전북대학교 김일일 교수는 ‘양돈 대장균 백신의 효능 실험’ 관련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 했다. 김 교수는 엔테리콜릭스의 실험실(공격접종)및 농장적용 평가를 통하여 백신접종 임신 모돈의 안전성, 백신 접종 임신 모돈의 항체 증가율, 농장 분만 자돈의 병원체 검출 수준, 농장 분만 자돈의 임상증상 및 증체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 및 후보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수동 면역을 부여함으로써,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부터 ‘축산정보e음(축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소·돼지·닭·오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피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기상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정보 문자 알림서비스는 기상 예보를 기준으로 가축 더위 지수가 위험 및 폐사로 예측되거나 폭염, 한파, 호우, 대설 등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주 1회 문자로 발송된다. 이번 여름철 문자 알림서비스는 폭염·호우 시 가축 사양 관리 요령과 축산시설 관리 등 고온기 피해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 스스로 예방 현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함께 제공하여 농가 자체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의 현장점검에서 개별 농장 컨설팅과 폭염 예방점검 등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박병홍 원장은 “무더운 여름,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철저한 현장점검 활동을 통해 농가의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11일·12일 양일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양돈 산업의 주요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최신 진단, 동향, 그리고 실질적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PRRS College에서는 국내 양돈 산업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40여명 내외의 동물약품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PRRS 질병의 사례별 진단 및 동향,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실습 프로그램 관련 경험 및 전문 지식이 공유되었다. 현장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직접 연사로 나서 PRRS 바이러스의 최신 동향과 백신 전략, 농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으며, PRRS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올리버 박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PRRS의 글로벌 동향 및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열 띈 토론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5 Step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진단 및 관리 방안
한우의 마블링은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완성하는 고급 축산물의 상징이자, 건강에 이로운 천연 영양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지방이 고기 근육 사이에 균일하게 분포된 한우의 마블링은 오랜 시간 정성 들인 사육과 자연스러운 생육 과정 속에서 형성되며, 단순한 미각적 요소를 넘어 한우 고유의 품질과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한우 근육과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식물성 단백질과 결합한 배양육이 대두되면서, ‘세포배양 인조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혼란과 무분별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인조축산물이 대체할 수 없는 한우 고유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우리나라 자연에서 생산되는 축산물로서 본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인조축산물은 실험실에서 세포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만큼 안전성 검사를 후에도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반면, 한우는 오랜 역사를 거쳐 진화하며 그 가치를 입증해 온 천연축산물로, 단백질과 지방뿐 아니라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물질 및 대사산물을 포함해 인류 건강을 책임져 온 종합식품이다. 특히 한우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 사룟값·도축비 인상 강력 항의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농협사료 경북지사 방문, 대책 마련 촉구 “농가 생존 위협하는 일방적 인상 중단… 실질적 대책 마련하라”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가 농협의 사룟값과 도축수수료 연이은 인상에 강력 반발하며 직접 항의 방문에 나섰다. 경북도지회는 10일에는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11일에는 농협사료 경북지사를 연이어 방문해 농가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10일 장성대 지회장을 비롯한 도지회 임원진은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도축수수료 1만원 추가 인상에 대해 항의했다. 농협은 작년 5월에도 도축수수료를 2만원 인상한 바 있는데, 1년 만에 또다시 수수료를 올리자 농가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윤용섭 농협축산물 도매분사장과 김성수 고령축산물공판장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협회는 ▲도축수수료 인상 즉각 철회 ▲상장수수료 수익 등 자구노력을 통한 공판장 수익 확보 ▲계류장, 부산물 가격, 긴급도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기구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튿날인 11일에는 농협사료 경북지사를 방문해 5월 29일부터 시행된 사료가격 kg당 13원 인상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작업장 2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품질 등급 인증제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의 계란 작업장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존 품질등급 인증 참여업체 1개소,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교육과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장비가 지원된다. 장비 지원을 통해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계란 등급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한 등급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계란 품질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 3분기 집중 모집부터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의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전국 한우 등록위원들을 대상으로 등록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하고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도 한우등록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내 한우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다양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한우농가가 살길이다. 가축개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등록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이재윤 회장은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차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일 전국 10개 지원의 지원장 등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공감 달모임’을 개최했다. 달모임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 직원의 편의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기관장이 전하는 일하는 원칙’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지켜야 할 기준인 5대 핵심가치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핵심가치는 기관의 나침반으로써 문서상의 선언이 아닌,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의 원칙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달모임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은 기관의 핵심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병홍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채널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나도 CEO 포럼’, ‘CEO와의 대화’ 등의 활동을 통해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최경천 상임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직면한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 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서울우유 최경천 상임이사는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현재 서울우유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육아기 단축근무,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및 가정의 달(5월) 복지포인트 지급, 심신단련을 위한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육아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