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설렁탕·불고기 전문점 브랜드 인생설렁탕(대표 백종원)이 서울 동대문구에 첫 번째 가맹점 경희대점을 오픈하며 가맹사업 첫 삽을 떴다. 지난해 더본코리아가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던 브랜드는 총 세 개. 롤링파스타, 리춘시장, 인생설렁탕이었다. 인생설렁탕 경희대점 가맹점주는 “처음에는 대학생들과 젊은 층이 설렁탕을 좋아할까라는 생각과 그래도 설렁탕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지 않을까 하는 두 가지 생각 때문에 반신반의했다”며 “그러나 우려와 다르게 근처 대학생들도 좋아해주고, 주말에는 옛날불고기를 찾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뿌듯하다.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다양한 나이대의 고객들이 즐겨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설렁탕은 아주 오랜 시간부터 남녀노소가 호불호 없이 즐겨온 대중적인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비싸지며 한 끼 식사로 부담스러워졌다”라며 “설렁탕이 다시금 고객들에게 친근한 메뉴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의 최대의 강점인 가성비와 퀄리티를 앞세워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든든한 인생설렁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신한은행과 ‘신한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식을 25일 동대문구 장안동 소재 돈치킨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론은 은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로, 은행은 가맹본부의 재무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한다. 돈치킨은 신한은행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가맹점주와 창업을 원하는 예비점주들에게 개인의 신용과 거래조건에 따라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돈치킨은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가맹점이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강조해왔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기존 가맹점주와 예비 점주들이 필요 자금을 저금리로 확보할 수 있어 또 다른 상생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돈치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프리미엄 오븐구이 치킨 브랜드 돈치킨을 선택해주신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가게에만 집중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모토로 가맹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기준 초과로 회수조치 명령을 받았던 세림현미의 ‘라온현미유’가 최근 전주지방법원으로부터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식품회수 명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7일 전북 정읍 소재 세림현미가 제조·판매한 ‘라온현미유(유통기한 2020년 8월 2일)’에서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된 것으로 보고, 지난해 8월 28일자로 회수 조치했으나,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회수조치 철회는 세림현미가 자가품질검사에 사용된 제품을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분석기관에 의뢰한 결과, 시험 분석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한 후, 정읍시를 상대로 회수명령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전주지법이 식약처와 정읍시장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교육부는 뉴욕시 학교 내 초콜릿 우유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초콜릿 우유 금지 관련 주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시립 공립학교들이 우유를 금지했을 때 높은 당 함량을 이유로 맛이 첨가된 우유에 대한 금지가 고려됐었다. 영양학자 레이나 프랑코는 “초콜릿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약 10g의 당을 더 가지고 있고, 어린이들은 당 섭취량은 약 25g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보건부는 하루에 두 번 초콜릿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이 매주 약 80g의 설탕을 소비한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오랜 시간동안 금지에 찬성해왔다. 1년치를 합치면 6파운드에 달한다. 프랑코는 “만약 당신의ㅣ 아이가 케이크, 쿠키, 당이 첨가된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면 초콜릿 우유가 칼슘, 비타민D, 단백질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부모들 또한 초콜릿 우유는 자녀의 유일한 칼슘 공급원이며, 만약 초콜릿 우유를 금지하다면 아이들은 흰 우유보다 주스나 탄산음료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동의했다. 교육부는 본지(CBS2)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임시매장 청과직판상인 가락몰 이전, 그리고 거래제도 개혁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김경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0일 공사 업무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도매시장 주요 현안 사업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360여명 임직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농축수산물을 출하해 주신 생산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은 각종 현안 해결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한 물류시설 확충 등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먼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지난달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해 사업비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검토 결과 총사업비 1조 197억원으로, 2703억원이 증액됐고 이는 도매권 사업에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적정성재검토 통과에 따른 기대효과로 마스트플랜 정부승인 후 변경 승인된 계획에 적정한 사업비 확보로 단가 현실화, 각종 법정경비 반영 등으로 향후 총사업비 정부협의 시 사업기
영국 공중보건왕립학회(RSPH)는 학교 5분 거리에 정크 푸드점이 들어서는 것을 금지하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RSPH 보고서는 초, 중등학교에서 400야드 이내에서 이 조치가 취해지도록 요구했다. 이 단체는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65%가 그러한 움직임을 지지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들리, 밀턴 케인즈, 루튼, 세인트 헬렌스, 샌드웰 의회는 이미 학교 근처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규제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변경했으며, RSPH 보고서는 타 지방자치단체도 이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RSPH는 식품 배달 앱이 교문으로 배달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의회 소유의 사이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광고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 보고서는 ‘Guy's and St Thomas Charity'와 공동 발간됐다. 시장조사업체 Populus가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겨로가 80%가 패스트푸드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할인을 중단하는 것을 지지하며, 68%는 지방자치단체 소유 광고판에 정크 푸드 광고를 원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 보건부 발표 자료에 따려면, 2024년까지 10명 중 4명이 11세의 나이에
잇따른 개물림 사고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개에 물림 사고를 당한 사람은 총 1만614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1889명에서 지난해 2368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다. 현행법상 반려견 외출 시 목줄, 입마개 착용 등을 의무화해 과태료 부과가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반려견 및 소유주에 대한 구체적인 강제조항과 처벌조항이 미비해 실제 개 물림 피해자에 대한 보호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손금주 의원은 “현행법에는 공격성 있는 개의 판별, 개에 대한 처벌, 견주 의무·책임 등에 대한 기준이 전혀 없다”며 “개 물림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피해 보상과 소유주에 민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외출용 목줄 길이를 2m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적발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또 한 번 물면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키는 맹견의 소유주에 대한 교육도 강화된다. 이밖에 건물
■ 승진 <부이사관> ▲ 이성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서기관> ▲ 박선영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태국 소비세국은 증세율 결정을 위한 기준으로 2000㎎의 상한선을 설정하며, 오래된 계획인 소금 함유 식품에 대한 세금징수에 대해 발표했다. 소비세국 대변인은 소금 과다 함유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가당 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잠재적 기준은 사람들에게 하루 2000㎎ 이하의 소금을 섭취하라고 권장되는 건강 기준을 기반으로 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스낵과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짠 제품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며, 생선소스 및 소금과 같은 향신료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다. 당국은 이 아이디어를 지난해 떠올렸지만 이전 재정부 장관인 Apisak Tantivorawong은 소금에 대한 세금 부과가 노력은 많이 요구되나 정부에 세금으로 들어오는 돈은 적을 것이라 말하며, 이 계획을 미뤄왔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나심비(내가 만족하면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식품업계는 기존 제품의 맛과 영양에 변화를 줌으로써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른 만족도 역시 증가됐다. ‘더하기 빼기 바람’이 밀레니얼 세대의 ‘나심비’를 공략한 것이다. “풍부한 맛을 원해”… 더할수록 만족도 높아진 제품들 풍부해진 탄산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플레이버로 탄산 마니아들의 막힌 속을 뚫어줄 제품이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새롭게 출시한 ‘씨그램 THE탄산’은 풍부한 탄산으로 강렬한 짜릿함과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탄산감을 살려주는 레몬향과 애플민트향이 상쾌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톡 쏘는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애플민트향은 스파클링 시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플레이버로,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