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우리나라 대표 과일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열린다.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과일산업대전)’은 이상기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우리 과일을 생산한 우리 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우리과일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한 자리이다. 과일산업대전에서는 대표 과일관, 신품종 홍보관, 정책홍보관 등 과일에 대한 전문적이고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사과· 배·감귤·포도·키위·떫은감·토마토·파프리카 등 과일·과채 전문 홍보관과 시·도별 홍보·판매관도 운영하여 과일산업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재즈 싱어롱 공연, 우리과일 요리경연대회, 전시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스탬프투어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착한 가격으로만나는 과일장터까지 즐길 수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내 블루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영국 동식물위생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 APHA)이 주관한 ‘블루텅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진단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블루텅(Bluetongue)은 양, 소, 낙타 등에서 발생하는 곤충매개성 바이러스 질병으로 감염 시 안면이나 구강, 발굽 등 점막 부위에서 수종이 발생하고 침흘림, 출혈 등을 나타낸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혀가 파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블루텅이라고 명명되었다. 블루텅은 현재까지 국내에 발생한 적이 없으나, 최근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진단 능력을 검증받고 진단 기술을 표준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는 매년 전 세계 실험실의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한국, 영국 남아공 등 12개국 19개 연구실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에서 제공한 블루텅 항체 시료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진단숙련도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축산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 후계농 육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우자조금이 지속해 온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26명의 대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1인당 15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자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조부모),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적과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전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4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며 한우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축산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자조금을 통해 축산업
산과 들에 단풍이 한창인 가을, 높은 하늘 아래 멋진 풍경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선뜻 바깥 외출이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바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11월로 들어서면서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는 피부 수분을 빠르게 빼앗는다. 또 이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는 쉽게 갈라지거나 틀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 자외선 역시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다. 가을에는 여름처럼 햇살이 강하지 않다고 느껴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히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1월에도 자외선은 강하게 내리쬐면서 피부의 각질층을 거칠고 두껍게 할 뿐 아니라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성을 유발해 진피가 얇아지고 탄력을 잃게 만든다.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잊지 말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손상된 피부 장벽과 얇아진 진피층으로 인해 발생한 주름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엠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 세종특별자치시 여민실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활동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그 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 소방서 합동훈련, ▲ 심폐소생술 강사양성 및 정기적인 교육,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안전교육 이수 인증기관 제3호 획득 등 소방안전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 된 것이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4월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과 동시에 5월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세종소방본부를 대표해 팀명 ‘스탠드스틸(StandStill)’로 참가하여 대학·일반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정부의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별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100% 심폐소생술 교육을 달성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제62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한우디지털 정보센터(HDIC)’ 구축을 위한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시대 한우산업과 디지털정보의 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영사(최성호,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장) 및 축사(김인중,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와 함께 이동필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인공지능시대 한우산업 발전 방향과 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우농가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자조금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우디지털정보센터를 소개하고 한우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한우디지털정보센터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데이터 허브로,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통해 한우산업 관계자가 주요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한우디지털정보센터 구축을 위해 이날 행사에는 △한우디지털정보센터의 필요성 및 구축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는 11일 ‘미래농업을 위한 경영체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지난 제22차 본위원회에서 농업인과 구별하여 정책대상이 되는 농업경영체로서 “(가칭)농가경영체” 개념을 도입하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을 상정하여 원안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후속 과제로 전남대학교 문한필 교수가 ‘농업경영체 기준 재확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문한필 교수는 우리나라 농업경영체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분리․분할 등록에 따른 소규모화로 인해 농업의 경쟁력이 약화 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자연인인 농업인과 분리된 정책대상인 농업경영체 기준을 현장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와 영농규모 분포, 해외사례 등을 감안하여 재배면적은 0.1ha에서 0.3ha로, 연간 판매금액은 360만원으로 제안했다. 다만, 신규 진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되, 일정한 유예기간을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업경영체를 차등화하여 전문경영체를 집중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발전단계(생애주기)를 고려해 예비농업경영체와 은퇴(준비)농업경영체를
㈜케이씨피드 정한식 대표이사가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있다. 정 대표는 사료산업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축산분야 발전과 생산성 향상 등 사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970년 설립된 ㈜케이씨피드는 국내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54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온 국내 배합사료 업계의 선두 기업이다. 정 대표는 회사를 이끌며 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었다.
농식품부,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157명 공로 인정…20명 대표 정부포상 최고 영예 금탑산업훈장, 농업회사법인 ㈜다나 정용동 대표 수상 윤석열 대통령,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하며 축전 전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업, 꿈을 심다. 미래를 잇다’(부제 : 마음을 잇는 농업, 희망을 심는 농촌)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현장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이 주인이 되어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의원, 서천호 의원, 서삼석 의원, 문대림 의원, 임미애 의원, 행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농업인·소비자 단체장, 농업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과 가족, 농식품 관련 종사자 등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영예로운 포상 수여의 자리로 진행됐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의 공로를 인정하였고, 대표로 20명에게 정부포상이 직접 수여됐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홍기성)는 영국 동식물위생청(Animal and Plant Health Agency, APHA)이 주관한 2024년도 수의분야 국제 숙련도평가에 성공적으로 통과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출입 동물 질병 검사능력을 재확인했다. 검역본부는 2010년 처음 국제 숙련도평가에 참여한 이래, 15년 연속으로 평가를 통과하며 국제 수준의 검사능력 정확도와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24년 2월 돼지오제스키병 검사(효소면역법) 평가를 시작으로 10월 개엘리키아증 검사(간접형광항체법)까지 총 4개 축종, 13개 질병에 대한 평가에 참가했다. 평가 방법은 주관기관(APHA)에서 실시된 정보 가림 평가(Blind test)로, 지정된 검사법에 따라 시료 내 원인체를 동정하거나 항체 검사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주관기관(APHA)으로부터 말 질병 5종(△말전염성빈혈, △말바이러스성동맥염, △구역, △비저, △말전염성자궁염), 조류 질병 2종(△추백리, △가금티푸스), 돼지 질병 3종(△돼지오제스키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반려동물 질병 3종(△광견병, △개엘리키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