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인기 빙과제품인 ‘스크류바, 수박바’와 미니멜츠 브랜드(동학식품)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구슬아이스 2종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를 선보였다. 이번 선보인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는 미니멜츠빅 브랜드로 기존 구슬아이스보다 한층 커진 볼모양의 내용물이 들어가 있다. 미니멜츠빅 스크류아이스는 스크류바의 맛을 살린 구슬아이스가 들어가 있고, 미니멜츠빅 수박아이스는 수박 맛, 딸기 맛을 살린 두 가지 맛의 구슬아이스가 들어가 있다. 특히, 미니멜츠빅 아이스 2종은 내용물의 조직감을 살려 색다른 식감을 선사한다. 씹었을 때 일반 빙과류에서 느낄 수 있는 아삭함과 함께 쫀득함도 느낄 수 있어 씹는 재미를 더 했다.
대상 청정원이 부드러운 미역의 식감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미역귀미역’을 출시했다. 그동안 미역의 부산물로 여겨져 식재료로 잘 활용하지 않았으나, 최근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알려지며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정성껏 손질해 함께 담아낸 제품이다. 미역귀 고유의 바다 향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맛있는 8대2(미역잎 80%, 미역귀 20%) 비율로 섞어 담았다. 미역귀미역을 활용해 요리하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1회 사용시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사용과 보관, 취식이 편리하다.
내년 1월1일부터 전체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 사용규제 강화를 앞두고 정부의 대응이 빨라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는 15일 서초동 모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약 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그간 준비상황과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작물별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성분이 검출될 경우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정욱 식생활소비정책관은 농약 PLS 시행 준비상황과 관련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주도의 민관합동 T/F와 민간주도의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본격화 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T/F를 중심으로 지난 4월 13개 시도별T/F를 추가 구성해 중앙-지방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정책관은 “올해는 방제농약이 부족한 소면적 84개 작물 대상으로 직권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대로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1670개 이상 농약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반기부터 재배하는 상추·들깻잎 등 46개 작물은 내년 1월, 하반기에 재배하는 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처로 승격된 지 5년이 된 현 시점에서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식약청으로 시작해 출범한 지 20년, 2013년 3월 식품․의약품의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식약처 출범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축수산물 생산단계 안전관리 업무를 이관 받았으며, 이로써 생산부터 소비까지 식품사슬(food chain) 전체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법령 제·개정 권한이 없어 식품사고 발생 시 제도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식약처 출범으로 권한이 생겨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있다. 그간의 성과 및 향후 추진 내용은 △사전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 △급식 안전관리 및 지원 확대로 나눠 볼 수 있다. 사전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시중에 유통되는 HACCP 적용식품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지난 96년에 도입된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HACCP) 초기에는 영업자들의 자율적용을 유도했으나, 2006년부터는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고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어묵 등 16개 식품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HACCP 적용을 의무
리서치업체 Global Drugs Survey 조사에 따르면, 암 위험성을 경고하는 움주 경고 라벨은 일부 사람들에게 주류섭취를 재고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 이외에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에 관한 다른 경고들은 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44개국 13만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연례 설문조사에서 약물과 알코올 이용, 위험, 피해에 관해 질문했다. 조사관들은 담배의 경고그림의 성공을 고려해 잉글랜드 내 36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와인, 맥주, 스피릿 병에 부착된 경고표시의 잠재적 영향을 살펴봤다. 조사관들은 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심장병은 과음하는 사람들의 주요 사망 원인입니다’에서부터 ‘와인 한 병 또는 맥주 6병은 햄버거와 감자튀김만큼의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까지 7가지의 서로 다른 보건 경고를 고안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경고 문구는 ‘음주를 줄일수록 암 7종의 발병위험이 줄어듭니다’로 나타났다. 잉글랜드의 3600명 응답자 중 40%는 해당 문구가 음주를 줄이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딸바 케이크'를 출시했다. 딸바 케이크는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딸기와 바나나를 활용해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 속 상큼한 과일의 풍미를 살린 미니 케이크 제품이다. 촉촉한 화이트, 딸기 스폰지 케이크 사이에 딸기 과육으로 진한 풍미를 더한 딸기잼과 딸기 크림, 달콤한 바나나크림이 층층이 쌓여 입안에 넣는 순간 은은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진한 달콤함을 자랑하는 초콜릿과 바나나의 맛이 어우러져 커피와 즐기기 좋은 ‘초바 케이크’도 함께 내놨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 전문점들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되는 커피에 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의 엘리후 벌리 판사는 커피 판매업체들이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잠재적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섭취에 따른 리스크가 커피의 이점으로 상쇄됨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비영리단체 독성물질에 관한 교육연구위원회(CERT)는 90여개 커피판매업체들을 상대로 사업체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 제품에 함유된 사실을 소비자에 경고하도록 하는 캘리포니아주 ‘법령65’를 위반했다는 근거를 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스타벅스를 비롯한 많은 커피판매업체들은 이미 이러한 경고문을 표시하고 있었다. 법령65는 암이나 선천적 결핍 또는 기타 생식문제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의 노출에 대하여 산업체가 소비자에 경고해야 한다고 규정한 주법이다.
4월 다소비 가공식품인 카레·컵라면·시리얼 등의 전월대비 가격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4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카레·컵라면·시리얼↑…국수·커피믹스·두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카레(4.3%)·컵라면(2.2%)·시리얼(2.0%) 등 15개였고, 하락한 품목은 국수(-3.8%)·커피믹스(-1.7%)·두부(-1.4%) 등 13개였다. 오렌지주스·먹는샘물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레와 냉동만두는 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반면, 두부·된장의 경우 하락 추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콜라·즉석밥·설탕↑…두부·냉동만두·햄↓ 전년 동월(2017년 4월)과 비교했을 때, 콜라(11.9%)·즉석밥(8.1%)·설탕(6.8%)·어묵(5.8%)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두부(-33.2%)·냉동만두(-12.7%)·햄(-4.7%)·맛살(-3.0%)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즉석밥·밀가루·시리얼·라면·국수 등 ‘곡물가공품’과 설탕·간장·참기름 등 ‘조미료류’의 가격이 주로 상승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부담 없는 꽃 선물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를 기분 좋게 한다며 선물용 장미꽃다발을 소개했다. 로즈데이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와 함께 대표적인 연인의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는 말 그대로 장미꽃이다. 로즈데이에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꽃다발을 연인에게 선물하는데, 주로 적색계열의 꽃이 많이 쓰인다.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을 뜻하며, 분홍 장미는 ‘사랑의 맹세’를,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을 의미한다. 그밖에 파란 장미는 ‘기적’을, 보라 장미는 ‘영원한 사랑’의 의미로 선물을 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우리 꽃 선물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준다는 특별한 의미도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로즈데이에는 연인이나 부부간에 우리 장미꽃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대표 조주연)가 지난 12일 진행한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에서 한국 진출 이래 개별 매장 방문 차량 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2일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를 열고 전국 맥드라이브(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1대 당 빅맥 1개를 무료로 증정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그 결과 전국 맥드라이브 매장에 매장당 평균 1160대의 차량이 방문하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방문율을 달성했다. 특히, 맥도날드 인천 구산DT점에는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 시간 동안에만 무려 2141대의 차량이 방문하며 행사 진행 이래 일일 방문 차량 대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창립 30주년을 맞아 맥드라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올해는 특별히 맥도날드의 대표 제품인 빅맥을 증정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만의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으로 더욱 많은 고객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