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제과업계 최고 히트상품인 ‘꼬북칩’으로 한-중 스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1월 초 꼬북칩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렸고, 중국에서도 상반기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꼬북칩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생산하는 대로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에 물량 부족을 겪어왔다. 오리온은 이 같은 꼬북칩의 뜨거운 반응에 약 5개월간 판매추이 및 소비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에 지난해 8월 생산량을 늘리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꼬북칩 라인 추가 설치 작업에 착수해 이번 달 신규라인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기존보다 물량이 2배 늘어나면서 ‘콘스프맛’을 비롯해 그동안 구매하기 어려웠던 ‘스윗시나몬맛’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꼬북칩의 3번째 맛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인기를 중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중 법인 간 협업을 통해 북경과 광주 공장에 각각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꼬북칩을 출시한다.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네 겹 스낵’에 대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총 2만3000여 곳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다. 특히, 설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방문판매와 디지털. 얼핏 보기엔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다. 하지만 최근엔 방문판매와 디지털이 만나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은 방문판매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방문판매 고객들만을 위한 별도의 쇼핑몰을 만들어 그곳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거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O2O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를 이용하는 고객만을 위한 별도의 쇼핑몰인 ‘자담터’를 오픈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자담터는 자연과 이웃사랑을 담은 장터라는 뜻으로, 가성비가 높고 트렌디한 생활용품을 고객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는 로하스 큐레이션 쇼핑몰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치약, 칫솔, 치간칫솔 등의 구강용품과 마스크, 클렌저 등의 뷰티 제품, 위생용품, 세탁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고객의 로하스 생활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성비를 높인 고객 전용 상품을 통해 기존의 방문 판매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을 거듭해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받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와 소비자 조사를 거쳐 과학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의 제품과 1대1 맞춤형 건강관리로 소비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한국허벌라이프가 7년 연속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인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뉴트리션 제품과 진일보한 1대1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앞세워 ‘게토레이배 제70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이하 스키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게토레이는 스포츠 선수들이 격렬한 운동 후 갈증해소를 위해 즐기는 스포츠 음료다. 지난 18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선수권대회는 대한스키협회 공식음료 후원사인 롯데칠성음료의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대회 타이틀로 앞세운 3번째 대회다. 총 150여명 선수들이 참여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두 종목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키선수권대회 활성화와 게토레이 브랜드 이슈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치며 선수 및 관계자, 스키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게토레이 캐릭터와 함께한 포토타임과 게토레이 현장 샘플링을 진행하고, 선수 및 관계자에게 게토레이, 수건, 물통 등이 담긴 선물 패키지도 증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회 후원 등을 통해 선수들과 스키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대한스키협회 공식후원 음료이자 빠른 수분흡수, 에너지 보충 및 미네랄 충전에 도움을 주는 세계 1위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가 닭강정과 탕수육을 컵에 담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컵 간편식 2종은 최고의 인기 간식인 닭강정과 탕수육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매콤 컵 닭강정은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치맥 트렌드에 맞춰 안주 또는 간식으로 닭강정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찹쌀 컵 탕수육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중화요리인 탕수육을 1인분으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오뚜기 ‘매콤 컵 닭강정’은 국내산 통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겨 매콤, 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더욱 맛있는 제품이며, ‘찹쌀 컵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엄선해 바삭하게 튀겨낸 후 새콤, 달콤 탕수육 소스를 듬뿍 더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시장에 출시된 컵 탕수육 제품은 유일하다.
동원F&B의 홍삼 브랜드 천지인이 흡수율이 높은 컴파운드케이 함량을 강화한 캡슐형 홍삼 제품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흡수가 잘되는 컴파운드케이의 함량이 업계 최고 수준인 1일 섭취량당 15㎎에 달하는 프리미엄 홍삼 캡슐 제품이다. 100% 6년근 홍삼 농축액 분말만을 캡슐 속에 담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증진·피로개선·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KFC가 17일부터 23일까지 ‘징거더블다운맥스 콤보’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KFC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징거더블다운맥스’와 콜라로 구성된 ‘징거더블다운맥스 콤보’를 38%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징거더블다운맥스’는 2012년 국내 출시이래 ‘빵이 없는 버거’로 유명해지면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선풍적인 관심을 받은 메뉴다”며 “KFC는 그 동안 받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은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지멘스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등에 대한 심의 결과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공정위의 심의결과에 대해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인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공정거래법을 잘못 적용한 결정으로 수용할 수 없으며, 심의 결정에 대해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하고 내용을 자세히 검토한 후 서울고등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의료장비 유지보수 서비스의 주된 상품인 CT 및 MRI 판매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들과 치열한 가격 및 혁신 경쟁을 하고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시장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지멘스 헬스케어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유상’ 라이선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한국에서 일반 상관례에 어긋나게 중소규모 유지보수업체를 차별한 바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가 유지보수 소프트웨어를 무상 제공하라고 명령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을 대상으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해 위해평가 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의 수요가 늘고 있어 즉석섭취‧편의식품 및 조리식품에 대한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해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벤조피렌은 식품에 존재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조리·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식용유지, 숙지황, 훈제제품, 어류, 패류, 영유아식품 등에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식습관 등의 변화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저감화 작업을 지속적인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식품은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섭취식품 157건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피자, 햄버거, 치킨 등 43건) 총 200건에 대해 실시했다.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위해한 영향이 없는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 중 유해물질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