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성락 식약처 차장이 수입식품 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인식약청 광주수입식품검사소와 수입식품 보관창고인 경기 광주시 소재 한솔로지스틱을 1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입식품 보관창고 내에서 이뤄지는 현장검사, 검체채취 등 과정을 점검하고 검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경인식약청 황인진 수입관리과장 등이 참여했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검사원들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입식품을 더욱 철저하게 검사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는 앞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을 통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설과 장비를 갖춘 ‘식중독균 자원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식중독균 자원센터는 식중독균을 안정적으로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자원화 시설과 식중독균 특성을 분석하는 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어 진단법 개발과 원인 추적 등 식중독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균에 대한 혈청형, 유전자지문(PFGE) 뿐 아니라 전장유전체까지 다양한 균 특성을 분석하고 자료를 DB화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아울러 대외 수출 및 국내 수입 식품으로부터의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자원정보를 활용해 원인균 기원 등을 밝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존 균주에 대한 신뢰도 및 특성분석 강화를 통해 균주 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식중독 분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등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최신 食문화 트렌드 ‘클린이팅(Clean Eating)’을 선보인다. 클린이팅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식재료를 먹는 것이 기본 개념인 식문화로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곡물, 첨가제를 멀리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식품영양학 전문지 투데이스 다이어티션과 식품 조사기관인 폴록 커뮤니케이션이 발표한 식품 트렌드 보고서에 소비자가 선호할 식문화로 꼽혀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클린이팅 샐러드를 출시하는 등 한국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에 발맞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클린이팅을 소개한다. 클린이팅 6대 가이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늘 식탁에 올린다 △정제하지 않은 식재료를 먹는다 △가공과정을 많이 거친 식품은 가급적 멀리한다. △소금이나 설탕 추가를 자제한다. △유기농 식품을 구입 △인공색소, 감미료, 방부제 등 인공성분을 확인이다.
농심은 ‘신라면 블랙사발’ 광고모델로 배우 이서진, 신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배우의 찰떡호흡이 인상적인 이번 광고는 전자레인지에 끓이면 더 맛있는 제품의 특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배우 이서진과 신구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땡’ 소리가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라면을 꺼내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서진, 신구 두 국민배우의 이미지가 대한민국 대표라면인 신라면 블랙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전자레인지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라면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더반찬’의 조리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더반찬 조리공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식품 조리과정의 안정성과 위생적인 공장 환경에 대해 공인받게 됐다. 해썹은 해당 시설이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더반찬은 원재료 입고부터 선별, 전처리, 조리, 냉각, 포장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미생물 및 이물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품별 특징에 따라 배송 전까지 각기 다른 온도에서 보관해 변질을 예방하고 있다. 또 모든 외부 출입문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공장 실내로 해충이나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으며, 전문 방제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방충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조리 담당자들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주기적인 교육으로 안전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공장 위생 점검과 식품안전 법규 준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
양배추나 헛개, 생강처럼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식품을 활용한 음료가 인기다.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 식품업계에서도 이들을 타깃으로 유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예전부터 유용성이 널리 알려진 식품들이 아침마다 배달을 통해 마실 수 있는 녹즙이나 휴대가 간편한 파우치 형태의 건강즙 등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료 형태로 잇따라 출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위에 좋은 양배추 유용성분 담은 건강음료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위러브 양배추&브로콜리’는 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식품인 양배추와 브로콜리, 케일 생즙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채소발효즙을 넣은 제품으로 풀무원녹즙의 일평균 판매량 1위 품목이다.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마시고 있으며, 이는 풀무원녹즙에서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명일엽 관련 제품보다도 높은 수치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PM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며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락 제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보존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1곳) 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패턴 및 식습관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곤약젤리 ‘곤약애(愛) 빠지다’ 2종(청포도맛, 복숭아맛)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치어팩 타입의 캔디류로는 처음이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곤약젤리(캔디류)로 100g당 39kcal에 불과하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상큼한 과일 맛이어서 먹기 좋고, 짜먹는 치어팩 타입의 포장이어서 적당량을 알맞게 짜먹을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워터젤리 제품의 흐물거리는 식감과 달리, 씹을 때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끼게 해 차별화가 돋보인다.
대상은 ‘제3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유상렬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유 교수는 1989년 미생물 독성학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지난 30여 년간 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사카자키균 등 식중독균의 병원성 유전자 발현 조절기작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새로운 기작을 규명했다. 또 식중독균을 감염하는 박테리오파지 연구를 통해 특정 식중독균을 효과적으로 저해하고 살아있는 식중독만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 개발에 기여해 우리나라 식품미생물학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과를 이룩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해 식중독균을 제어, 검출하는 연구는 세계선도 수준으로 항생제 내성균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식품안전을 증진시키고, 항생제 내성균을 감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정홍언 대표는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선두기업으로서 식품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네이버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우리 농산물과 관련된 대국민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aT는 지난 16일부터 우리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 사진, 세밀화 그림’과 함께 ‘슈퍼그뤠잇! aT 장보기·손질·요리·보관 노하우’에 대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농산물 사진, 세밀화 그림부문은 국산 농산물과 연관된 가치와 개인의 다양한 해석을 주제로 해 네이버 그라폴리오 페이지 내 http://m.grafolio.com/collaboration/153에서 작품을 공모 받고 있다. 아울러 슈퍼그뤠잇! aT 장보기·손질·요리·보관 노하우는 식재료에 대한 장보기 방법, 손질, 요리, 보관 등에 대한 일명 ‘꿀팁’을 공유받는다.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알뜰한 소비 방법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 100만원 수상을 포함해 총 18명의 장바구니 전문가를 선정하게 된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 김동열 수급이사는 “최근 요리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콘텐츠가 다양한 곳에서 게시되고 있는데, 이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