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테크는 2차적 환경 오염, 심각한 악취, 관리 비용의 부담 등 돼지 농가 농장주들의 오랜 숙원이자 과제로 남아있던 분뇨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드테크는 네 곳의 돈사육 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유기성 폐기물 감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개선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생균제, 미생물을 투입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의 문제점까지 해결한 형태로 분뇨의 절대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농가의 위탁 처리 비용 절감, 악취 제거, 2차적 환경 오염 차단 등에서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역, 환경, 상황 등 부수적인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색적이다. 이어 해당 시스템 적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와 운영 방식은 물론 ▲기술 개발, ▲제품 생산, ▲사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하여 현재 설치된 돈사육 관계자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업계 운영 관계자는 “분뇨 처리에 따른 문제에 직면하면서 느낀 경제적 부담과 환경 오염의 문제에 대해 해결 가능성을 확인한 ‘유기성 폐기물 감량 기술’로 또 한번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테크는 “
▲손님 기반 확대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 위한 사업모델 혁신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정립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이호성 은행장 후보가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박성호, 이승열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5대 은행장으로 앞으로 2년간 하나은행을 이끌게 된다. ■ 손님과 함께한 33년, 풍부한 현장경험과 영업노하우를 갖춘 현장전문가 이호성 은행장은 영업점에서 첫 은행 생활을 시작해 기업금융전담역(RM), 지점장, 영업본부장 등 영업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은행의 현장영업 선봉에 서 왔다. 이후 영남영업그룹장, 중앙영업그룹장, 영업그룹장을 역임할 때도 손님들을 직접 방문하는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기반으로 시장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했다. 그 결과 Small IB, 신탁, 증권대행, FDI 등 뉴비즈(New-Biz) 개척을 통해 수수료 수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하나카드 대표 재임 시절 연회비 관리전략, 플랫폼 혁신 등의 새로운 수익원 발굴로
전국한우협회는 2일 성명을 통해 새해 벽두부터 날벼락이라며 도축비 인상 보류와 재검토를 요구하고, 국회와 정부는 전기요금 특례지원 예산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2015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도축장 전기요금 20% 할인특례가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됐다. 국회에서 감면특례 연장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반영이 되지 않자 도축업계는 곧바로 돼지 1~2천 원, 소 1~2만원 등의 도축비 인상을 알렸다. 우리 협회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을 위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활동에 찬동하며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면담시에도 도축장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열렬히 지지해 왔다. 도축업계와 상생을 위해 적극 대변해 왔음에도 도축장의 유일한 고객인 생산자에 일말의 사전고지 없이 기습 인상한 도축업계에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도축은 농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축산이 비로소 축산물로 탄생되는 필수 단계다.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담보하는 도축품질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업은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때문에 농민들 또한 도축장의 경영 부담과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국회와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일련의 논의과정이 불발되어 도축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4년 동물용의약품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이하 자율점검제) 모범업체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자율점검제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제조공정을 업체가 자발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피드백해 제조공정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하는 제도이다. 검역본부는 2005년부터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자발적인 제조·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해 왔다. 올해는 자율점검제를 실시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 및 의료기기 관련분야 업체 62개소를 대상으로 1년간 실시한 자율점검 추진사항을 평가하고 최우수업체 3개소와 우수업체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및 우수업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및 포상금을 수여해 업계의 노력을 격려했다. 검역본부는 업계의 자율점검제가 실제 동물용의약품의 안정적 품질유지를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년도 우수업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약사감시 및 GMP 사후관리 자율검정항목 점검 면제 등의 특전을 제공해 중소업체 및 의약외품, 의료기기업체 등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었다. 홍문표 사장은 신년사에 앞서 최근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우리 농어업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운 시국에도 국민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책임지는 생명산업인 농어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공사가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자”라고 강조했다. ◇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생산과 가공 분야의 공사 역할 발굴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생산과 가공 분야에서 공사 역할을 모색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aT 기후변화 대응 수급 TF에서 마련한 ▲ 생산지원 ▲ 비축역량 제고 ▲ 식량무기화 대응 ▲ 통계농업 등의 추진과제는 작년 11월에 국회 공청회를 개최해 과제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사업화가 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협업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을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생산 농산물의 유통, 수출 등 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2일 오전 10시, 협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문정진 회장은 “지난 10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된 이후 벌써 19회차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이 진행되었다. 가축사육업 등록을 하지 않고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도 등록되지 않는 농장인 소규모 토종닭·기러기 혼합 사육농장에서 발생이 된 부분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없도록 확인해 달라 당부했다. 현재 전업농 토종닭 농가는 회원·회원사가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에 아직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AI 종식시까지 철저한 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문정진 회장은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전략으로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개선 ▲토종닭 종축 등록 및 품종개량 ▲토종가축 인정제도 ▲종계·실용계 농장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 제고 ▲산닭유통 및 소규모 도계장 ▲소비 확대 및 소비자 신뢰 제고 ▲토종닭 수출 ▲정보 제공 ▲협회 조직 내실화 등을 추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새해에는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하여 ▲토종닭 종축등
2024년 12월 27일(금), 얌샘김밥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얌샘김밥은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메뉴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김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 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자란 질 좋은 쌀로 유명하다. 영암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이 쌀은 김밥의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로, 김밥의 맛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얌샘김밥 측은 영암군 쌀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김밥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국내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얌샘김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영암군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영암군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얌샘김밥은 국내 매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바른북스가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 기획사 판타지아 레이블의 대표 김주상의 신간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독일 음대 유학 가이드북》은 독일 음악대학에서 유학을 준비하거나 이미 유학 중인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주상은 독일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 준비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입시 준비 과정, 생활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인 김주상은 17세에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 학사와 석사를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엘다 네볼신(Eldar Nebolsin)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유학 기간 동안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메모리얼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스위스 루가노 이스카트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스페인의 KNS Classical 레이블 소속으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서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주상은 “이 책이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보의 공백을 메워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 유학 생활 중 느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 지혜롭고 유연한 마음으로 뜻깊은 성과를 이루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4년! 세상을 향한 하나의 진심 경상북도 봉화군은 대한민국에서도 대표적인 인구 과소지역입니다. 여기에 어린이집을 짓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한 시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 단 한명의 아이만 있더라도, 그 아이가 누려야할 양질의 보육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 믿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보육인프라가 저출생과 지방 인구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 그 도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과 1,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나의 진심’이 결실을 맺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대출이자캐시백, 수수료와 보증료 지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사무공간 임차비용을 비롯해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지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계획하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정치 불안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값 폭등이 우려되는 등 축산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호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4법으로 인한 과도한 재정부담으로 농축산업의 균형된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사전 예산협의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농업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촉구한다. 현재 우리 농업은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축산업은 물가상승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폭등한 사룟값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 확산, 물가안정을 위한 수급조절 부담 등 전례 없는 삼중고로 산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정된 농업예산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과도한 재정 지원은 오히려 전체 농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별도의 사전 예산확보와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농촌의 현안이 정치의 정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여·야가 힘을 합해 농업과 농촌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국민 식탁 물가 안정과 함께 농업·농촌을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농업 4법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 여야의 대립 속에서 정부의 대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