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코카-콜라(대표 이창엽)는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2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1995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한국 코카-콜라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제정하며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제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임효준, 신의현 등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온 국민에 짜릿한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올림픽 사상 첫 남북단일팀을 이루며 승패를 떠나 전 세계에 짜릿한 감동을 안겨준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컬링 여자대표팀의 부모님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이승훈(
가오슝 시에서 비양심적인 업자가 미네랄워터 공병을 회수해 수돗물을 채운 후 다시 판매한 정황이 적발됐다. 독성물질 전문가는 페트병 재질은 원래 재사용이 불가한데다 깨끗이 잘 씻어지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면서 공병에 수돗물을 넣고 살균하지 않으면 급성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린커우 병원 임상독성물질센터 주임 옌쭝하이는 수돗물을 살균하지 않으면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마시면 급성 위장염에 걸릴 수 있으며, 오심·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또 옌쭝하이는 병포장수, 미네랄워터에 사용하는 페트병 재질은 대부분 PET인데, 이는 회수 합성수지제 재질 1호로 법령 규정에 따르면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페트병은 원래 일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 내기 어려운 모양으로 설계한다면서 병 입구에 입을 닿게 마실 경우 세균이 병 속에 들어가게 되므로 재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외 PET 재질은 고온에서 미량의 가소제가 용출되기 때문에 업체에서 중복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고온에 노출되면 가소제 오염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농식품 분야 유통개선의 주요 축을 담당하는 도매시장법인의 신임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도매시장법인의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설계된 과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매시장의 정책방향,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 국내·외 도매시장법인의 경영활성화 사례, 주 거래제도 등 도매시장 신임 임직원이 알아야할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 안정성 관리 GAP 및 PLS 제도의 이해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놓고 교육 참가자들이 분임토의를 통해보다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매시장법인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은 7월(7.16~18)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4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 할 수 있다.
최근 ‘스몰럭셔리·가심비’ 등 자기 자신의 만족에 무게를 둔 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식음료업계에도 고급화 바람이 한창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7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주요 식품소비행태로 식품구입 및 구입 장소 이유로 가격 대신 맛이나 품질 비중이 확대된 점을 밝혔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엥겔지수(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가 13.8%로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오른 상황에서 이 같은 식음료 시장의 고급화 현상은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식품업계에서는 고급화의 방법으로 이색 품종의 원재료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품 고급화의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좋은 원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고급화되면서 프리미엄 제품, 웰빙식품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맛과 독특함을 모두 겸비한 색다른 품종의 원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돌(DOLE)의 ‘파인애플컵’은 파인애플 과육을 100% 주스에 담아 과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대행 박동준) 식품분석센터 남태규 박사팀은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통한 국내산 소고기의 신선도 판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소고기의 신선도는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 총균수 및 pH 값 등의 시험항목을 통해 판별하고 있다. 하지만 신선도 평가에서는 기준치에 적합하나 관능검사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 신선도의 판단여부가 모호한 경우가 발생한다. 식품연은 소고기 포장방법(함기, 진공포장, 4℃)에 따라 발생되는 미생물 군집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확인했고, 이때 발생하는 휘발성분과 관능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함기포장에서는 초기 저장시 Leuconostoc sp. 등이 우점균이었으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Psedomonas sp.가 우점했다. 저장기간 중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관찰했으며, 관능평가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2,3-butanediol, 3-methylbutan-1-ol, acetoin, 2-butanone 등 10여종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신선도 지표물질로 선정했다. 진공포장에서는 장기 저장시 기존의 신선도 평가법으로는 적합했으나 관능평가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
우리 맛 연구중심 샘표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샘표는 20일 전북 익산시청에서 박진선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조호일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시설과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식품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식품전문 산업단지다. 샘표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식품 연구와 기술지원을 위한 제반 업무에 협업할 예정이다. 샘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허병석 샘표 연구소장은 “샘표는 우리 발효 연구를 중심으로 발효 응용기술, 바이오 연구, 오믹스 연구 등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전방위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투자로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 힘쓰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메뉴특화형 간편소스 브랜드 ‘고메레시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고메레시피는 늘어나는 1~2인 가구 및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소스 브랜드로, 조리 편의성과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복잡한 레시피나 별도의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쉽게 맛있는 일품요리를 완성시켜준다는 콘셉트에 따라 지난해 10종을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6종은 ‘큐브스테이크양념, 갈릭쉬림프양념, 파닭양념’ 등 안주류와 별식류 ‘짬뽕밥양념, 태국식카오팟양념, 차슈볶음밥양념’ 등 주식류다. 집에서 직접 하려면 맛내기가 어려운 양념이 중심이며, 가정에 흔히 비치돼 있는 주재료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매일유업이 열고 잠그는 후레쉬캡(뚜껑)을 적용한 새로운 패키지로 마실 때마다 새 우유처럼 신선한 '매일우유 후레쉬팩' 출시를 기념해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소비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 후 냉장보관 시 뚜껑으로 꽉 잠그면 냉장고 냄새 등을 차단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후레쉬캡’의 특장점을 알리고, 기존 카톤팩과 달리 우유의 신선함뿐 아니라 보관의 신선함까지 지킬 수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우유 후레쉬캡으로 신선함을 지켜주세요’ 이벤트는 모바일 매일아이 앱에서 참여 가능한 모바일 전용 이벤트다. 매일아이 앱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캡’ 아이콘을 찾아 클릭한 횟수만큼 즉석경품 응모의 기회가 주어지며, 1일 최대 5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81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우유 후레쉬팩은 매일우유 오리지널, 저지방2%, 저지방1%, 무지방 0% 4종에 후레쉬캡을 적용해 위생적 보관이 가능하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신선한 우유의 풍미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가 반려묘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을 내놓았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특성과 필요 영양성분을 고려한 반려묘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의 반려묘가 섭취 가능한 ‘키튼&어덜트’, 요로계 건강관리용 ‘유리너리’, 체중조절용 ‘슬림업’ 등 2종의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키튼&어덜트는 전 연령에서 섭취 가능하며 유리너리와 슬림업은 1세 이상의 성묘에게 권장된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고양이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육류 함량을 높였다. 생육을 포함해 전체 육류 함량이 80%로 소화흡수율이 높은 질 좋은 육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성분도 강화했다. 반려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인 타우린, 라이신 등과 같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피모 건강, 면역력 유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DHA 함량을 강화해 오메가-3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또 반려묘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독점 특허 유산균 ‘PMO-08’, 반려묘가 스트레스로 겪는 배뇨 문제 및
농심이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모델이었던 설현과 한 번 더 손을 잡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로써 설현은 2년 연속 짜파게티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짜파게티 광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제껏 광고 중 최고인 듯’ ‘먹는 모습에 영혼이 살아있다’ 등의 호평을 받았고, 짜파게티는 ‘설현게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짜파게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성장했다. 농심은 올해 한 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에서 설현이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하면서 내용은 시대적인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롭게 풀어가고 있다”며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