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인재육성 비전으로 ‘유연한 혁신인재,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을 설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유연한 혁신인재’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 다양한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의지를 반영하였고,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은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사는 △구성원 역량 강화, △선진 교육훈련 기반 조성, △인재개발원의 역할 고도화 등 성공적인 인재육성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중점 과제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선진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직무 기반 교육훈련을 확대하는 등 미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공사의 역할과 요구되는 역량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라며, “새로운 인재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지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11개 주요 기관이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23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낙농진흥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수협은행 세종금융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NH농협은행 세종본부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기관장들은 자사 개인정보보호 표어를 발표하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각 기관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어 기관별 개인정보 취급자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교육도 진행했다. 세종지역 농림축수산 분야 11개 기관은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세종지역의 개인정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25일 제22차 본회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8월5일에 새롭게 본위원으로 위촉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별히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장판식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은 오늘 보고 안건인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map) 제시’를 특별주제로 발표했는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식품산업 데이터 및 인프라를 시각화하여 민간투자 및 식품산업 정책 수립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식품 지도를 제작하였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 및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 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농어업을 규모화하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에 대
포스터, 숏폼 영상 2개 부문 22점 및 우유급식 우수학교 6개교 선정 우유 포스터(대상, 농식품부장관상) : 동산초 4학년 장준혁 우유주제 숏폼영상(대상, 농식품부장관상) : 서일고 3학년 우유급식먹자팀 우유급식 최우수 학교(교육부장관상)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4년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기념 우유주제 공모전 수상작 22점과 우유급식 우수학교 6개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에는 우유포스터 부문 대구 동산초등학교 장준혁, 우유주제 숏폼영상 부문 충남서산 서일고등학교 우유급식먹자팀(장민지, 최서윤, 한병우, 마윤희),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수상작 및 선정학교에 대한 시상은 10월4일까지 해당 학교 전수 하여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상토록 할 예정이다. 금년도 포스터 입상작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디지털아카이브 - 세계학교우유의 날 - 학교우유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낙농진흥회 인스타그램 및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24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산면을 찾아 벼멸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방제 추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기준, 전북 지역 벼멸구 발생 추정 면적은 2,707헥타르(ha)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임실(1,914ha) 순창(554ha), 남원(80ha)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하순 사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볏대에 서식하며 줄기와 이삭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은 사전 예방을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벼멸구 발생 조사를 해왔다. 특히 지난 7월 중순과 8월 중순에 전국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농가별로 벼멸구 방제를 당부하는 문자(7.2만 건) 전송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추석 연휴를 전후로 대규모 발생해 피해 면적이 2만 6천 헥타르(9월 22일 기준)까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벼멸구 피해가 큰 충남, 전·남북, 경남 농업기술원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위성환)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최민호)은 24일 세종시 연서면 소재 서연농장에서 ESG경영 확산을 위한 농장정원을 조성했다고 발혔다. 농장정원 조성은 세종시 소재 농장 주변에 꽃 식재 및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장을 정원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한 도시정원화 사업의 일환이며,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상생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활동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세종시청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청년농이 재배한 꽃을 구매하여 농장주변에 목수국 50여본을 식재 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하는 등 세종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위성환 본부장은“이번 농장정원 조성으로 친환경탄소 중립을 강화하고 지역상생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으로 기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진행한 오아시스 1차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차 기획전을 연이어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 23일부터 9월 30일 8일간, 믿을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최저가로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다만, 운영 상황에 따라 행사 기간은 다소 연장될 수 있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데어리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4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1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포크 세트가 선착순 증정되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아시스에서 국산 치즈를 구매한 후, 주문 내역을 캡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한우고기는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연휴 동안 소진된 체력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에 최적이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연휴 후 쌓인 피로와 명절 후유증을 한우로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연휴간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면역력이 무너졌다면, 단백질 보충 ‘한우 사태’ 면역력을 키우려면 면역 세포의 주성분인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부위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다르지만 2015년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의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00g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제공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특히, 한우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불리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체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기여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한우 사태 부위를 추천한다. 한우 사태는 100g당 22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굿윌스토어에 우유 제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굿윌스토어에 신제품 ‘A2+우유’(180ml) 총 3,000개를 후원하며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일자리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 재활시설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ESG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통해 장애직원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감사를 ESG경영 실천을 통해 보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는 물론 상생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을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ESG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사항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라벨지 구매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제 전산 신고를 성실히 이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포장지 구매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각 관할 지자체에서 참여 신청 접수와 대상 선정을 마쳤고, 업체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국내산 축산물에 부여하는 ‘이력번호’는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축산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축산물의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부여된 번호이다.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항에 따라 ‘이력관리대상축산물의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