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도본부장 조민희)는 지난 8일~9일 양일간에 걸쳐 경북 영주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환경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활동’이라는 목적 아래 힐링 프로그램 ‘숲 체험-산림치유’을 진행했다. 주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다스림 숲 산책(맨발걷기) △해먹체험 △수 치유장비 체험 △다도체험 △집단상담 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방역직·위생직 20명이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초록 초록한 나무들과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소리, 작은 숲속 벌레들의 지저귐과 함께 했던 맨발걷기 숲-산책은 온갖 잡념과 고민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나의 온몸은 온전히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것 마냥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서동진 사무국장은 “ 이번 숲 체험(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및 사업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본부는 직원의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호르몬 지수 감소의 목적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통하여 직원 간 소통, 화합 증진 및 건강한 조직문화 강화에도 힘쓸 것이며, 외부적
최근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자외선도 덩달아 강해지고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가 민감해지면 조금의 자극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을 받은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는 데다, 잔주름까지 생길 수 있기에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홈케어로 관리하는 것보다는 피부과에서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해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수원 리팅의원 유희건 대표원장은 “만약 복합적인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셀프팅과 같은 줄기세포 리프팅이 도움이 된다. 줄기세포 리프팅은 줄기세포와 실리프팅의 장점을 더한 것으로, 한 가지 시술만 진행했을 때보다 확실하고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프팅으로 얼굴 전체적인 라인을 개선하는 등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고, 주름을 완화한다. 여기에 줄기세포 주사로 피부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여 피부탄력 개선까지 더한다. 특히 줄기세포 주사는 자가조직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고, 생착률이 높아 유지력이 좋다. 피부 탄력 및 피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각 부처의 지원 정책 설명과 함께 외식 물가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이하 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업계의 우려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최근 식자재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업계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허용한 내용과 외식업체 육성 자금을 작년에 비해 2배로 확대하는 등의 외식업체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더불어 최근 ‘가정의 달’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하여 배추와 무처럼 국민 소비가 많은 농수산물에 대해 비축 물량을 공급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통시장을 점검하여 불공정행위를 지속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동참을 위한 여건을 최대한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소상공인 또한 물가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꾸준한 운동이 자기 관리의 방법으로 인식되며 조깅, 등산 등 신체 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리한 활동과 운동은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무릎 관절은 사용량이 많은 데다 온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일 때마다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에 연골연화증과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쉬운 부위다. 연골연화증이란 무릎 관절 속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하는 질환이다. 원래 연골은 뼈와 뼈가 직접 닿지 않도록 보호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고 외부의 충격을 흡수, 분산하는 역할을 한다. 무릎 관절 속 연골은 약 4mm의 두께로, 매우 질기고 단단하지만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이렇나 연골이 물렁물렁하게 변하고 탄성이 떨어져 기능이 약화된다. 연골연화증이 생기면 무릎을 많이 쓰는 동작을 하거나 쪼그리기, 무릎 꿇기 등의 동작을 할 때 무릎 앞쪽에 시큰거리고 시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관절 속에서 ‘딱’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한 가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할 때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통증이 생기는 범위가 늘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를 방문해 복숭아 꽃 솎기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 까지 과정마다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농산물을 보며 농업인분들의 땀방울이 생각나 감사한 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다. 양현구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농업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농협 김춘섭 조합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보탬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4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수상자 시상 및 결과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 사태와 지난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제대로 개최하지 못하다 5년만에 개최된 행사로 수상농가, 검정농가, 지자체 공무원, 축·낙협 등 낙농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그 어느때보다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종축개량협회 2023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는 47개 검정회 551농가(경산우 32,740두)가 검정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305일 유량이 10,331kg, 유지량 419kg, 유단백량 336kg, 무지고형분량 912kg을 각각 기록했다. 번식성적은 분만간격이 440일, 분만월령 46.3월, 산차 2.4산을 나타냈으며, 초산월령은 25.9월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검정회로 선정된 신바람검정회(이상혜 회장) 외 51점의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우군관리 목장으로 정읍검정회 영심목장(김정택 대표), 문경검정회 동림목장(한동조 대표)이 선정됐으며, 305일 유량 최우수 목장으로 횡성검정회 대광목장(김
흔히 호흡기 질환은 겨울이나 환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얘기다. 사계절 내내 비염은 환자들을 괴롭힌다. 또한, 계절적 원인 외에도 환경오염이 사람의 신체에도 영향을 미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역시 많다. 집 먼지,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원인도 적지 않게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는 생각에 단순히 콧물과 기침, 재채기 정도의 증상이 보인다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됨은 물론, 질환의 만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 비염은 급성과 만성 등 증상이 발현되는 기간에 따른 구분뿐만 아니라 그 증상이나 유발 요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 비염이다. 특정한 외부적 요인이나 환경변화에 의해 발작성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난다. 허나 단순한 감기 증상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만성화되어 호흡곤란, 수면 중 무호흡증, 안면통, 편두통 등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후각 장애와 같은
목디스크는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추 질환의 하나다. 목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이라는 조직이 손상되어 수핵이 튀어나와 목을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해 심한 목, 어깨의 통증과 상지의 감각 이상 등을 유발한다. 목과 어깨가 아프고 팔, 손이 저리며 두통, 어지럼증 등이 수시로 나타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교통사고나 스포츠 손상처럼 갑자기 목에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디스크가 손상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특별한 사고 없이 일상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쌓여 문제가 되기도 한다. 책을 읽거나 컴퓨터 모니터 등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이거나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하면서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어나고 그 시간이 장기화 되며 경추, 어깨 주변 조직이 경직되고 경추가 변형되어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되는 것이다. 경추의 변형을 예방하여 목디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려면 일상 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옆에서 봤을 때 머리와 목, 어깨의 중심부가 일직선에 놓이도록 주의해야 하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할 때 고개를 과도하게 속이거나 내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 16일(목) 오전 11시부터 5월 23일(목) 오전 11시까지 8일간, 건강한 식재료만을 판매하는 컬리(Kurly)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구워 먹는 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2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당 치즈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한하여 치즈 나이프·포크 세트가 선착순 증정되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컬리에서 국산 치즈를 구매한 후, 주문 내역을 캡쳐하여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기획전 운영 기간과 동일하며 추첨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1명) ▲전기 그릴(2명) ▲카페라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치즈 시장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을 견인할 조합원 및 젊은 양돈인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피그스토리에서 양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이다. 이번 현장교육 동안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하며 학습했다. 도드람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축 농장 견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