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여성전문 건강기능식품 로젠빈 출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사연을 응모 받아 자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998년 출시된 로젠빈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로젠빈과 함께 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로젠빈을 추천하는 이유, 로젠빈을 섭취하게 된 사연, 로젠빈을 섭취한 이후 삶의 활력이나 희망을 되찾은 사연 등 로젠빈에 얽힌 본인만의 이야기를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로젠빈을 선물로 증정한다. 응모된 사연 가운데 매달 200건을 선발해 사연 당 로젠빈 14일 분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매달 1명의 월 장원에게는 로젠빈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며, 연말에는 월 장원 중 1위를 선발해 100만원 상당의 풀무원로하스 제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풀무원로하스 김미현 PM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로젠빈을 아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로젠빈에 담긴 특별한 사연들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도 로젠빈이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치캔과 캔햄(리챔) 등 동원F&B의 제품을 담은 ‘사랑의 나눔상자’ 기부를 진행했다. 동원F&B는 지난 26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나눔상자’ 100상자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서초구 내 취약계층 시설과 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원F&B 강진명 노조위원장, 윤성노 경영지원실장(상무), 박세종 생산본부장과 등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지난 2014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상자’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날인 25일에는 은평구의 소외이웃을 위해 은평구청에 ‘사랑의 나눔상자’ 100상자를 기부하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겨울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식품회사로서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심켈로그(대표 한종갑)가 29일 서울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육원 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협약(MOU)을 연장 체결하고, 국내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 나눔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경험함에 따라 농심켈로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1차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6개 보육원에서 총 1만7768인분의 시리얼을 제공하고,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에서 3만달러(약 3200만원)을 기부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리얼 그래놀라, 첵스 초코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시리얼을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는 “보육원 지원사업 시작 일 년 만에 규모를 키워서 MOU를 연장 체결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향후 아침식사 나눔 활동에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식품회사들과 연계해 보육원 아동들에게 더 큰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지난 24일 김치 품질향상에 효과가 있는 김치종균 3종을 국내 바이오업체인 신우코퍼레이션(대표 박신재)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김치는 계절별로 원부재료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동일한 레시피로 제조된 김치라 할지라도 유산균의 종류가 달라져서 맛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대기업은 김치종균을 개발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소업체에서는 자연발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장지윤 박사 연구팀은 중소김치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수 김치 종균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지역·종류별 김치로부터 유산균을 수집해 약 3만1000여종의 김치 유산균 확보다. 이 중에서 김치 맛을 좋게 하는 김치 종균 3종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2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 WiKim33 △락토바실러스 쿠르바투스 WiKim38을 신우코퍼레이션에 기술 이전했다. 특히, WiKim32와 WiKim33은 종균을 첨가하지 않은 김치에 비해 김치의 시원한 맛 성분인 만니톨 생성량을 60~70% 증가시켜 전반적으로 김치의 맛을 좋게 하며, WiKim38은 김치 품질을 균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관련 법률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규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88곳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39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33곳 △최근 3년간(2014~2016년) 규정을 3회 이상 위반한 업소 중 유통기한 및 자가품질검사 미준수 등 주요사항을 위반한 65곳 △영업자가 식품 위생 규정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190곳 이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9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곳) △관련서류 미작성(6곳) △표시기준 및 허위표시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시설기준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9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상습적으로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반복 위반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25일 서울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센터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받고 있는 창4동한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생·영양관리 지원현황을 파악하고 실제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집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인재근 국회의원, 덕성여대 이원복 총장 등이 참석했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영양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급식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증류주,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 도라지 등 농산물 7개 품목 △견과류가공품,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 등 총 15개 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간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동일한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 관리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명절이나 특정 시기별로 수입량이 증가하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상 청정원이 온라인전용 ‘불고기브라더스 왕교자’ 2종을 출시했다. 불고기브라더스 왕교자 2종은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왕교자,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로 구성된다. 전문점 손맛 그대로 저며 빚은 '저밈공법'으로 속재료가 풍부하고 씹는 맛도 좋은 프리미엄 만두다. 만두 전용분을 사용해 쫄깃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다. 불고기브라더스 불고기왕교자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비법양념에 청정원의 육즙기술을 적용해 서울식 불고기의 자작한 국물 맛을 살렸다. 또 불고기브라더스 김치왕교자는 15℃에서 별도로 숙성시킨 종가집 김치를 사용해 집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듯한 만두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삭하고 깔끔한 속재료와 쫄깃한 만두피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제13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25일 수상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부모와 함께 책을 매개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독서 교육을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원책꾸러기 프로그램은 국내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 지원사업으로 손꼽힌다. 동원육영재단은 2007년부터 만 6세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아이들에게 보내준 그림책이 총 120만 권이 넘는다. 동원육영재단은 국가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인재의 육성과 산학활동 및 전문기술자의 연구활동 기여를 목적으로 1979년 설립된 재단이다. 설립자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동원그룹의 모태가 되는 동원산업이 창업 10주년을 맞이한 해에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동원육영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6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국내 우수대학과 연구단체의 학문연구와 과학기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대, 고려대, 부경대, 전남대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건물 건립도 지원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후라보노, 자일리톨, 쥬시후레쉬’ 등 판(板) 껌 전 품목(9종)의 껌 종이 디자인을 바꿔 다양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삽입한 ‘아트 메시지껌’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2015년부터 껌 제품에 짧은 응원메시지를 담은 '좋은 껌 함께 해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껌 하나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다양한 활용법이 SNS상에 소개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2년 넘게 이어왔다. 이번 ‘아트 메시지껌’은 기존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순히 메시지를 삽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미적 가치를 더했다. 껌 하나 하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 품목마다 각기 다른 18개 형태의 디자인과 메시지를 적용, 총 162가지 형태의 껌 종이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껌 종이를 활용한 메시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씹고 버릴 때에나 썼던 껌 종이에 감성적인 메시지와 디자인을 입혀, 주고받는 이들 간 소통과 선물의 의미를 담아 소비자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