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딸기과즙 10%를 넣은 무색소 가공우유 ‘맛단지 딸기우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맛단지 딸기우유’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가장 높은 딸기과즙 함유량을 자랑한다.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산 딸기과즙 10%를 넣어 더욱 진한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발단계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도 기존에 있던 딸기우유보다 딸기의 맛과 향이 더 풍부하다며 큰 호평을 얻었다. 또 수입탈지분유 및 색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의 경우, 딸기 하나를 통째로 먹는 것 같은 새로운 디자인에 언제 어디서든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트로우 홀 이너씰을 적용해 빨대를 꽂아 먹으면 흘리거나, 이물질에 노출될 걱정도 없다.
작은 간식부터 점심메뉴에 이르기까지 먹거리 선택에 있어 어려운 결정의 순간은 항상 존재한다. 이에 과거 중식 메뉴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짬짜면이 출시돼 인기를 얻었던 것처럼 최근에는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에서도 선택 시 어려움 해소를 돕는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인들이 겪는 이른바 ‘결정장애’는 수많은 옵션 속에서 갈피를 못 잡아 생긴다. 결정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 조사대상의 24.8%가 ‘선택과 옵션이 너무 많아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식음료업계가 선보이고 있는 일명 ‘듀얼 푸드(‘두 가지의’를 뜻하는 dual과 ‘푸드’의 합성어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의미)’는 결정장애를 겪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나의 제품에서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듀얼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줄여줘 반응이 좋고, 가성비 트렌드 속에 한 번의 구매로 실속도 추구할 수 있는 것 또한 인기의 요소”라고 말했다. 돌(DOLE)이 선보인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과일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2일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의 도매법인, 중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봄맞이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개최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우수 유통인 및 가락시장 희망글판 우수자 표창,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소비자, 공사 임직원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박현출 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 개회사를 통해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락시장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던 유통인들에 대한 감사로써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유통인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가락시장이 세계 최고의 도매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 도매법인 표창으로는 대아청과, 강동수산, 수협공판장, 중앙청과가 각각 수상했고, 중도매인은 7개 점포가 2017년도 거래실적 우수 점포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우수 점포 표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가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대상이 되는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육가공업, 즉석조리식품(가정간편식)과 편의점 판매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제조업체의 HACCP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HACCP관련 정책방향 및 의무적용 확대 계획 △무상 기술지원 및 소규모 업체 재정지원 사업 안내 △HACCP 운용 우수사례 발표 △HACCP 체험관 견학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 등이 HACCP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원 받아 식품안전관리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를 금지하고, 생산‧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전국 해역의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24일 기준 16개 지점에서 패류독소 기준치(0.8㎎/kg)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각 지자체는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도 검사 횟수를 현행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약처는 패류독소가 많이 발생하는 6월까지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지자체 등과 협조해 유통단계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해수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홍합 등 패류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건설자회사인 동원건설산업을 매각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원건설산업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755억원에 매각하는 결정을 했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베네스트’로 대표되는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창고, 도로, 항만 등 시공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환경∙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M(Property Management service)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3336억원이며, 도급순위는 68위다. 동원시스템즈는 비주력사업이던 건설업 자회사를 매각하며, 확보한 현금을 통해 주력인 종합포장재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진출을 선언한 고부가가치 무균충전음료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추가 M&A나 신규사업 투자에 있어서도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자산은 총 1조1807억원이다. 부채는 6904억원, 자본은 4902억원으로 부채비율은 140.8%다. 부채비율이 매년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각을 통해 동원시스템즈의 부채비율은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지난 22일 현진시닝과 아름답고 품격있는‘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진시닝은 국내 15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장례서비스, 화환, 상조용품 등을 제공하는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진시닝은 신화환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화환 제작 시 한 번 사용한 꽃은 재활용하지 않으며, 국내산 꽃을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업체가 신화환 보급 활성화에 참여함으로써 화환문화 개선 선도, 신화환 보급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환을 직접 공급하는 업체와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화환 사용 활성화는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 및 건전한 화훼소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바라는 안전한 온라인 구매환경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오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연세세브란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유통 현황과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비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유통 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 △표시·광고 분야 소비자 보호시책 및 불법사례 주제발표 △피해 및 구제사례로 본 안전한 온라인 소비환경 주제발표 △소비자단체·업계·학계 등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2015년 54조원에서 2017년 78조원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 가운데 식품분야는 2015년 5조2000억원에서 2017년 9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건수는 식품 4만1435건, 의약외품 1780건, 의료기기 1924건이었으며, 2015년 대비 각각 125%, 905%, 187%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온라인으로 거래가
코카-콜라는 모바일 앱 CokePLAY(코-크 플레이)를 통해 봄을 맞은 소비자들이 희망을 꽃피우며 짜릿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는 희망과 설렘을 담아 따스한 봄의 순간을 짜릿하게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박보검과 김세정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공개하는 등 ‘내 마음을 꽃피워, 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 CokePLAY 이벤트 또한 봄의 설렘과 희망을 전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먼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내는 ‘나만의 꽃과콜라 만들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CokePLAY 앱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과 꽃으로 시작하는 문구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이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CokePLAY 앱 내의 증강현실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코카-콜라 제품들의 브랜드 로고 혹은 카카오프렌즈가 들어있는 비누방울을 터뜨리면 코카-콜라 봄 스페셜 패키지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나 코-크 포인트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CokePL
잦은 야근과 음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속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 푸드’가 인기다.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료를 활용한 음료나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은 현대인을 위한 아침대용식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음료나 간식 하나도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관련 식음료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배추·브로콜리 함유 음료·유산균 제품 인기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탓에 직장인의 위 건강은 늘 위협받고 있다. 만성적인 속쓰림으로 고통 받는 직장인들에게는 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활용한 음료나 발효유 제품이 인기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제품이다. 매일 아침 신선한 녹즙을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이 사무실까지 배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매일 아침 녹즙 한 병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