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과 고유돈 부회장(종계부회위원장)은 2일, 대설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 처인구·남사면 소재 종계장을 방문하고 회원 농가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해 농가는 “축사가 붕괴되어 사육 기반이 정상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생존한 닭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실효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진 회장은 “저온에서 장기간 노출되어 고병원성 AI 등 질병 노출에 취약한 닭을 정부가 도태권고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방안과 실효적인 복구비 지급,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 정책자금 상환 연장, 경영 자금 무이자 융자지원 등의 다각적인 의견을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유돈 부회장은 “119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 평택, 화성, 안성, 여주, 용인, 진천 등에 소재한 양계장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피해를 입은 농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양계협회에서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같은 날 피해 농가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농식품부에 정식 건의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3일 국회 북단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동안 국회 생생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함께 담갔다. 또한 김장 김치와 새참을 나누어 먹고 여·야 상호 신뢰 회복은 물론 도농 상생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김장참여자들을 위해 한돈수육 및 한돈떡국 새참 200인분을 마련했으며, 이 밖에 이웃 나눔용으로 준비한 수육용 한돈 앞다리 100kg도 서울역쪽방상담소, 에이블아트 등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여·야가 우리돼지 한돈을 나누어 먹으며 화합하는 장 속에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까지 건넬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두가 올해 연말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건네는 데에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개개인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비타민C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C는 백혈구의 기능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줌으로써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16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60일 동안 비타민C 1000mg과 위약을 투약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비타민C를 매일 1000mg씩 섭취한 그룹이 위약 섭취군보다 감기 걸리는 횟수가 25% 감소했으며, 감기에 걸리더라도 감기 증상을 보이는 기간이 약 52%나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리포좀 형태로 섭취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리포좀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비타민C의 특성을 고려해 세포막과 유사한 인지질로 감싸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을 끌어올린 것을 말한다. 리포좀 형태의 비타민C는 일반 비타민C 대비 체내 흡수율이 1.77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제품으로 뉴트리코어의 ‘리포좀 비타민C’가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C 제품으로, 수용성 비타민C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생방역본부는 지난주 2024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된 31건 과제 중 1차 서면심사 통해 14건을 선발하고, 내·외부위원 7명 가운데 2차 발표심사를 실시하고 국민들이 참여하여 심사하는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2024년 적극행정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북도본부 중부사무소 김경미 주임·정현호 계장이 제출한 ‘축산물위생 기자재 한눈에 파악하기’는 위생방역본부 검사원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순환근무를 고려하여 여러 출장지에서도 기자재의 선입·선출 및 재고파악 등의 관리가 편리하도록 QR 코드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들이 고민하고 있었던 기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높이 평가되었다. 최우수상 외에 우수상으로 검사원 업무 안정을 위한 검사원실 확보로 업무환경을 개선한 ‘검사원 업무환경 개선 우리가 해결한다!!!’ 사례와 철새 분변 시료채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에서 답을 찾다‘ 선제적인 AI예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연말을 맞아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한돈의 포장(MAP)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눈이 내리는 빨간색 배경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귀여운 산타 모자를 쓴 도드람 캐릭터가 선물을 가져다주는 이미지를 담아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드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에는 벚꽃 에디션, 여름에는 썸머 바캉스 에디션 등 계절별 테마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특별한 감성을 담은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에디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드람한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12월 5일(목)부터 연말까지 한정 판매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인공지능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KBM4’ 개발을 완료했다. 소 도체 등급판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 확대를 목표로 개발된 이 장비는 2025년부터 작업장에 보급되어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시험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는 품질평가 항목 중 5가지*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소 도체의 등심단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과 영상판독 기술을 통해 육질등급이 계산되는 체계로 시간당 최대 100두까지 판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출하 농가는 알림톡, 축산물원패스 등 문자 기반으로 품질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가 현장에 적용되면 실제 판정받은 등심단면 이미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평가 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소 도체 기계화 품질평가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유통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의 대설 피해 현장을 함께 방문, 경기 여주 시설하우스 농가와 양평 축산농가를 찾았다. 이날 농식품부 현장 방문에서, 이승호 회장은 최근 경기·강원·충청지역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낙농·육우농가) 피해현황(사례)을 설명하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정부의 대설 피해 복구지원을 송미령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승호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대설로 인해 축사 파손, 가축 폐사 등 낙농·육우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범정부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 재해피해복구비 상향, 정책자금 상환연장·무이자자금지원을 비롯한 간접지원 확대 등 완전한 대설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지난 2일 농어촌 건설분야의 입찰서비스 개선 등 민간경쟁력 강화와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입찰 관련 주요기준 개선에 대한 민간의 의견수렴 기회 확대, 기관 간 심사자료 온라인 연계를 통한 입찰 간소화 및 투명화 등이다. 이병호 사장은 “대한건설협회의 풍부한 경험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 핵심사업에 내실을 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이 건설사업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승구 협회장은 “농업과 건설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그동안 업계가 축적해온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한 오리스톡을 출시하여 2024년 12월 2일(월)부터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은 2024년 10월 17일 특허실용에 등록되었으며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는 ‘침지 > 가열 > 여과 > 1차 냉각 > 2차 냉각 > 지방제거 > 냉동보관’ 순으로 오리스톡 육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하여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고,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오리스톡은 면 요리, 국물요리, 볶음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방법 및 용량은 1인분 기준 1큰 술(약 10g),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오리스톡 : 물 비율을 10(g):250(ml)으로 사용하면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오리온의 약속은 말뿐인가?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오리온의 가격 인상! 호실적에도 소비자 부담 외면한 가격 인상 시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기억한다면, 오리온은 가격 인상 철회하라! [성명서 전문] 이상 기후로 인해 초코류의 주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였다. 이로 인해 12월 1일자로 해태제과와 오리온은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해태제과는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홈런볼, 포키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6% 올렸지만, 지난 9월 계란 과자, 사루비아 등 비스킷 3종 가격을 평균 6.7% 내린 바 있다. 오리온은 지난 3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해 올 한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2년 전 2022년 9월 꼬북칩, 포카칩, 예감 등 대표제품 16개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할 당시에도 원가가 안정화되면,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러한 약속과 다르게 올 8월에는 초코송이, 오징어땅콩, 촉촉한 초코칩 등의 제품에 대하여 가격인하가 아닌 할인이벤트만 진행했다.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소비자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던 오리온의 갑작스러운 가격인상 소식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