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지난 127일부터 28일까지 부여 양송이 마을 일대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셰프와 함께하는 산지페어는 황재만 셰프 등 유명 셰프와 요리 연구가가 참석해 지역 식재료(양송이, 표고버섯 등)을 활용한 시연회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가 바이어로 참여해 굿뜨래로컬푸드종합유통센터 및 세도농협 등 지역 식재료 생산업체를 방문해 직거래 상담효과를 높였다. 식재료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외식업계는 좋은 품질의 국산 식재료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산지페어는 올해 들어 7번째로 개최된 행사이며, 2017년 마지막 산지페어인 식재료 쿠킹라이브쇼(12월 예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산물의 최대 수요처인 외식업계와 농가간 상생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하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김민욱 수출진흥과장의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오동환 aT 오사카지사장의 ‘일본 가정간편식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등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은 수출과 농가소득 연계강화라는 큰 틀 안에서 업계 수요를 반영한 수출바우처 제도 신규도입, 新남방정책에 따른 아세안시장 진출확대 등 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한 정책변화와 그에 따른 국가차원의 홍보가 뒤따를 예정이다. 또 농식품 수출 1위인 일본시장은 3가지(건강, 내츄얼, 간편) 소비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맞벌이가구 확대에 따라 가정용 반찬, 도시락 등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내 간편조리식품과 반찬판매 코너가 확산되고 있다는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면밀한 환경 분석을 통한 기회요인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해 전략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전통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중소 전통주 제조업체 판로지원을 위해 홈플러스(대표 임일순) 수도권 주요 15개 점포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전통주 16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전국단위 유통에 한계가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 대표 막걸리와 전통주를 대거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통주 시음행사도 마련해 지역 명품 막걸리 8종, 2017 우리술 품평회 입상 전통주 등 전국팔도 유명 전통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국내산 쌀 100%로 제조해 저온에서 완전숙성 과정을 거친 ‘회곡막걸리(경북 안동)’,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산양산삼막걸리(경기도 광주)’, 햅쌀과 솔잎으로 식품명인이 제조한 ‘솔송주(경남 함양)’,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리큐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담솔(경남 함양)’, 제주도 우도산 땅콩의 고소한 맛과 향을 살린 ‘우도땅콩전통주(제주도 우도)’ 등이 대표적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지녔음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전통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
aT화훼공판장 난 경매 실적이 청탁금지법 시행 1년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예전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11월 현재까지의 경매금액은 36억7000만원으로 법 시행 첫해인 2016년 동기의 30억4000먼원 대비 21% 증가했으나, 2015년 동기(41.3) 대비는 11% 낮은 수준이다. 선물용 수요가 대부분인 난의 경우 지난 2016년 9월 말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화훼류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법 시행 이후 1년간 aT공판장 경매금액 및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5%, 12.2% 감소했다. aT는 난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권익위 유권해석 홍보 및 안심화분 스티커 제작․배포 등을 통해 안심하고 난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또 난의 주 2회 경매 재개와 더불어 지난 8월말부터 11월 초에 걸쳐 지역별 중도매인 간담회를 열어 상호연대를 강화하는 등 원활한 물량 분산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대미 난 수출촉진을 위해 체결된 유관기관 간 MOU 또한 국내 난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측 검역완화 조치에 따라 국산 난이 화분에 심겨진 분화
동작구는 내달 4일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51 소재) 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위생·안전·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이 건강 지킴이라는 비전으로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현장밀착 지원을 통해 급식의 안전관리를 확립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작구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는 동작구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지원 업무,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교육 지원, 교육자료 개발 및 제공 등을 추진해 동작구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린이급식소 현장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건희 센터장은 “동작구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급식운영 파악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개발하고 대상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의 지속적인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의 전 과정을 HACCP으로 적용·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HACCP 인증인 안전관리통합인증 1호 업체인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을 찾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8일 식품·축산물 전문지 기자, 국민소통실 정책기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군 소재 안전관리통합인증 1호 업체인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을 방문했다. HACCP 우수업체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소개에 대관령한우 조합장 등 관계자, HACCP인증원 이광재 가공인증팀장, 박은우 홍보전략팀장 등이 협력해 식품안전 정책 홍보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견학은 대관령한우의 가공장 및 판매장 견학 및 질의응답, 업체의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통한 안전축산물 관리 방법 소개에 이어 HACCP인증원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 취지 및 운영현황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이란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이 적용된 축산물’이라는 의미로, 농·축협, 농업경영체, 유통업체 등이 축산물의 생산·도축·가공·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HACCP으로 적용·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HACCP 인증이다. 한우의 대표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12월 2일까지 총 4일간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식품기업, 농가창업기업 등 190개 기업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식품대전 개회식은 aT 여인홍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식품 수출 등으로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했으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희망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과 aT 여인홍 사장을 비롯해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설훈 위원장, 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 한국식품연구원 박용곤 원장, 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 신희찬 식품명인 전수자, 2017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만두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 군만두’와 ‘개성 왕새우 물만두’를 출시하고, 새우만두 시장규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탱글한 새우 통살과 만두피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새우 함량이 10% 이상으로 풍부해 새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개성 왕새우 군만두는 국내 군만두 제품 가운데 만두피가 가장 얇다. 일반적인 만두피보다 20% 이상 얇아 군만두의 바삭한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개성 왕새우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보다 크기가 2배 이상 큰 제품으로 더욱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새우 통살과 쫄깃한 오징어 통살이 함께 들어 있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새우만두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새우만두 시장이 내년 6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쌀 소비량 감소 등 국내 농가의 쌀 판매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박용주)와 농협양곡(대표 유영삼)이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손잡았다. 대상베스트코는 농협양곡과 간편성을 높인 ‘한토래 씻어나온쌀’을 론칭하고 12월부터 대상베스트코의 전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토래 씻어나온쌀은 도정 및 등급 선별 후 최소한의 수분으로 겨 등 불순물을 없애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쌀이다. 가정이나 외식업소, 급식시설 등에서는 쌀을 씻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와 빙그레가 협업한 바나나맛 우유 화장품을 내달 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던 ‘라운드어라운드X바나나맛우유’ 화장품은 출시 3개월 만에 20만개가 팔려나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이에 올리브영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빙그레와의 두 번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리브영과 빙그레가 이번에 출시하는 바디케어 라인은 기존 바나나와 딸기맛 우유에서 메론과 커피맛 우유로 향을 확대했다. 제품 라인 역시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에서 핸드워시와 립스크럽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오는 12월 말까지 총 16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바나나맛ㆍ딸기맛우유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은 모두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제품 모두 각각의 우유 향에 따라 제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며, 패키지 역시 실물을 그대로 재현했다. 실제로 우유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또 제품 안에는 다양한 표정을 담은 D.I.Y 캐릭터 스티커를 넣어 취향에 따라 제품 패키지를 원하는 모양으로 꾸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