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900ml 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고,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180ml ▲710ml ▲1.7L ▲2.3L 용량으로 출시한 A2+우유 4종에 이어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우유 A2+우유 900ml’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한국사료협회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5년 사료업무 담당자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관련단체 및 회원사 등 사료 관련 업계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료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과 사료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료 산업 환경 속에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료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료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사료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0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5,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월 20일 21시 30분부터 1월 21일 2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청년농 및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경영 안정 대책을 위한 예산을 현행 1.1조원*에서 5,771억 원을 추가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3일 개최된 ‘경제2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최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따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 안정과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하였고, 정부 내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무기질비료원료구매자금, ▲축산물 도축가공업체운영자금 규모를 총 5,771억 원 확대한다. 첫째, 청년농업인 등에게 농지 구입·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 5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연중 상시 배정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배정 방식을 경영·상환 능력 등을 평가하여 지자체에서 우선순위를 부여한 후 대출을 진행하도록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
한국사료협회는 미국곡물협회(USGC)와 함께 지난 15일 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구매단체 간사 및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25 미국 옥수수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25년도 미국 옥수수 수확 품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결과와 함께, 최근 미국 옥수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 옥수수의 품질 변화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국제정세 등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본 설명회는 회원사들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사료협회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1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16% 하락한 2,523.55, 코스닥은 0.06% 오른 724.69를 기록했다. 코스피의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으로, 심리적 요인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코스피와 차별화된다. 이러한 특성은 시장의 상승과 하락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종종 단기적인 이슈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코스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비중이 낮다. 이로 인해 코스피는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덜 받으며, 보다 구조적인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코스닥의 변동성과 개인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배제되고 있음을
지난해 5,100억원에 이어 추가 7,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 1조원 규모 특판대출 ‘수출입하나론’및 3천억 규모 한시적 특별금리 지원 프로그램 병행 이호성 행장, “성장잠재력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 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추가 특별출연(300억원)하여 이번에 추가 7,000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 자체 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을 통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월 1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증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 상승한 2,527.49를 기록했으며, 코스닥은 1.77% 오른 724.24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코스피에서 9조4천억 원, 코스닥에서 6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양 시장 모두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시가총액은 코스피가 2,050조 원, 코스닥이 358조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지수는 0.16% 하락하며 43,153.13으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0.89% 하락한 19,338.2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지만, 전체적인 조정폭은 크지 않았다. NZSI 지수는 0.69% 상승하며 1,045.65로 마감,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한국 편입 8개 종목은 평균 2.77% 상승한 반면, 글로벌 편입 12개 종목은 평균 5.39% 상승하며 한국 편입 종목보다 더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LG CNS 상장에 대해 더에이아이미디어 NZSI INDEX 담당자가 의견을 제시했다. LG CNS가 상장을 앞두고 공모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6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이재윤 대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과 임관빈 대회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대회 출품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여농가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의 제27회(‘24년) 대회 추진 결과 및 제28회(‘25년) 대회 개요 보고가 있었으며, 의안으로는 출품농가들의 관리수준이 상향평준화됨에 따라 농장평가를 삭제하고 도체평가로만 출품축 평가 및 입상자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회 운영진에서 평가방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금년 대회부터는 육색과 지방색, 종합품질 등에 대한 도체평가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24년 12월 31일자로 대회 임원진과 추진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유종대 부회장을 신임 추진위원협의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도별 추진위원은 현 위원들의 임기를 연임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에서는 총회 참석자 중 출품농가의 제안으로 한우암소 미경산우 고급육 평가대회(가칭) 추진 여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협의 결과 한우의 원활한 수급조절과 미경산우 소비자 홍보강화를 위해 대회를 추진하기로 의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한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요소를 통합적으로 실천하며, 상생 협력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농어촌 지역 에너지 전환을 통한 녹색 경영,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 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 및 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ESG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52개 인증기관 중 10개 사에 수여되는 우수기업 표창까지 수상하며 ESG 실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해 875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고, 농어가에 82MW의 에너지 절감시설을 보급하며 농어촌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었다. 아울러, 농어촌 사회적 경제조직 126곳을 육성하고 농촌 융·복합산업에 사업 자금을 지원하여 농어촌 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