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은 한돈자조금에 있어 매우 ‘값진’ 해였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한돈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기 때문. 특히 2024년은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글로벌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이 열린 해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한돈자조금은 이른바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캠페인을 연중 진행,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썼다.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연령대 중에서 2030 세대가 한돈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돈 구매 의향 역시 2030 세대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TV CF부터 각종 참여 프로모션까지 ‘국돼팀’으로 가득했던 한돈자조금의 2024년을 되돌아본다. ■ 백종원 감독이 이끄는 국돼팀, 국민과 함께하다 국돼팀 캠페인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로 TV CF, 디지털 캠페인, 참여형 이벤트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그 시작을 알린 건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국돼팀 TV광고였다. 올해 2월 첫 공개된 국돼팀 광고는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 정보를 한곳에 모은 ‘웰촌’을 새롭게 단장해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불편함 없이 농촌으로 여행 갈 수 있도록 농촌여행의 모든 것을담은 ‘웰촌’은 국내 유일의 전국 기반 농촌관광 특화 플랫폼이다. 새로운 웰촌은 챗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360도 증강현실(VR) 콘텐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농촌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 챗봇 ‘웰촌 이장 촌식이’가 도입되어 농촌여행 정보에 더해 개인별 맞춤 농촌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챗GPT 기반의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하여 웰촌에 등록된 관광데이터를 학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통해 답변의 정확성도 높였다. 키워드 중심의 통합검색과 대화 중심의 응답형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방문자들은 여행 정보와 여행코스를 실시간 대화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다.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과 로드뷰로 구현한 360도 VR 콘텐츠로 방문자들은 여행 전에도 현장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360도로 농촌 여행지를 생생하게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12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월 24일, NZSI INDEX는 전일 대비 1.19% 상승한 1,028.36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말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솔리드 파워(Solid Power, SLDP)와 아이로봇(iRobot, IRBT)으로 5.63%와 7.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솔리드 파워(Solid Power): 첨단 전고체 배터리 기술로 시장 주목 더에이아이미디어에 따르면, 솔리드 파워의 주가는 미래산업인 전고체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NASDAQ 공시 및 USATODAY 보도에서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12월 16일, 포드(Ford Motor Co.)와 SK온(SK On)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에 최대 96억 3천만 달러(약 13조 8천억 원)의 대출을 승인했으며, 이 자금은 미국 내 3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고 최근 미국의 첨단산업 지원으로 3개 공장 중 한 곳은 전고체 배터리 생산기지로 전환될
언론 통합 플랫폼,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2024년 12월 23일 개인 투자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 지표, NZSI(Non-Zero Sum Investment) INDEX를 발표했다. 더에이아이미디어에서 NZSI INDEX를 발표한 배경은 유동 주식 중 개인 투자자가 시가 총액의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조세재정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95% 이상이 손실을 보고 있으며, 단 5%만이 의미있는 수익을 창출하는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불리한 위치에 있어 이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NZSI INDEX가 상생투자라는 개념에 기반한 지표로, 가공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배제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기다림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추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투기가 아닌 건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 환경이 ‘제로섬 게임’으로 작동하며 자본의 비대칭적 흐름이 강화된 문제가 있었다면, NZSI INDEX는 개인 투자자도 자본시장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NZSI INDEX가 투자 종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5년 1월1일자 신임 전무로 김선범 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선범 전무는 1968년생으로 대전에서 출생하여 남대전고와 충남대 정책대학원 과정을 거친 후 199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공직생활은 농림수산부 충남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농업협상과, 식품산업진흥과, 식량정책과를 거쳐왔으며, 특히 축산경영과에서는 낙농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농가소득안정추진단과 농업금융정책과를 거치며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을 역임한 이후 최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축산업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범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농축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그 누구보다 우리의 농축산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낙농진흥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낙농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신임 김선범 전무는 지난 33년간 공직에서 농축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아온 만큼 어려운 낙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공식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캐릭터 ‘하누랑’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존 캐릭터보다 더욱 친근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하누랑’은 아기 송아지 캐릭터로, 꼬리에 달린 워낭을 흔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한우의 따뜻함과 신뢰감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친근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강조했다. 하누랑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한우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정서적으로 전달하는 매개체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은 리뉴얼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중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굿즈와 이모티콘을 선보일 계획이다. 굿즈는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모티콘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는 디지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태어난 하누랑은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우의 품질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한우의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 ICT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축산 데이터 표준화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표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축산농가와 산업체, 소비자 등은 스마트축산 데이터가 가진 높은 가치에 비해 표준화가 부족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우·젖소·양돈·가금(양계) 4개 축종에 대한 데이터의 정의·구조·관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스마트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토를 거쳤으며, 내년에 심의를 거쳐 국가표준(KS)이 제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종별 데이터모델 국가표준(안)을 담은 표준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해당 가이드북에는 △축종별 인용표준 △ICT 기자재 종류 및 구성 △데이터 활용 모델 예제 등 스마트축산 데이터의 수집·저장·공유·활용 과정에서 따라야 할 표준 데이터 규격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축산농가, 산업체 등 분야별 관계자가 표준화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해당 가이드북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수입조사료 사업 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 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수입조사료 취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쿼터제 폐지로 인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량을 확대해 온 결과이다. 수입조사료는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입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쿼터제는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조사료 수입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조사료 실수요자인 농가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급 조절과 가격 견제기능을 위해 조사료 취급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H-Hay를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건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주요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한, 조사료 수입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주산 연맥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연맥 생산 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국내 판매량 확보를 위해 2023년부
■ 올해의 히트메이커 ‘글로벌히트’, 세계무대에서도 이름값 해낼까 청담도끼, 나올스나이퍼, 벌마의스타 등의 부마인 유명 씨수말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로 2020년 2월생이다. 혈통은 우수하나 경주마로써 좋은 신체조건은 아니었다. 그 단점을 운명 같은 파트너, 기수 김혜선과 함께 극복했다. 2023년 코리안더비에서 호흡을 맞춘 후 지난 1일 그랑프리까지 무려 7개의 대상경주에서 우승, 수득상금은 이미 38억을 넘겼다. 조교사 방동석, 마주 김준현이 함께 만들어 낸 올해 한국경마 최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월 24일, 글로벌히트는 김혜선과 함께 두바이 무대를 제패하기 위해 떠난다. 세계무대에서 ‘히트’를 이어갈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염원하고 있다. ■ 레전드로 기록될 이름, 조교사 김영관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 수많은 명마들의 뒤에는 그가 있었다. 영화 ‘챔프’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절름발이 경주마 ‘루나’를 대상경주 우승마로 이끌었던 사람이 바로 김영관 조교사다. 감동의바다, 트리플나인, 퀸즈블레이드, 블루치퍼에서 최근 즐거운여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의 조교를 받았다. 될성부른 떡잎을 고르는 예리함과 좋은 말을 더 좋은 경주
축산과학원, ‘축산 청년 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희망 지역 접수 한우·낙농 한정돼 있던 축종, 3기부터는 확대 운영 계획 자금·세무·회계 분야 전문 상담(컨설팅) 신규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래 축산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 1월 10일까지 각 도원 및 시군센터를 통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거점지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거점지역을 선정해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축산 연구개발 신기술과 현안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운영하며, 2021년 1기에는 5개소 57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에는 12개소 139명을 배출했다. 거점지역 3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한다. 1개소당 참여 인원은 10명 내외다. 운영 기간 내 전문기술(개량·번식·사양 등) 및 경영 분야 강의,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거점지역 청년농업인의 축산기술과 농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1기와 2기 때 한우와 낙농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3기부터는 거점별 희망 축종을 신청받아 확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