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했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식품안전박람회도 개최됐다. 류영진 식품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소비안전연구단 김윤지 박사 연구팀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품산업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바이오필름 제거 효율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작용기작을 구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중독 주요 원인균(E. coli O157:H7, C. sakazaki, S. aureus)의 바이오필름에 전기방전수를 처리해 바이오필름이 저감되는 현상을 관찰하고 관련 기작을 감쇠전반사 분광분석장비(ATR-FTIR)를 사용해 바이오필름에서 미생물을 외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성분인 EPS(extracellular polymeric substance)가 전기방전수 침지처리에 의해 침지시간에 따라 분해정도가 증가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이와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바이오필름 제거방법(특허등록 제10-1807592)’저명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6:37072, 2016)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적 활용을 증대하기 위해 두부 생산공장 생산라인에서 분리한 바이오필름 형성균주를 대상으로 전기방전수로 30~90분 동안 침지처리 후 바이오필름이 현저히 저감돼 전기방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지난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서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건식협회는 국내 우수 건강기능식품·기능성 원료·제조기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존을 구성했다. 개막 첫날부터 전 세계 바이어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이 방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건강기능식품존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리는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회사 서흥의 첨단 제조기술과 제품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서흥 박금덕 사장은 “국내 건식시장의 성장을 위해 기능성 원료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우수한 국내 제품과 원료가 해외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식협회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존에는 노바렉스, 서흥, 쎌바이오텍, 알피바이오, 콜마비앤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메디오젠, 비티씨, 씨스팡, 주영엔에스가 참여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개별부스에서 제품 및 원료, 기술 등을 홍보한다. 건식협회 관계자는 “첫날부터 정부를 포함한 많은 참관객들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우도환이 광고 촬영장에서 ‘쿨섹시보스’ 다운 상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모델 배우 우도환과 함께한 스프라이트의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우도환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보기만 해도 상쾌함이 느껴지는 비치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건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 여름 블랙핑크, 우도환과 함께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함을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아일랜드’로 초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새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쿨섹시보스’ 우도환과 ‘쿨섹시돌’ 블랙핑크의 상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새 TV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푸드가 쮸쮸바를 아이스바로 만든 ‘쮸쮸바 하-드’ 2종를 출시했다. 쮸쮸바 특유의 달콤상큼한 과즙맛에 쫀득함을 더한 아이스바다. 맛은 딸기와 포도, 두 가지로 쫀득한 아이스를 달콤시원한 과일아이스가 감싼 2중 구조다. 단단한 얼음 식감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쮸쮸바 하-드 패키지에도 기존 쮸쮸바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귀여우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와 손잡고 빙과 대표제품인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이하 죠크박)의 콘셉트를 활용한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죠크박은 지난해부터 컵, 치어팩 등 새로운 포장형태로 선보이거나 껌, 캔디, 젤리, 의류 등 새로운 제품으로 출시하는 등 변신을 계속해왔다. 이번에는 색다른 바디케어 제품으로 변신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립밤, 스크럽, 선크림, 선스틱, 수딩젤 등 총 9종이다. 죠크박 특유의 과일 향을 그대로 살렸으며, 포장 디자인도 각 브랜드의 캐릭터로 재구성해 재미를 준다. 일부 제품(스크럽, 수딩젤)은 아이스크림에서 착안, 투명한 치어팩 케이스에 담는 등 특이한 모양을 살려 신선함을 줬다.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아모레퍼시픽몰 웹사이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제품출시를 기념해 죠크박 빙과 제품을 사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바디케어 제품을 증정하는 등 SNS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변신은 30여년 된 장수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부여해 요즘 세대에 맞게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겠다는 롯데제과의 브랜드 전략이다.
오리온은 최근 국내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浪里个浪’)의 중국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의 기호 특성에 따라 꼬북칩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현지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R&D 통합관리’의 일환으로 한·중 연구소가 공동으로 제품개발에 참여했으며, 베이징과 광저우 공장에 각각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꼬북칩은 오리온 중국법인이 올해 준비 중인 20여종의 신제품 중 최고 기대작이다. 지금까지 오리온은 중국에서 파이와 감자스낵이 주력 품목이었으나, 향후 꼬북칩으로 옥수수스낵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고 시장점유율을 단기간에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꼬북칩의 중국명인 ‘랑리거랑’은 '룰루랄라'와 같이 기분이 좋을 때나 신이 날 때 쓰는 표현으로, 직역하면 ‘물결 속의 물결’이란 뜻을 갖고 있다. 물결치는 듯한 4겹의 모양과 과자를 먹었을 때 나는 재미있는 소리, 흥이 절로 나는 식감 등을 ‘랑리거랑’이라는 제품명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 것. 중국에서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90·00허우(’90~’0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식육가공업소에도 원료 냉동포장육을 해동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안전은 확보하는 한편 축산물 영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원료 냉동육의 해동공급 허용 확대 △해동에 관한 내용 표시다. 냉동원료육을 원료로 제조‧가공 및 조리하는 영업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기존 해동상태로 공급을 요청하는 집단급식소 외에도 식육가공업소에까지 냉동포장육을 해동해 공급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둔갑판매 등 부정 유통방지를 위해 해동제품에 ‘용도(급식조리용 또는 가공원료용) 및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축산물 영업활동에 있어 영업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82.2%를 기록해 최근 3년간 2015년 73.7%, 2016년 64.1%, 지난해 57.0%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시행됐던 제7회 임상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25명이 합격해 82.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다수의 건강보험 비급여부분이 급여로 전환될 예정인 만큼 임상영양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이 상승돼 전문 인력 수급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숙미 원장은 “임상영양사는 전문영양사 직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격률이 낮아져 전문 인력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병원에서 임상영양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험 합격률이 높아져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279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됐다. 임상영양사는 현재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서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