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등 총 1826곳을 점검해 1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2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위반(27곳)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시설기준 위반(6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6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기타 표시기준 위반(20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시기별로 지도·점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링글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2018년 1월까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링글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한정판 ‘또띠아 룰렛’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링글스가 특별히 제작한 ‘또띠아 룰렛’은 멕시코 전통모자 모양인 ‘솜브레로’를 닮은 게임판으로 모자의 챙 부분에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을 담아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또띠아 룰렛’은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프링글스를 먹으며 즐거운 술 게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프링글스 또띠아 로고가 그려진 모자의 상단 고깔 부분은 돌려서 멈춘 화살표가 가리키는 아이콘의 의미에 맞춰 행동하는 룰렛 게임도 가능하다. 또띠아 룰렛에 표시된 다섯 가지 아이콘에 따라 룰렛을 돌린 사람 혼자 프링글스 또띠아 먹기 혹은 룰렛을 돌린 사람의 옆 사람이 맥주 마시기 혹은 자리에 있는 모두가 함께 맥주 마시기 등의 게임 규칙이 달라진다. 프링글스 임동환 마케팅팀 차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프링글스 또띠아를 맥주와 함께 즐기는 모습이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연말연시 홈파티나 모임에서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경품을 준비했다”며 “프링글스는 앞으
롯데푸드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라퀴진의 신제품으로 스틱 형태의 냉동간식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퀴진 새우통살스틱’은 형태가 살아있는 통새우살을 넣어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안에는 크림치즈의 풍성한 맛을 더하고 바깥 부분은 고소한 빵가루와 감자후레이크로 감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일반 치즈스틱 정도의 크기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 새우통살스틱을 빵 사이에 끼워 넣으면 ‘새우버거’로도 만들 수 있어 손쉽게 한 끼 식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농심은 ‘얼큰장칼국수’의 광고모델로 개그우먼 장도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도연의 유머러스한 연기가 인상적인 이번 광고는 얼큰장칼국수의 맛을 젊은 감각으로 친근감 있게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윤식당(tvN)을 패러디한 ‘장식당’을 주제로 제작됐다. 장도연은 윤식당 출연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특징과 개성을 살려 1인 3역의 연기를 소화하며, 얼큰장칼국수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농심은 “장도연 특유의 발랄함과 긍정적인 이미지가 얼큰장칼국수의 개성을 더욱 맛깔나게 살려준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겨울철 칼국수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면서 라면시장 칼국수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얼큰장칼국수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농심 멸치칼국수와 함께 칼국수 시장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연간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태국 시장에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인삼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aT는 수출현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태국 방콕 두짓타니 호텔에서 ‘Root of Life’라는 주제로 인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의료계, 학계, 약재상, 빅바이어 등 관련 인사 1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현지의 인삼 전문가 강의, 삼계탕 쿠킹클래스, 인삼 제품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 인삼전문가로 김시관 건국대학교 교수와 현지의 인삼 전문가로 람캄행대학교 한국학센터장 담롱탄디(Damnong Thadi) 교수를 초청해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삼의 효능에 관해 알렸다. 특히, 태국인에게 적합한 인삼의 효능에 관한 설명은 좀 더 실용적인 측면에서 한국인삼의 효능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인삼을 활용한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시연해 더운 날씨에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요리로 선보이고, 삼계탕과 인삼을 활용한 3가지 음식의 코스를 만찬메뉴로 제공해 다양한 인삼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aT 양재성 방콕사무소장은 “식품 가공산업이 발달한 태국 현지에서는 주로
코카-콜라그룹 성화봉송주자인 사진작가 조세현과 희망을 담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20일 순천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섰다. 조세현 작가와 함께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적장애, 시각장애, 다문화가정 등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진을 배우며 각자 예술가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드림멘토로서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왔던 조세현 작가는 청소년들과 함께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옮기며 예술가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조세현과 희망프레임 청소년들은 힘찬 걸음으로 성화봉송을 하며 순천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성화봉송을 함께 해 온 코카-콜라는 짜릿한 꿈을 가진 사람들과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로 구성해 성공적인 성화봉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을 기원했다.
오리온은 1991년 출시돼 26년 동안 사랑 받아온 마이구미의 신제품 ‘마이구미 복숭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 과즙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대상 청정원이 연말을 맞아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정원아! 냉장고를 채워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청정원 홈페이지 곳곳에 숨어있는 청정원 제품 아이콘을 찾는 형식이다. 청정원 ‘곤드레 왕교자’, ‘츄앤리얼 군고구마’, ‘밥&엔야채’, ‘맛선생 야채순액’, ‘볼로네즈 토마토&미트 파스타소스’, ‘햇살담은 양조간장 깊고 풍부한맛’ 총 6개 제품의 아이콘을 모두 찾아 냉장고를 꽉 채우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또 ‘청정원 산타 소문내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본인의 SNS를 통해 ‘냉장고를 채워줘’ 이벤트를 전체공개로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 음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1일 청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청정원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대근)이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에서 선보인 한식으로 단체전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은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는 WACS(세계조리사회연맹)가 인증한 콘티넨탈 규모의 대회로, 매년 60개국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FHC CHINA’와 연계한 대규모 행사로 이뤄진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식품업계 최신동향 컨퍼런스, 식자재 및 조리기기 수출입 바이어 컨설팅, 와인‧커피‧티‧맥주 페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상하이 국제 조리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전 경연은 주최 측으로부터 초청된 6개 팀만이 참가자격을 획득, 자국 음식을 뷔페 형태로 선보이고 VIP 대상 갈라런치를 제공해 단 1개 팀만이 금메달을 거머쥔다.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추진 중인 ‘해외 조리대회 한식메뉴 출품지원’ 사업은 그간 개인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국 대표 단체팀을 지원해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한식을 선보였다. 대표팀으로 선정된 ‘영셰프 연맹’은 19~27세 미만의 조리전공자‧현직셰프 3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각
커피콩의 원산지 가운데 생산지가 다른 아라비카 커피 5종 중 인도네시아산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도네시아산과 케냐산 커피는 다른 커피보다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력이 우수했다. 영남대 윤경영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산지가 다른 커피 5종의 특성과 항산화력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원산지에 따른 커피의 이화학적 특성, 생리활성 성분 및 산화방지 활성)는 한국식품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지난해 생산된 아라비카종 커피인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에티오피아의 모카예가체프, 인도네시아의 토라자, 케냐의 아라비카, 콜롬비아의 수프리모 등 5종의 커피를 분석했다. 카페인 함량은 5종의 커피 중 인도네시아산(1.32㎎/㎖)이 높았다. 이는 카페인 함량이 가장 낮은 과테말라산(0.74㎎/㎖) 커피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커피의 대표적인 항암·항산화성분인 클로로젠산 함량은 인도네시아산 커피가 최고(283㎍/㎖)였다. 케냐산이 그 뒤(276.8㎍㎖)를 이었다. 커피의 카페인은 각성·이뇨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으로도 작용한다. 클로로젠산은 카페인과 같이 항산화 효과를 나타낼 뿐만