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친환경 유기농식품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2018년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생산자도 손쉽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국내 유수의 쇼핑몰 입점, 홍보까지 이르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이 지원사업을 통해 150여개 유기농식품 생산자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100개사를 신규 모집해 유기농식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신청하는 생산자는 ‘aT 사이버거래소 홈페이지(www.eat.co.kr)’에서 모집공고와 사업지원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소재지 지차체 등에 신청을 완료해야한다. 단, 신청대상은 사업기간(2018. 3~11월) 중 유기농 인증기간이 유효한 사업자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거래소 마케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 베이징 유아용품박람회(MICF)’에 참가해 한국 영유아식품이 중국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이징 유아용품박람회(MICF)는 중국 영유아용품 박람회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행사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2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8만명이 관람을 했다. aT 한국관은 13개 업체가 국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이유식 등의 영유아식품과 함께 건조과일칩 등 부모님과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선보였다. 한국관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300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중국 내 연이은 식품안전사고로 자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특히 영유아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민감한 편이다"며 “2016년 1가구 1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영유아 인구의 빠른 증가가 예상돼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영유아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중‧소규모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주류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분석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한국교통대학교), 영남권(경상대학교), 호남권(남부대학교) 4개 권역에 지정돼 있는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종류별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 △분석교육 및 지원 △위해예방관리계획 보급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주류 제조업체는 각 권역별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정책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식품안전정보> 주류정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법령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과태료 부과기준 개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과징금 부과기준 개선 △법령 위반횟수 별 과태료 차등부과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인 준수사항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은 매출액이나 위반행위 횟수가 많을수록 과징금·과태료를 많이 부과하도록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영업정지에 갈음해 대신 부과하는 과징금 산정기준은 매출액이 클수록 부담비율을 높여 더 많은 과징금이 부과되도록 했다. 과태료의 경우 현재는 여러 차례 위반해도 같은 금액을 부과했으나, 위반행위를 반복할수록 더 많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법 운영에 있어서는 형평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FC가 17일부터 23일까지 치킨 메뉴를 구매하면 생맥주를 1000원에 제공하는 ‘KFC 치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맥주를 판매한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KFC 치맥 프로모션은 최근 1인 가구 및 혼자서도 음주를 즐기는 ‘혼술족’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블랙라벨치킨, 치킨인디’ 등 치킨 메뉴 1조각을 주문해도 클라우드 생맥주를 1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이번 ‘KFC 치맥’ 프로모션은 혼자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가심비’ 치맥 행사로 마련됐다”며 “저녁에 혼자서나 여럿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KFC의 실속 있는 치맥 제안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부드러운 요거트에 통곡물을 넣어 만든 식사대용 요거트 ‘덴마크 요거밀’ 2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부드러운 요거트에 귀리, 보리, 흑미가 통곡물 형태로 들어있어 바쁜 일상 속에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각각 단호박과 자색고구마 천연 퓨레로 맛을 내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덴마크 요거밀 2종은 한 컵에 205kcal의 열량이 담겨 있어 하루 식사 중 1~2끼를 대체할 수 있다. 또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이 제시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정 비율과 유사하게 맞춰져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영양소로 꼽히는 칼슘도 100㎎ 함유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의 기준치보다 10배 많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17일 ‘옳은 유기농 우유’ 공식 서포터즈 ‘옳은 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옳은 맘 서포터즈는 초보 옳은 맘(만 0개월~36개월 자녀가 있는 맘), 프로 옳은 맘(만 36개월~14세의 자녀가 있는 맘)을 대상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옳은 맘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옳은 맘 서포터즈 2기는 옳은 우유의 옳은 정신을 바탕으로 ‘옳은 유기농 우유’ 홍보, 쿠킹클래스 행사 참여, 옳은 육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이를 위해 꼼꼼하게 선택하고 옳은 생각을 하는 엄마의 마음, ‘옳은 맘’ 서포터즈 가 ‘옳은 유기농 우유’ 전도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경남 김해시 소재 하나피아가 수입·유통한 인도네시아 산(産) ‘소스로 티 첼룹’(식품유형: 침출차) 제품에서 잔류농약 2,6-DIPN(기준: 불검출)이 검출(0.21㎎/㎏)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22일인 ‘소스로 티 첼룹’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RIVM)는 식품을 통한 비스페놀A(BPA) 섭취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이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주요 비스페놀A 노출 급원이기는 하나, 노출량이 일일섭취한계량(TDI)보다 30배 정도 낮다. 노출 예측에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및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의 식품 섭취 데이터를 이용했다. RIVM이 예측한 노출 수준은 지난해 Anses가 발표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2015년도에 EFSA CEF 패널이 발표한 수준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스페놀A는 식품접촉물질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단량체로, 캔 내부 코팅제로도 사용돼 식품 또는 음료에 이행될 수 있다. 또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생식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5조8232억원으로 전년(5조 6025억원) 대비 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해마다 평균 8.4%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은 31억6000만달러(3조5782억원)로 2016년 29억2000만달러(3조3883억원) 대비 8.2% 늘어났으며, 수입은 35억달러(3조9529억원)로 전년 31억5000만달러(3조 6572억원) 대비 11.1% 증가해 무역적자는 3억3000만달러(3747억원)로 2016년(2.3억달러, 2,689억원)에 비해 43.5%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의 특징은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성형용 필러 등의 관련 제품 생산·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임플란트 등 꾸준히 증가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전년(5조6025억원) 대비 3.9% 늘어난 5조823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4%다. 또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6조1978억원으로 2016년(5조8713억원)에 비해 5.5% 증가했으며, 매년 평균 성장률도 7.6%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