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9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국뿐만 아니라 인근 아세안 지역 외식 바이어가 집결하는 동남아시아 대표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aT는 피자마루, 왕빈자삼파전, 스위트몬스터 등 8개 국내 브랜드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한다. 부대찌개, 피자, 치킨에서부터 팝콘, 아이스크림에 이르는 디저트까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콕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설빙, 탐앤탐스 등 23개의 국내 브랜드는 이미 태국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처음으로 참가한 ‘왕빈자삼파전’이 방콕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올해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프랜차이즈들의 동남아지역 진출이 최근 활발하며 성공한 사례도 다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국내 외식브랜드들이 태국을 넘어 인근 동남아 국가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농가들의 오랜 과제이며 최대 현안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9월 27일 종료를 불과 70여일 앞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6월 25일 현재 기준으로 적법화 완료와 진행중인 농가가 83.6%이며 더 이상 추가연장은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이에 남은 기간동안 적법화를 한 농가라도 더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사항과 그 동안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주> 7월초에서 늦어도 7월말까지 농가에서 결정해야 농가중에 구거나 국공유지 등으로 무허가축사일 경우 적법화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7월 중에는 결정을 해서 지자체에 요청을 해야 용도폐지 결정과 매각 요청을 하여 공사에서 8월 중 매각을 해야 지자체에서 이행기간 내에 인허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유지일 경우에는 토지를 구입하거나 장기 임대를 하면 된다.(당사자와 직접 합의) 6월 25일 기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83.6%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3만2천여 농가 중 완료 1만호(30.6%), 진행 중 1만7천호(53%), 측량만 3천호(9.4), 미진행 2천호(7%)이다. 3월 56.1%에서 4월 65.6%, 5월 77.4%, 6월 83.6%로 3월 이후 적법
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소비자의 입맛 또한 바뀌고 있다. 지난해 기상청이 발표한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 강수량은 10년마다 16.3mm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늘어난 강수량에 폭염주의보까지 잦아지자 습도 높은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를 내려주는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가 각종 신제품을 내세워 여름철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Sparkling(스파클링): 톡 쏘는 탄산으로 청량감↑·불쾌지수↓ 탄산수 인기 날이 더워지자 톡 쏘는 청량감에 달지 않아 더욱 상쾌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수의 인기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풍부해진 탄산으로 짜릿함을 강화한 ‘씨그램 THE탄산’ 레몬·애플민트 2종을 출시했다. THE탄산은 톡 쏘는 청량감이 한층 더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 상큼한 레몬향과 생기 넘치는 사과, 민트향의 조합으로 상쾌함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제로 칼로리로 일상 속 부담 없이 상쾌하게 톡 쏘는 청량함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습하게 더운 아열대 기후에
오뚜기가 한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오뚜기와 시스템옴므는 패션과 식품과의 장벽을 넘어 낯설지만 익숙한 새로운 맛과 스타일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먼저 3분 카레옴므는 강한 매운맛과 크리미한 풍미가 녹여진 프리미엄 카레로 베트남초를 사용한 맛있고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카레의 매운맛과 어우러지는 휘핑크림이 더욱 맛있게 매운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3분 짜장옴므는 강한 매운맛에 트러플이 들어간 프리미엄 짜장으로 이열치열 뜨거운 매운맛의 짜장이다. 직화솥에서 바로 볶은 춘장을 사용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며, 사골엑기스가 묵직한 짜장의 맛을 더욱 배가시킨다.
여름철 무더위에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식중독과 같이 여름철에 발생 확률이 높은 질병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연평균 113건이었으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에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먹거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의 여파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균충전·살균공정 등을 통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거나, 여름철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에 들어가는 등 무더위 속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음료업계 ‘안심템(걱정없이 편한 마음을 뜻하는 ‘안심’과 물품을 뜻하는 영어 단어 ‘item’의 합성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뜻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팝’ 4종은 얼려서 시원한 아이스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그대로 섭취해 주스로도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여름철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6일 환경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안산갈대습지에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진행하며, 올해 계획된 ‘2019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평소 방문하기 힘든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안산갈대습지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을 끝으로 2019년 모든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생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갈대습지가 생긴 배경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습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주제로 한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정간편식(HMR) 전문 전시회인 ‘제2회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 100여개 업체 160부스가 참가해 참신한 HMR 신제품부터 최신 가공·포장기술까지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3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올해 HMR 월드마켓포럼에는 일본의 업계 및 학계 인사와 미국 3대 식품 소매기업인 슈퍼밸류(SuperValu)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간편식 산업에 대한 강의 및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발표주제는 △아시아 HMR 시장의 주요 트렌드 △일본 80조 유통기업 이온리테일 그룹의 HMR 전략 △한국 HMR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인가 △HMR, 포장기술이 성패를 좌우한다 △HMR의 온라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HMR 기업들의 국외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가 새롭게
10% 가당음료가 도입되면 가당음료 구입과 소비가 평균 10% 줄어든다는 오타고대학교의 리뷰 연구결과가 ‘Obesity Reviews'에 게재됐다. 이 대학 연구진은 가당음료세가 시행돼 있는 곳의 근거들을 모아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내 4개 도시인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메인주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가 포함됐다. 스페인 카탈루니아의 지방세와 멕시코와 프랑스, 칠레의 국가차원적 과세제 효과도 조사했다. 연구 주저자인 Andrea Teng 박사는 이번 리뷰 연구에서 가당음료세가 세금이 매겨진 음료의 판매량, 구매 또는 섭취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는 강력한 근거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 가당음료가 심장질환과 암, 조기사망에 기여할 수 있다는 근거도 확인됐다. 일부 연구는 과세제 시행 이후 사람들이 가당음료 대신 다른 음료를 소비한 것을 조사했다. 10% 가당음료세를 적용하면 이러한 대체 음료 소비가 평균 1.9% 늘어났고, 특히, 물은 2.9%가 증가했다. 건강한 것으로 대체하려는 경향은 확정적이지 않지만 이러한 변화가 확인된 4곳 중 3곳은 가당음료가 아닌 음료의 소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예년보다 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여름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날씨 이슈로 인해 더운 여름철이 되면 일부 소비자들이 기존에는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했던 제품들을 냉동고에 차갑게 얼려서 활용하는 점에 착안해 손쉽게 얼려서 먹고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일명 ‘아이스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새콤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기던 과일 주스나 스푼으로 떠먹던 요거트를 차갑게 얼려서 즐길 수 있도록 하거나 액체 상태로 사용하던 스킨이나 수분크림 등의 화장품을 냉동고에 얼려서 마치 셔벗과 같은 제형으로 사용하는 등 여름을 시원하고 트렌디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과일주스·탄산음료 등…꽁꽁 얼려 즐기는 썸머 디저트 태양이 내리쬐는 폭염 속에서 마시는 음료로는 해결되지 않는 갈증이 있다. 이때 제품을 영하의 온도에서 차갑게 얼리면 사각사각 씹는 식감과 제품이 녹으면서 느낄 수 있는 시원한 슬러시 같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아이스바와 주스 형태로 즐길 수 있는 2in1 아이스바 ‘후룻팝’ 4종을 선보였다. 후룻팝은 열
<개방형직위 임용> ▲김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 <과장급 연구관 임용> ▲윤은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김순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은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