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금년 1월 1일자로 55년여간 축적된 등록, 심사, 검정자료 등의 방대한 가축개량자료(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양질의 개량자료를 생성·제공하고자 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신재영)를 신설했다. 그동안 종축개량협회는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대구축산농협을 비롯한 많은 지역축협들과 가축개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빅데이터연구센터는 종축개량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량자료와 유관기관에서 제공받은 자료 등을 활용하여 농장 보유개체들의 혈통등록 구분별 개체현황, 선형심사 결과, 출하년도별 도체성적 변화 추이,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모계 가계도, KPN 사용현황 등 국내 가축개량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개량자료를 생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하연도·지역별 출하자 및 송아지 생산자별 출하성적, 관내 우량암소 보유 현황 등과 같은 조합의 빅데이터 관리·분석 서비스를 포함한 사무용 소프트웨어 자동화 및 데이터 구조변경 등과 같은 전산업무 또한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연구센터 신재영 센터장은 “종축개량협회는 55년여간 가축개량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된 방대한 양의 가축개량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공주시)에서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 및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적극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연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이용한 실질적인 실습훈련(△ 연기탈출체험, △ 완강기체험, △ 지진체험 등)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상황 대처 능력 습득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약칭: 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책임기관(9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으로 지정되어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양돈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의 전산∙경영 분석과 양돈 현안에 대한 대응법 등을 다룬 ‘2024 기술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업계 최초로 ‘양돈전산화시스템’을 도입, 조합원 농가의 사육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왔으며 1990년대 초반부터 매년 다양한 정보를 담은 기술자료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도모하며, 경제적 향상을 이뤄 조합원의 실익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올해 기술자료집에는 ▲전산성적 분석 ▲경영 분석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감염유형 분석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대응방안 ▲성적 개선사례 ▲도체검사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기술자료집을 살펴보면 도드람 조합원 농가의 평균 PSY는 전년대비 0.8두 증가한 25.4두, 상위 30% 28.2두, 상위 10%는 30.1두를 돌파하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전체 평균 총산자수 13.6두, 실산자수 12.4두, 이유두수 10.8두의 수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를 통해 양돈 전문 컨설턴트를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에 전사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 오전 공사 경영진을 중심으로 주요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사전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었으며, 오후에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수해대응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내린 폭우로 수해 피해 상황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사장은 “폭우로 인한 배수시설 가동현황과 농경지 침수사항 등을 파악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점 관리 저수지 사전 방류로 수위를 조절하고 배수펌프·제진기 등 배수장 핵심 설비 점검, 예비전력 확보 등으로 추가 호우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 회의는 지방부서의 현장여건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사는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인공지능(AI)기반 저수지 수위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홍수 위험 저수지에 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홍콩 젊음의 거리 롼콰이펑에서 열린 ‘Summer Beat Fest 2024’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한 우홍보에 나섰다. 한우 수입 바이어사인 브라이트존과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갈비타운과 협업으로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 한우 탕수육, 한우 버거, 한우 불고기 샌드위치, 한우 잡채 등의 한우 간편식 메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 이력시스템과 한우농가의 정성이 깃들어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한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홍콩 수출사업은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전국한우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상반기 현재 홍콩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몽골 등 4개국에 지난해 동기 대비 4.3%증가한 22.6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홍콩수출 확대를 위해 한우협회는 지난 12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축산물의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홍콩 우수판매점 5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퓨리나사료는(대표이사 박종억) 17일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의 날로 선언하며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을 약속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초기 자돈 생존과 성장이 농장 성공의 핵심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진행될 네오피그의 날의 의미는 크다. 퓨리나사료 유현덕 영업본부장은 “최근 많은 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능력 다산성 모돈을 도입해 왔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이유 전/후 자돈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퓨리나사료는 매년 7월 17일을 7주령 17kg 달성의 날로 정하고, 카길 글로벌 동물영양 기술인 네오피그(Neopigg) 갓난돼지 프로그램과 퓨리나 영업조직의 전문적인 컨설팅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7주령 17kg 달성하겠다. 특히 올해 퓨리나 네오피그(Neopigg)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농장들의 체중 측정을 통해 38.3% 농가가 평균 7주령 17kg을 달성하였으며, 이 중 15kg 미만 자돈들은 20% 밖에 되지 않아 저체중 자돈의 탁월한 초기 성장이 다산성 모돈의 자돈 관리를 쉽게 만들어 농장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을 담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18일부터 28일(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16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한우 수매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수매물량을 일정 기간 보관 후 다시 시장에 방출할 경우 오히려 가격회복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등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수매사업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그 동안 할인행사에서 제외되었던 ‘1++’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가 시행하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부터 축산업 종사자들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등록제 및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등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최근 축산업 여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교육기관·생산자단체·축산업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체계 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그 주요내용은 178개 일반교육운영기관 중 부문별 전문교육운영기관을 지정해 축종별, 교육 경쟁력 향상시키고 분야별, 교육기관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여 농가가 실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방역본부에서는 방역 분야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소속직원 중에서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를 육성·활용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ASF·HPAI·FMD·LSD)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하여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개
전통적으로 쌀이 주식인 한국인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요즘엔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디저트들이 흥행하고 있어,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다이어트에 좋은지’,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선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선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오늘은 여름을 앞두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체중감량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올바르고 건강한 단백질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포만감이다. 예일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포만감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욕 발생 호르몬은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을 때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에너지 소모다. 단백질을 소화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종억)는 지난 6월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80여명의 사양가와 함께 ‘불가능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이시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배문길)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은 모돈당 연간 27.7두, 출하체중 3,153kg라는 남다른 생산성으로 지금의 어려운 양돈시장을 오직 ‘생산성 향상’ 만으로 이겨낸 스토리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손정규 전략판매부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은 반복되고, 이 사이클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생산성이다. 현재의 양돈시장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평균 MSY18두로는 더 이상 추가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 과거 2009년 퓨리나사료로부터 시작된 WSY2500 위너스클럽 초기에는 WSY2500이 상위 1% 생산성 지표였지만 현재의 1%는 WSY2700 이상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 높은 생산성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였다. 이어서 김성수 지역부장은 “불가능을 현실로” 라는 주제로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이시돌영농조합법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불가능’해 보였던 사업의 시작, “어려움”이 있던 사업 초기, 그리고 “안정화” 단계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