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서 개최 참가자 전원 한돈 도시락 제공·라드유 체험 인기 소비자와 함께 만든 축제로 자리매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손세희)가 개최한 ‘2025 한돈런’이 지난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3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러닝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개막에 나선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런의 의미를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인 한돈을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는 한편, 한돈이 지닌 영양적 가치와 함께 농가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라는 점을 다시금 환기했다. 또한 이날 대회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개막 인사말 이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약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트랙을 달려 나갔다.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달리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현장은 건강과 활력이 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가축질병의 조기 검색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예찰을 담당하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예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8월과 9월, 북부·남부권으로 나눠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전화예찰직의 업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 근무 및 과도한 업무에 따른 피로와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도 있다. 교육 과정은 ▲민원 대응(고객만족), ▲사례 중심 분임토의, ▲전화예찰 실적 분석, ▲청렴·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도구인 ‘ChatGPT’ 활용 교육을 신설해, 민원 응대 및 질의응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실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예찰 품질 향상은 물론 소속감 강화와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카길의 한국 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Cargill Agri Purina)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수준의 동물 영양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동물과 원료의 영양을 이해하고 최적의 영양을 설계한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동물영양 기술 / 영양 시스템 / 농장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카길의 핵심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며, 고객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130년간 이어온 동물 영양의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의 힘 카길의 동물 영양과 건강 사업부는 130여 년 전 영양 과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8,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1,800만톤의 사료를 5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6개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15개의 기술 센터, 500명의 연구개발 전문가를 통해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정밀 영양 설계, ONE Cargill 시스템 카길은 ‘O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 15일 동탄지사 라운지에서 AI 시대에 대응한 WOS(Woosung Operating System)실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우리 일과 미래를 바꾸는 힘”을 주제로, 임직원 전원이 필수 참석하여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은 “AI가 우리 산업과 일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챗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적용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우성은 AI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임직원 교육을 통해 AI 이해와 활용 능력을 WOS의 핵심 역량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번 교육은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임직원들이 AI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을 맡은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방송·저술·기업 자문을 통해AI흐름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소장은 “AI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이미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현실”이라며, “AI를 피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꿀벌질병 관리강화와 미래대응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를 18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생산자단체, 꿀벌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체, 학계, 중앙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검역본부가 2025년부터 추진하는 꿀벌 꿀벌질병 능동예찰 결과와 2027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기후변화, 농약 노출, 영양 불균형 등 복합적인 요인이 꿀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방역 기술과 꿀벌 질병 관련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렴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 꿀벌질병 신속진단법 개발 △ 현장 맞춤형 방역 서비스 △ 양봉농가 교육 컨설팅 강화 등 2027년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강동윤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협의회는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여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하면서, “꿀벌 관련 검역·방역 기술 개발을 통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맞춤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육류 중 하나로, 명절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 2호 ▲도드람 THE짙은 선물세트 1호 ▲도드람한돈 양념왕구이 세트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명절에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중심으로 가격대별 맞춤형 라인업을 구성해, 합리적인 실속형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먼저, '도드람한돈 으뜸구이세트'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구이용 부위를 엄선한 세트로, 삼겹살·목심·등심덧살·항정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모두 갖춘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명절 대표 세트다. '도드람 캔돈 선물세트 2호 '는 삼겹살 캔 4종과 허브솔트, 전용 집게가 포함된 실속형 세트다. 휴대성과 보관이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은 MZ세대와 캠핑족, 젊은 소비층에게 특히 어울린다. 긴 연휴 동안 색다른 일정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다. 도드람의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으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하는 한돈의 대표 기념일인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린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제13회 계란요리경연대회’ 및 ‘제1회 알&닭 펫푸드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 서관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9팀이 참여했으며, 7~8월에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계란요리부문 12팀과 펫푸드 부문 8팀 총 20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의 차원 이사장과 반려인협회 신아람 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았으며, 안두영 위원장과 김양길 의장도 농가 대표로 참여했다. 90분간 열띤 경연 끝에 계란요리부문에서 ‘에그러브(유인순, 박은지)’의 ‘몽글卵우유푸딩’이 최고의 요리로 선정되면서 대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펫푸드 부문에서 멍냥밥상(이현진, 조아연)의 ‘닭계묵밥’이 업계 최초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차원 이사장은 “‘몽글卵우유푸딩’은 비싸지 않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은 계란우유 푸딩이 실버시대에 대응하는 단체급식으로 적당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반려인협회 신아람 회장은 “요즘 온라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축산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경과 함께, 내일을 위해(With Nature For Tomorrow)’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부스와 환경보호와 재활용을 주요 컨셉으로 한 이벤트와 행사를 선보여 ESG 경영 실천을 직접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우성사료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저메탄 인증 사료 ‘감탄한우’를 선보였다. ‘감탄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메탄 저감률을 보이는 DSM사의 보베어 10(Bovaer 10) 메탄저감제를 기용했으며, 한우농장에서 기존 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발생시키는 메탄가스 발생량 대비 약 29%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성사료는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실험을 진행하여 2024년 국내 최초로 메탄저감제로 인증심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금번 전시회에서 많은 한우농가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브랜드 Smart55 시리즈의 송아지 특화사료인 원기우와 빌드업, 유전 능력 극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 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조 6,1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매도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770억 원이 반영됐다. 올해 대비 578억 원 증액돼 약 300% 증가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농지 구입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 영농을 선호하는 청년 농업인 수요에 맞춰 스마트팜 지원도 확대한다. 공사 보유한 농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임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75억 원을 투입해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