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군 인계면 체육관에서 기관별 협력으로 더 다채로워진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기관, 단체, 대학교, 대학생 봉사 동아리 등을 선발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3개 단체와 4개 대학, 30개의 대학생 봉사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특히, 내일부터 진행되는 3일간의 ‘농촌재능나눔활동’에는 재능나눔활동 단체인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의 근육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 돋보기 제작, 의치 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진행됨은 물론, 전북농협, 전북문화관광재단, 순창군 가족센터,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활동 첫 시작일인 19일에는 전북농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청춘 버스로 피부, 헤어 등 미용 관리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21일에는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준비한 청년예술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국산 배의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호주 수출 배의 검역 요건을 개선하기로 양국 간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230톤 호주로 수출되는 국산 배는 검역본부에 등록된 과수원에서 생산되어야 하고, 병해충 감염 방지를 위해 재배·선과·포장 전 과정의 검역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호주는 병해충 감염 위험을 이유로 호주 수출용 배를 선과하는 중에는 다른 국가나 국내 시장으로 판매되는 배를 동시에 선과 및 포장할 수 없도록 규제해 왔다. 해당 규제로 인해 선과장에서 호주 이외의 국가 또는 국내로 배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호주 수출용 배의 선과를 마친 후 다시 선과 및 포장작업을 실시해야 했다. 이로 인해 선과장은 재작업에 따른 품질의 저하와 추가 노동력 투입으로 인한 비용 상승의 고충을 겪어왔다. 검역본부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호주 측에 호주 수출 과수원에서 생산된 배를 선과 시 국내 및 다른 국가 수출용과 동시에 선과·포장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지난 5월 양국이 요건 완화에 합의했다. 이번 요건 완화로 선과장은 반복되는 선과로 인한 품질 저하를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투입되던 노동력과 비용을 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가 지난 14일, 수원 아이스하우스에서 2024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시상식을 개최하며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소외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국내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이다. 매년 참가 규모가 커져 올해는 16개팀, 24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더욱 열띤 리그전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 리더,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김근호 사무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경기 내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이번 리그전은 총 2개의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경기를 치렀다.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팀이 우승했으며 2위는 제니스FRAUEN, 3위는 화이트샤크스팀이 차지했다. 디비전 2그룹에서는 전주한옥마을팀이 우승, 2위와 3위는 각각 에어백팀, 어벤져스걸스B팀이 이름을 올렸다. 각 수상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한돈선물세트가 부상으로 수여
경기도 내 37개 농가에서 총 45두 출품 양주시 김영대 농가 한우 올해 경기도 최고의 한우로 선정 개체 출하와 육질∙수율 평가, 경매행사 등 진행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14일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4년 만에 재개돼 양주시 김영대 농가 한우가 올해 경기도 최고의 한우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 사육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 고취 및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에서 주최 및 주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13개 시군 37개 농가에서 한우 45두가 출품됐으며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평가 및 경매행사가 진행됐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설립한 축산물 유통 전문기관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의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3개년간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개최, 매년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선정되는 등 전국구 공판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문기관 심사위원들이 도축등급판정, 농장환경평가 등 엄격한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7월 10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과 해충을 찾아내고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와 명칭을 바르게 정하거나 찾아내는 것을 말하며, 외국산 농산물을 수입 검역할 때 외래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검역본부는 검역관들의 식물병해충 분류동정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진대회를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농업생명대학과 자연과학대학의 대학(원)생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해충 분야로서 딱정벌레목, 나비목, 파리목 등 11개 군에 대한 특징을 찾아내거나 분류하는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도전! 식물건강 골든벨’, 식물검역 관련 소통의 시간 등 행사도 진행된다. 검역본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원)생 5명과 식물검역관 5명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은 6월 17일(월)부터 6월 21(금)까지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고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4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람·동물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를 공통 주제로 선정해 집중 논의했다. 공통 주제 선정 배경으로 매년 우리나라에서는 야생조류 이동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입·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해양 포유류에서의 발생 확산과 더불어 올해 처음 미국에서 가축인 소에서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인체감염 사례도 미국(H5N1)과 멕시코(H5N2)에서 연이어 확인되는 등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진 점을 고려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최근 국내 사육 가금과 야생동물 등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동향과 미국 젖소 H5N1 인체감염 사례 등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국내 포유류 예찰(모니터링)
국내 대표 종자 기업 농우바이오가 14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날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지원의 날’로 범농협 중심의 전국적 농촌 일손돕기가 추진되었으며, 농우바이오는 양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 가지 농가를 방문해 가지 순지르기 및 지주대 작업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김모씨는 “요즘처럼 일손이 귀한 때 이렇게 무더운 날임에도 농우바이오에서 직원들이 흔쾌히 작업을 도와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현구 대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없이 깊어지고 있다.”면서도 “농우바이오는 범농협 일원으로써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항상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3일 김천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약품 제조업체, 학계 전문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및 PIC/S 가입 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향후 용역방향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지엠피(GMP)) 선진화 용역은 업계와 전문가로부터 국내 지엠피(GMP)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하고, PIC/S 미가입으로 인한 수출의 어려움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의 주요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검역본부는 지엠피(GMP) 선진화에 따른 대규모 시설투자, 제조단가 상승 등 기업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국내 전체 동물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제조시설 현장방문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용역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별 지엠피(
한국농어촌공사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선정된 107개 단체(8개도 56개 시·군)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논물관리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하고 서면·현장점검을 통하여 활동이 인정되면 활동비를 지원한다. 특히,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경종 분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전담관리기관으로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이행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참여자·점검담당자 교육을 비롯한 전화 상담실 운영, 사업성과 관리 등 시범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현장점검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 지역본부와 새만금사업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점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점검과 관련한 주요 점검 사항·방법, 안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올해 사업이 처음 시작된 만큼 사업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를 갖추는 데 힘써야 한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부터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활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디저트39가 여름 맞이 미숫가루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시플레저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디저트39는 여름 인기 메뉴 미숫가루를 노슈거는 물론 프로틴이 함유된 제품이다. '할머니도 놀란 고소한 미숫가루 노슈거 프로틴 라떼'는 어릴 적 할머니 집에서 먹던 고소한 미숫가루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설탕의 양을 줄이고 프로틴을 넣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안성맞춤이다. '할머니도 놀란 고소한 미숫가루 프로틴 컵빙수'는 노슈거 미숫가루 빙수에 팥과 인절미 등 다양한 토핑을 더해 재밌는 식감과 풍부한 맛을 제공하면서도 건강을 챙긴 메뉴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작년보다 빨라 찾아온 여름에 맞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맛과 건강 모두 잡은 메뉴를 개발해 고객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